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지만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3월에는 가려움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피부 가려움증을 심각하게 여기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이는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릴 뿐 아니라 2차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 및 초기관리가 중요하다.◆ 약한 피부에 미세먼지, 황사까지… 매년 3월이 되면 가려움증 환자 증가봄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황사와 미세먼지다. 일반적으로 사람 피부의 모공 크기는 0.02-0.05mm인 반면 미세먼지는 10㎛,
칠레에 위치한 독일령 비밀 감옥인 '콜로니아'를 소재로 한 영화 '콜로니아'가 엠마 왓슨의 변신과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콜로니아'는 1973년 칠레 군부 쿠데타를 배경으로 비밀 경찰에 붙잡혀간 연인 '다니엘(다니엘 브륄)'을 구하기 위해 '레나(엠마 왓슨)'가 살아서는 돌아올 수 없다는 '콜로니아'에 찾아가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스릴러이다.'콜로니아'는 겉으로는 농장 사업을 하는 종교 단체로 위장했지만 독일
현존하는 최고의 거장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최고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는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8일 개봉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노년의 권투 트레이너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선수가 되겠다며 그를 찾은 매기(힐러리 스웽크)가 혈육 이상의 가족으로서 감정을 쌓아가는 감동의 드라마이다. 여전히 많은 관객들이 인생영화로 손꼽는 작품으로 다시금 그 명성을 확인시켜 줄 전망이다.'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유례 없는 찬사 속에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대한검안학회는 5올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제18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검안학회 백혜정 회장은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지식전달 위주의 강의보다는 진료일선에서 기억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굴절이상별 안경처방의 노하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공했다”며, “그 외에도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어나 Virtual Reality(VR) 등 첨단 의공학 분야에 검안을 연관 지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강연들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회장은 “OCT의 질환별 다양한 이용법과 보험적응증 관련 등 평소 궁
노바티스는 6일 국내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 현황과 생물학적 제제 치료 패턴의 변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 클래스를 열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질병증의 일종으로 진행성 질환이며 10~40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이 질환의 특징은 다양한 척추 질환에 관절염, 강직감, 관절통이 오며, 이후 증상이 진전되면 척추를 움직이지 못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국내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재 38,000여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엠디저널 김은식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지난달 21일 개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재활지원인력 관련 비상대책회의’에서 의료법 위반소지가 있는 재활지원인력의 철회를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홍옥녀 회장 등 협회 임원진과 최승숙 전국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장, 병원간호조무사협의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회원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현황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개요 및 현황, 재활지원인력 포함 경과 등을 보고
[엠디저널 김은식 기자] 몸 전체에 피를 공급해주는 심장이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과 다른 점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나 감정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장기는 심장뿐이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건강식과 활동적인 삶,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와 함께 심장이 튼튼해지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심장이 튼튼해지는 식습관올리브유와 같은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고 적포도주는 하루에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동물성 지방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가 ‘난치성 안면경련증’의 치료 성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 수술법을 개발하고, 10년간 시행해 온 치료 성적을 최근 전문 분야 학회에서 발표했다.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가 새로 개발한 수술법(글루드 테플론 슬링을 이용한 미세혈관감압수술)은 안면 신경과 증상 유발의 원인인 혈관을 분리해 주기 위해 테플론(Teflon)을 신경과 혈관 사이에 끼우는 대신, 글루드 테플론 슬링(Teflon sling)을 이용하여 혈관을 신경에서 분리시키는 방법이다. 글루드 테플론 슬링은 바이오 글루와 테플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소재 고혈압관리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협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김종진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을 알렸다. 김종진 사무총장은 “고혈압에 대한 홍보 등 한 해 진행 예정인 협회의 업무에 대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2017년에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홍순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등 우리에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는 지난 20일, 23일 이틀 간 5개기관(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화곡6동 청소년장학금, 교남소망의집, 성산푸른초장,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총 500만원의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건협 서울서부지부는 매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복지관 및 지역 단체에 정기후원금 지원 및 '건협 어머니 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건협 서부지부의 선승철 본부장은 “지속적인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 사회적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은 2016년 내부연구과제 ‘노숙인 결핵검진의 성과 및 경제성 분석’ 보고서(책임연구원 오경현)를 통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수행한 결핵검진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결핵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노숙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핵검진 분석 결과, 노숙인의 결핵 유병률은 특히 원스탑 검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2년부터 일반인구의 결핵 유병률 추세보다 더 빠르게 감소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일반인구의 결핵 유병률은 2012년 인구 10만 명당 98.4명에서 2014년 인구 10만 명당 84.9명(결핵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특히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한 달이 안 된 환자가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의학 질환에 취약하여 이들에 대한 정신의학적 돌봄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자료를 이용, 국내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특성을 분석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87,843명 중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는 8,430명(10%)이었다.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우
국내최대 의료기기 사이트 (주)메디바바(www.medibaba.net)가 오픈 2달 만에 순익분기점을 넘겼다. (주)메디바바는 ‘중고의료기기 거래 활성화’를 모토로 중개 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의료포털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난 2016년 11월 12일 전경련 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주)메디바바 측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업시작일인 지난해 11월 14일부터 2017년 1월 13일까지 총 회원 가입수와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손익분기점을 넘겨 흑자로 돌아섰다”며, “또한 1일 방문객은 꾸준히 늘어 1월 16일 현
국내 심혈관중재시술의 위상을 확인하고,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 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Cardiology)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7년 동계 통합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총 150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뤄 역대 최대의 규모로 진행됐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김효수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교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KSIC의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각국의 연구 동향
만성콩팥병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이에 따른 예방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신장학회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고령화 사회의 부담 만성콩팥병의 관리체계 구축 및 환자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마련한 김승희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미 2015년 국민 10명 중 3명은 하나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자로 급속한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만성질환자 수는 앞으로 꾸준히 전망된다”며, “2015년 진료비 총 1조5,6
국내 최대 의료기기 사이트 (주)메디바바(www.medibaba.net)가 새롭게 홈페이지 단장을 마쳤다. 지금까지 의료기기 오픈마켓에서는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과 가격을 맞춰 찾아들어가기까지 평균 3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메디바바는 오픈마켓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된 카테고리를 의사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홈페이지를 리뉴얼 했다. 특히 초보 회원이라도 로그인부터 원하는 상품을 찾기까지 3분을 넘기지 않도록 배열했다. (주)메디바바 김동현 대표는 “아트와 디자인을 나누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실용성”이라고 강조했다. 김
줄기세포 과학이 생산해 낸 배아체적 신체와 최근 시장 경제에서 증식 중인 고도로 금융화된 자본 축적 양식은 어떤 관계인가? 새로운 변화는 생물학적 생명의 상업화를 넘어 생명의 투기적 잉여가치로의 변형이다.지은이 : 멜린다 쿠퍼옮긴이 : 안성우총서명 : 카이로스총서 43출판일 : 2016년 11월 30일 판형 : 신국판 변형 (139*208) 무선 쪽수 : 352쪽 정가 : 20,000 원 ISBN : 978-89-6195-147-0 93500멜린다 쿠퍼의 역작 『잉여로서의 생명』은 생명공학 시대에 이루어지는 생명 착취의 정치경제학으
아시아 각막 질환 전문의들의 최대 축제인 ‘제5회 아시아각막학회 학술대회(The 5th AsiaCorneaSocietyBiennialScientificMeeting: ACS 2016)가 뜨거운 반응 속에 막을 내렸다. 아시아 각막 질환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한 ACS 2016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ACS는 2008년 싱가포르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 마다 교토, 마닐라, 타이베이에서 열렸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제5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ACS 2016에는 30개
미래 의료의 핵심인 정밀의료의 국내 사업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그리고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가 주최하는 ‘한-미 정밀의료 심포지엄’이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정밀의료기반 혁신형 미래의료 생태계 구현’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Part Ⅰ, Ⅱ로 진행됐다.Part 1에서는 ▲Precision Medicine of Cancer와 ▲Precision Medicine on Cohort가 준비됐고, Part Ⅱ에서는 ▲Policy Directio
통합기능의학자들의 길잡이 청담포럼의 2016년 마지막 세미나가 열렸다. 청담포럼은 26일 청담통합의원에서 ‘제4회 세미나 Healthy and Unhealthy Supplement’를 실시했다.청담포럼은 지난 4월 제1회 ‘Iodine Supplementation: Hype or Hope(요오드 건강기능식품, 정말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까?)’를 시작으로 6월 제2회 ‘‘Homocysteine levels may Not be a good indicator in CVD(심혈관질환 생체지표로써 호모시스테인의 한계)’, 그리고 9월 제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