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역학 조사에 의하면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먹지 않는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을 1로 했을 때, 매일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먹는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은 0.79라는 보고가 있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먹지 않는 사람 백명 중 백명 전부가 암에 걸린다고 가정했을 때, 매일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백명 중 이십 명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사람은 각종 암 발생 위험이 낮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역학 조사에 의해 확인된 사실이다.왜 녹황색 채소와 과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일 오후 CJ제일제당센터에서 단체급식 점포의 위생안전을 점검하는 전문가, 'FS AUDITOR' 2기로 선발된 12명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CJ프레시웨이가 위탁운영 중인 급식 점포에 대해 위생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법적 사항 준수, 위생관리 교육과 지도 업무 등을 맡게 된다.또한, 지난해 선발된 1기 AUDITOR 6명과 함께 점포 내 신입 관리자의 1대1 멘토 역할을 맡아 전반적인 위생안전 업무를 지원하고 현장활동도 벌일 예정이다.FS AUDITOR가 되기 위해서는 근무 중인 점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16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School Songdo)와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진로탐색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대 구로병원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생들의 공식 주치의가 되어 학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긴급 후속 조치와 학업 생활을 위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의료계통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상담, 교수 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은백린 병원장은 “우리
청소년기의 우울증은 흔히 사춘기로 치부되곤 한다. 성인과 달리 우울감을 말로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힘들 뿐만 아니라, 행동 등의 형태로 간접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변에서 상황을 판단하기에 어려운 측면도 있다.그러나 적절히 관리되지 않는 청소년기의 우울증은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학교 등에서의 부적응이나 비행은 물론 흡연과 음주 등 건강하지 않은 수단이 해소되지 않은 청소년들의 우회로로 잘못 사용될 수 있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성남시소아청소년건강정신증진센터(센터장 : 유희정)는 성남시 관내 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선승철)는 1월 16일(월),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한국소방안전협회 30만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는 한국건강관리협회를 적극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선승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증진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는 지난 1월 5일 한국 사회복지회관 열린 ‘제45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곽지연 중앙회 총무이사가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신임 곽 회장은 2004년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였고, 경복대학교 의료복지학과 겸임교수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간무협 치과분과위원회 위원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노원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곽 신임 회장은 “서울시회의 발전을 위해 임원은 물론 회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모두의 뜻을 모아 간호조무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국내 비만 문제의 심각성과 비만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비만백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비만백서는 제1장 총설, 제2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로 본 비만실태, 제3장 국내·외 정책 개황, 제4장 국내·외 주요 연구 사례와 제5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비만예방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11월 지역별 비만지표(지도) 공표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비만대책위원회’의 대표 사업으로 2016년을 기점으로 매년 발간 예정이다.비만백서 각 장별 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규 교수가 비용종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한빛사에 등재된 논문은 ‘호산구성 비용종 병태생리에서 페리오스틴의 역할(Cross-Talk between Human Mast Cells and Epithelial Cells by IgE-mediated Periostin Production in Eosinophilic Nasal Polyps)’이다. 2015년 3월 ‘비용종 질환에서 새로운 치료 타깃으로 IL-25의 역할(IL-25 as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다음달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하 재가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평가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지정 또는 설치된 재가급여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장기요양기관(이하 홀수 기관) 5,331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실시하는 정기평가 결과는 2018년 4월경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장기요양 수급자의 기관 선택권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평가결과 양질의 서비
신경과 의사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수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바 있는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이 최근 ‘수면 밸런스(한진규 지음 / 199쪽)’를 발간했다. 20여 년간 수면장애를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건강의 근원은 숙면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수면의 진실 및 숙면 비법을 본 서적을 통해 제시한다. 주된 내용은 크게 ▲단잠의 조건, 수면 밸런스 ▲수면 밸런스를 깨뜨리는 코골이와 구강호흡 ▲우리의 잠을 방해하는 것들 ▲수면 밸런스가 깨지면 일어나는 일들 ▲수면 밸런스 회복을 꿈꾸며 등 총 5개
일부 사람들에게 메니에르병은 처음 들어보거나 잘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질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에는 약 12만여 명이 넘는 환자가 메니에르병(질병코드, H810)으로 진료를 봤으며, 2010년에는 약 7만6천 명이던 환자가 5년 만에 36.6%나 증가한 것을 미루어볼 때 앞으로도 환자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메니에르병은 귀의 달팽이관 안에 있는 내림프액이라는 액체의 생성과 흡수과정에 이상이 생겨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서 생기는 질환이다. 내림프의 압력이 증가하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세균
♦ 분당차병원, '임신 중 치아관리' 무료건강강좌 개최분당차병원은 오는 2월 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분당 차병원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임신 중 치아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분당 차병원 황유정 치과 교수가 임신 전후 치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치주 관리법에 대해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임신 기간에 입덧이 있는 경우 입안의 침산도가 증가하여 충치가 잘 발생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며,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잇몸질환 등이 생길 수 있어 임신 중 치아관리를
♦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국내 최초 로봇을 이용한 유방 절제 및 재건 성공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유방 전체 절제술 및 동시 재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김명순 환자(가명, 여, 49세)는 지난 11월 23일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박형석 교수팀으로부터 제거 수술을, 성형외과 이동원 교수로부터 재건 수술을 받았다.김명순 환자는 “처음에는 국내에서 시행된 적이 없는 수술을 최초로 받는 것이어서 조금 불안했지만, 의료진의 상세한 설명으로 수술을 결정했고, 상처부위도 겨드
과거 자궁근종은 40대 여성이 주로 걸리는 질환이었으나 최근 30대 전후 여성들에게서 근종 발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 검진 등의 초기발병에 대한 체크가 잘 이루어진다는 점도 발견이 높아지는 이유가 될 수 있으나 주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복잡한 생활 속의 스트레스 등에 따라 자궁근종이 나타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자궁근종이란 자궁 및 자궁주변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말한다.자궁근종이 생기면 종양의 크기와 다발성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환자 몸 상태에 따라 1cm 이하 15cm 이상의 다양한 크기로 나타나고 크기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가 제 74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6)에서 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인간의 지방조직과 냉동지방의 조합과 지방의 생존률의 연관성을 규명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학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성형외과학의 현주소와 트렌드를 점검하고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보인 전문의에게 상을 수여했다. 윤을식 교수는 2015년도 Archives of Plastic Surger
안선희 씨 별세. 김현영(일화 부사장)씨 부인상, 김윤호 ? 민호씨 모친상 3일 11시 32분,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B1F) 발인 5일 오전, 장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선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주사 아줌마’, ‘기 치료’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진료 시행 의혹과 관련해 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성명서에서 서울시의사회는 항간에 의혹으로만 떠돌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히 현행 의료법을 위반한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료법 27조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이 되면 과식을 하게 되는데, 명절 이후 위식도 역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이나 위산 역류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 짧은 기간 과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역류성 식도염은 약물치료 등 간단한 치료로 개선 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 치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개선이 쉽게 되지 않는다면 수면 중 구강호흡으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을 의심 해 보아야 한다.미국 소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최근 대만 의사들을 병원으로 초청, 신경발달장애 치료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3일 밝혔다.김붕년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등의 의료진은 19명의 대만 소아정신과 교수 및 전문의들에게 서울대어린이병원의 ▶ 자폐장애 진단과정 및 연구프로젝트 ▶ 자폐장애 발달 시기별 치료프로그램 ▶ 틱장애 진단 및 치료, 관련 연구프로젝트 ▶ 만성신체질환 아이와 가족을 위한 감성센터 진료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자폐장애 주간치료실, 감성센터 등 서울대어린이병원의 차별화된 치료 시스템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번 프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2017년 1월 1일자로 병원 일부 주요 보직 인사 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중앙대학교병원 보직 인사 명단 ▲진료부장 권정택 ▲교육수련부장 백종화 ▲외과 과장 최유신 ▲신경외과 과장 박승원 ▲성형외과 과장 배태희 ▲안과 과장 전연숙 ▲응급의학과 과장 겸 응급의료센터장 김성은 ▲건진센터장 김정하 ▲교육수련담당 이동훈 ▲내과계중환자실장 정재우 ▲의무기록실장 송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