[엠디저널] 최저임금도 오르고 세율도 오르고 있다. 그러나 사업장의 매출만은 답보상태이다. 무엇을 줄여야 하는가. 대표적인 절감 가능 요소가 바로 경리 업무에 대한 인건비이다. 사업장이 소규모라면 더더욱 그러하며 병의원의 경우 따로이 경리를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국과 업종 특성에 대응되는 서비스가 바로 경리 아웃소싱 서비스이다. 경리 아웃소싱은 단순하게는 경리 업무를 외부에 위탁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단순 경리업무, 세무회계 서비스 뿐만 아니라 회사의 중요한 재무와 노무(인사)관리의 전반적인 역할을 외부
[엠디저널] ‘성실신고기업확인제도’라는 것이 있다. 이는 병원을 비롯 중소기업 등 사업자들이 일정 매출액 이상 발생했을 경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야하는 국세청 요구 제도이다.세금. 성실하게 납부한다는 취지는 공공이익에 부합된다. 그러나 병원을 운영하다보면 의료 그 자체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요소가 발생한다. 세금 문제가 대표적이다. 세무대행을 맡겼을지라도 각종 누락으로 인한 미진함이 발생한다.성실신고의 기준인 매출액 기준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2020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한 번 더 낮아졌다. 보건업, 서비스업의 경우 기존
[엠디저널]경리 아웃소싱이란?병의원이나 기업 등에서 경리를 고용하여 관리하는 어려운데, 직접하기는 어려운 세무 경리 업무를 외부 전문가가 대행하는 언택트 세무 대리 방법을 뜻합니다. 세무대리인의 확장버전인 셈.경리 아웃소싱. 무엇이 좋을까요?· 전문성 있는 회계 처리 능력· 세무-노무-회계 업무의 연속성· 별도 고용 인건비 부담이 감소· 매년 변경되는 세법 및 신고 등의 문제도 자동 반영· 고용에 따른 인건비 외적 관리 부담 제로경리 아웃소싱 대행 업무의 범위는?· 세금계산서 수취 및 대리 발급· 급여 대장 등의 급여 관련 작성 업
[엠디저널] 최근들어 부동산 법인 설립이 급증하고 있으면서, 2020년 1~3월까지 개인이 법인에 양도한 아파트 거래량은 13,142건으로 이미 작년 거래의 73%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동산 법인의 주택 거래량이 급증한 이유는 부동산 투기규제 회피 또는 자녀에게 낮은 세율로 부동산을 이전하기 위한 절세목적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부동산 법인 설립의 급증으로 인해 최근 국세청은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는 부동산 법인에 대하여 전수 검증에 착수하였으며, 세금탈루 혐의 발견 시 즉시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디저널] 이혼을 쉽게 결심할 수는 있어도, 쉽게 결정할 수는 없다. “이럴거면 헤어져!” 같은 드라마 속 단편이나 일상의 얘기가 아니다. 이혼 소송의 범주로 들어온다면 그러하다. 쌓이고 쌓인 감성이 극단에 도달하면 이혼이라는 형태로 어떠한 맺을의 새 장이 시작된다. 감성으로 시작되어 이성으로 줄다리기 해야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혼이다. 기본적인 이슈로는 재산분할, 위자료 등이 있고, 슬하에 자녀가 있다면 친권 및 양육권, 양육비 등이 있다. 이러한 이슈에는 반드시 쟁점이 따른다. 혼인 관계 유지 기간과 자녀의 수, 재산 등에
[엠디저널] 문재인 정부 이후 부동산 규제정책이 심화되고 있다. 사람들은 부동산에 쏠려있는 자금들을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지만 자녀에게 증여 등을 통해 처분보다는 실질적으로 자산을 지키려고 하는 경향이 보인다. 그렇다면 양도를 하지 않고 증여를 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선택인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증여도 증여세를 부담할 능력이 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증여세 부담구간이 양도소득세율보다 크기에 생각보다 많은 세부담이 생길 수 있다. 증여보다 양도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결국 복잡
[엠디저널] 결혼과 출산이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이혼률은 감소하지 않고 있다. 이혼의 이유는 가치관 및 성격 차이, 배우자의 외도, 가정폭력 등 다양하다. 그러나 이혼 소송에서 양측이 가장 맞서는 부분은 재산분할인 것이 일반적이다.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이 가장 뜨거운 이슈인 이유는 무엇일까. 통상적으로 이혼 위자료의 경우에는 유책배우자의 책임이 크다고 하더라도 2000~3000만원 선에서 인정되는 반면, 재산분할은 부동산과 주식, 예금 등을 합하면 수천 만원에서 수십 억원까지도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이혼 시 재산분할을 할 때
[엠디저널] 생명보험 가입 시 계약자와 수익자가 같고 피보험자가 다른 경우 보험금은 비과세된다고 전월호에서 언급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과세 보험금을 만들려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생명보험(종신보험)을 가입했다. 상기와 같이 가입하게 되면 보험금은 당연히 비과세가 된다.그런데 이런 방법은 어떤 문제점을 안고 있을까? 첫째, 자녀가 보험료를 납입할 능력이 없는 경우이다.55세 전후의 아버지를 위해 종신보험을 가입할 경우 매월 약 350만 원(20년납, 가입금액 10억 원)의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만약 자녀의 재산과
[엠디저널] 의료기관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은 해당 의료기관의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환수처분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반면 혹시라도 처분이 있는 경우 그 취소 가능성 여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최근 대법원에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바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정신과의원이 요양급여 청구 당시 정신보건법상 시설기준을 위반하여 요양급여 청구를 한 것이 부당이득징수 대상인지 여부가 문제 되었다. 기존에 대법원은 의료법 등 다른 개별 행정 법률을
[엠디저널]의료법 규정에 따르면 환자를 직접 진찰한 의사가 아니면 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을 발행할 수가 없다. 최근 이와 관련된 행정소송 판결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원고는 개인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인데, 휴가를 가면서 대진의를 고용하였다. 대진의가 환자 진찰을 하고 처방전을 발행하면서 자신의 명의로 발행하지 않고, 원장인 원고의 명의로 발행하였다. 이에 대해서 보건복지부는 원고가 ‘환자를 직접 진찰한 의사가 아니면 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을 발행할 수가 없다’는 의료법 규정을 위반하였다고 하여 의사면허 자격정지 1개월의 처분을 하였
[엠디저널]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자산가에게 임대법인 설립(전환)은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지난 호에서 언급한 바 있다.그렇다면 임대법인을 설립하지 않고 사전 증여를 했을 경우 절세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자. 부동산 공시지가가 47.5억 원(건물가격 제외)이 되는 빌딩의 경우를 알아보자.자녀 3명과 배우자에게 아래와 같이 토지지분을 증여할 경우 빌딩의 토지지분은 모두 자녀와 배우자에게 귀속되고 건물만 부친이 갖게 된다. 각각의 증여세는 2.4억 원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증여할 경우 절세효과는 어떻
[엠디저널]의료법은 환자가 본인에 관한 기록에 대해 열람 및 사본발급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기관은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환자에 관한 기록을 확인해주어서는 안 된다고 정하여 환자의 정보를 보호하고 있다(법 제21조 제1항, 제2항).그런데 의료법은 동시에 환자의 가족, 환자가 지정한 대리인 등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요청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환자 외의 제3자에 대해서도 진료기록 내용 확인을 허용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는 반면(법 제21조 제3항), 본인에 관한 기록의 범위 및 열람이나 사본발급의 구체적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