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올해는 음력 추석이 빨라지면서 가을도 빨리 다가왔다.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는 것처럼 모발 또한 가을을 맞이한다.가을 휴지기성 탈모 또는 환절기 탈모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대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된다. 하지만 생활관리에 소홀하거나 내외부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급성탈모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탈모가 의심된다면 즉시 탈모전문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탈모는 금방 회복할 수 있으나, 탈모증을 방치해 증상이 악화된 상태에서는 탈모치료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늘어나며 예후도
[엠디저널]발모벽은 지속적인 물리적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는 탈모증으로 여성과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생후 18개월부터 4세까지 습관적으로 머리를 뽑기 시작하는 영유아가 있지만, 이때 장갑을 착용하게 하면 문제를 자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인 발모광 발현 시기는 9~13세 사이다.발모벽을 가진 사람은 눈썹과 머리카락, 팔이나 다리에 난 털, 속눈썹 등 신체 여러 부위의 털을 충동적으로 뽑는다. 소아 발모벽 환자들의 환경을 살펴보면 결손가정, 맞벌이 부부, 부모나 형제간의 갈등 등의 가
겨울철 지루피부염 증상 악화 [엠디저널]지루피부염은 대개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보다는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증상이 악화된다. 과도한 업무량, 스트레스, 건조한 공기, 공해 및 먼지 등의 영향 때는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지루피부염 환자의 절반가량이 계절적 요인을 호소한다. 이 질환은 온도와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과다한 알코올 섭취 등도 지루피부염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다.두피염증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금주 및 과로를 피해야
[엠디저널]연말과 신년이 되면 모임이 많아지고 술자리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음주나 흡연 등이 안드로겐탈모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이러한 연구는 2012년도에 진행되었으며 안드로겐탈모증의 중증도가 흡연, 음주 등의 환경적 인자와 관계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안드로겐탈모증은 유전적 소인과 남성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흔한 탈모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를 지칭한다.전국 17개 탈모전문클리닉에서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안드로겐탈모증 환자 총 3114명(남자 1883명, 여자
[엠디저널]모발미네랄검사는 소량의 머리카락 체취로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과 미네랄 함량을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인 검사방법 중 하나이다.혈액이나 소변검사에 비해 표본의 채취가 쉽고 운반, 보관, 저장이 용이하며 체액의 모든 성분들을 그대로 반영한다. 모발의 고유 코팅구조로 인하여 한번 흡수된 성분의 변화나 파괴가 거의 없이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 검사로 확인 할 수 있는 항목은 영양 미네랄의 함량(Nutritional Elements), 중금속 등 독성물질의 함량(Toxic Elements), 영양균형상태에 따른 대사유형(
[엠디저널]확산성탈모란 두피 전체의 과다한 탈모를 일컫는다. 모발은 계속 대체되기 때문에 이 문제가 있는 사람은 절대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대체되는 모발보다 빠지는 양이 더 많기 때문에, 모발 숱이 점차 적어지는 것이다.1. 임상특징신체적 증상을 느끼기까지 두피에서 약 25%의 모발이 빠질 수 있다. 이것은 모발을 가볍게 잡아 당겨 봐서 과다하게 많은 양이 뽑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모발을 가볍게 잡아 당겨 봐서 과다하게 많은 양이 뽑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모발을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얼마나
Finasteride의 경구복용에 효과 없는 남성형 탈모증 남성형 탈모증에 Finasteride가 사용된 이후 많은 탈모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증상이 효과적으로 치료되어 왔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Finasteride는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로 전 세계적으로 7백만 이상의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모든 남성형 탈모증 환자들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헌에 의하면 91% 이상의 환자에게서 탈모 진행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50-70%의 환자들이 모발이 다시 자라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보
[엠디저널]메조테라피는 국소순환과 세포대사, 세포형태, 면역, 영양, 호르몬에 관계되는 여러 약물을 사용해 원하는 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 메조테라피의 효과는 한 가지 약물의 단독치료보다는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을 ‘칵테일(cocktail)’해서 극대화한다.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혼합하기 때문에 약물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교차반응이 없으며 약물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혼합 시 색깔이 이상하게 변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약물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메조페시아(Mesotherapy+Alopecia
[엠디저널]봄철 날씨는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대기 공기로 습도가 낮아 두피 및 피부조직의 수분 함유량이 낮아진다. 그로인해 지루피부염의 발생도 같이 증가하게 된다. 여기에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자외선 노출이 겹치게 된다면 두피조직 및 피부의 자극과 노화는 가속화되며, 특히 모발의 밀도가 떨어지는 탈모인에게는 그 동안의 관리 효과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또한 황사로 인한 실내 환기가 어려워 실내공기의 오염과 활동반경의 축소는 인체 건강에 있어서도 적신호로 작용하는 부분이므로 내적 요인의 문제를 서서히 나타낼 수도 있다
[엠디저널]지루피부염이 머리 부분에 생기면 피부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고 각질 조각들이 서서히 증가한다. 또 얼굴에는 주로 눈썹, 이마와 코 주위에 붉은색이나 갈색의 병변이 발생하게 된다.최근 지루피부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2011년 환자들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76만1,000명에서 93만2,000명으로 연평균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머리 부위에 발생한 지루피부염의 일종인 ‘두부 지루’가 겨울철 남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두
상당수의 사람들은 탈모에 대한 정확한 정보보다는 속설에 의존하고 있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매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50대 직장인 총 1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탈모 상식조사 결과의 점수가 100점 만점에 평균 31.5점이라는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잘못된 속설 의식 부문에서는 전체 85%가 ‘아기 때 삭발을 해주는 것이 성장 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가 79%로 그 뒤를 이었다. 예방 생활 습관 의식부문에서는 ‘검은콩,
모발당겨보기 검사를 하는 요령과 그 해석모발당겨보기 검사는 탈모증의 진단과 경과를 판단하는 데에 있어서 간단하면서도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다. 약 50-60개 정도의 모발을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잡는다. 두피표면에 인접한 근위부에서 원위부로 이동해 가면서 두피가 약간 당겨지는 정도로 두피가 약간 아픈 느낌이 전달되는 정도의 압력을 가하면서 모발을 당겨보게 되는데 잡은 모발의 10% 이상이면 병적인 상태로 파악하며 뽑히는 모발의 수가 많을수록 탈모의 정도는 심하다. 탈모반의 주변부에서만 뽑힌다면 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