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의료진료회를 개최하며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안암병원은 지난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사비아나 메디컬센터에서 의료진료회를 개최하고 무료진료를 통해 100여명의 환자들에게 건강과 치유의 손길을 전했다.이번 의료진료회에서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 등 안암병원 의료진이 전립선암, 방광암, 자궁암, 유방암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환자들을 100여명을 진료했다. 이번에 진료를 받은 환자들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6월 24일~25일 중국 안후이성에서 열린 ‘제4회 제대혈정상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제대혈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인 이영호 교수는 “제대혈이식의 초기 합병증인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에 대하여 국제학술지에 가장 많은 경험을 발표하였던 국내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은 이 교수가 국제학술지에 처음 명명한 진단명으로서 현재는 세계적으로 많은 전문가에게 인용되고
세계위장암학회(WCGC) 구두발표 세션 중 최신 임상을 소개하는 Late-Breaking 세션에서 RESORCE 3 바이엘은 소라페닙(넥사바®)으로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된 절제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항암제인 레고라페닙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 RESORC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 레고라페닙과 최적지지요법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이 위약과 최적지지요법을 병용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개선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레고라페닙 치료군의 전체 생존기간의 누적 위험함수 비율(HR
△연구소장 김주영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김호진 △면역세포치료사업단장 이은숙 (2016년 6월 28일자)△수술실장 엄우식 △회복실장 이순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장 최귀선 △교육훈련팀장 직무대리 최정미 (2016년 7월 1일자)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7월 1일자로 단국대병원 진료부원장에 조종태 교수(신장내과)를 임명하는 등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이명용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전임 김재일 진료부원장은 의과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우성 병원장과 신삼철 행정부원장은 연임됐다.신임 조종태 진료부원장은 1984년 서울대의대 졸업 후 1997년에 단국대의대에 부임했다. 이후 미국 앨라바마대학(University of Alabama at Birmingham) 연수를 거쳐 단국대병원 혈액투석실장, QA팀장, 내과 과장, 교육수련부장,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소화기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고원진?송가원)이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국제 소화기내시경 포럼(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에서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신 내시경 수술법을 시연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이번에 시연한 수술법은 조주영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식도무이완증에 대한 최신 내시경 수술법이다. 피부를 직접 절개했던 기존 수술법과 달리 내시경을 입 속에 넣어 수술해 상처가 남지
장마철 평균 습도는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 더구나 햇빛을 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피부가 약해지기 쉽고, 비타민D도 부족해지기 쉽다. 또한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주위를 청결히 하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 장마철에는 음식물이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콜레라,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의 발생률이 높고 각종 피부질환, 호흡기 알레르기질환도 호발한다. 냉방병도 빈번히 호소하는 질환이며 내리누르는 무거운 기압은 우울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장마철에
삼성서울병원 최윤호 건강의학센터장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신임 회장(제 13대)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7월부터 3년이다.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건강증진 및 관리를 목적으로 창립 돼 현재 전국 100여개의 주요 검진센터 및 임직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삶과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최윤호 회장은 “검진센터들의 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검진의 임상예방의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구현하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의 기틀을 만들겠다” 며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 위치한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개원 35주년을 맞아 7월 1일 오전 8시 별관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정준환 병원장, 정부진 의무원장, 김종한 부원장, 정일권 기획홍보실장, 손순주 행정원장, 김효정 간호부장 등 의료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981년 영도외과의원으로 시작해 1984년 진료과목을 확대하여 개설된 영도병원은 1996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하며 지난 35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 기반의 종합병원이다.이날 기념식에서 정준환 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요르단 및 이라크 현지 유통사인 이븐 씨나 드럭스토어(Ibn Cina Drug Stores)와 우루사 등 6개 품목을 5년간 약 290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수출 품목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250mg정’,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올로스타 20/10mg, 40/20mg정’,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 고지혈증 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칼슘정2mg정’, 항생제 ‘곰세핀 1g주’, 비타민 ‘로맨씨산’ 등이다.이번 계약 체결로 대웅제약은 제품 생산을, 현지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이로써 김범준 교수는 향후 2년간 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향후 각종 의약품과 화장품에 대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의료 자문을 맡게 된다.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는 각종 식품 및 의약품의 기준, 규격의 개정 및 제도 개선,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를 담당하는 부서로, 김범준 교수는 위원에 위촉되면서 각종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하는 한편, 식약처 소통자문위원회
이번 승인으로 GSK의 혁신적인 개인맞춤형 의약품 시대 열어GSK는 최초의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 ‘스트림벨리스TM’ (아데노신 데아미나아제(ADA)를 발현하도록 변환된 자가조직 CD34+ 세포)가 ADA-SCID(아데노신 데아미나아제 결손에 의한 중증 복합 면역 결핍증)이라는 극희귀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해 유럽에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GSK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다.GSK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중증 질환의 해결책 모색에 중요한 접근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다. 보령제약은 케냐 대한제약, 나이지리아 뉴에이스 메딕스과 각각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맥시크란(Maxiclan) 정’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양국과 체결한 수출금액은 5년간 총 730만불이다. 대한제약과 뉴에이스 메딕스과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 제약사이자, 의약품 수입회사로 최근 유통 네트워크를 넓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이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이후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계약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가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연구 계약을 체결, 더욱 견고하고 확장 가능한 백신 제조 공정 개발에 나선다. 머크는 정화와 정제 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연구 자금을 제공한다.IVI는 비영리 국제 기관으로 세계 공중 보건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저렴한 백신을 발견, 개발, 공급하고 있다. 머크와 IVI의 협력은 제조 공정을 향상시켜 공정 수율과 고순도 백신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미국과 서유럽의 많은 백신 제조사는 제조 비용이 높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비용 문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최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제6회 안전의 날’ 기념 행사와 ‘금연 선포식’을 개최했다. QI실과 인사총무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안전의 날 행사에는 김재민 병원장, 박훤겸 부원장을 비롯한 원장단이 각 부서를 순회하며 ▲환자안전사고예방 ▲개인정보보호 ▲환자확인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고 병원 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주제로 부서환자안전리더 워크샵이 이뤄졌다.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한양대학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제8회 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28개국의 유학생 80명에게 총 1억 6천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수여했다.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 등을 통해 한국어 소통능력, 한국문화 이해도, 목표 의식과 열정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유학생으로 선발됐다.외국인 유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역량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 생활지원금을 지원해 학업에 전념해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최지호)가 3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로 진단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새 안면홍조 환자가 46% 증가했다고 밝혔다.2013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안면홍조를 진단받은 환자 1,809명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안면홍조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서 2014년 사이 안면홍조 환자는 약 31% 증가했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약 12% 증가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안면홍조로
총담관 결석이나 담관내 종양 치료를 위한 담췌관 내시경(ERCP) 검사 전후에 수액을 충분히 공급하면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췌장염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 소화기내과 최준호, 김홍자 교수팀은 “총담관 결석 또는 담관내 종양의 일차적인 치료 방법으로 담췌관 내시경을 활용한 담석 제거술 또는 담관 배액술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시술 후 췌장염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1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어 “국내 전향적 다기관 연구를 통해 담췌관 내시경 시술 전후에 적극적인 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6월 28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제10회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정책포럼 이외에도 「한방 의료한류 상품개발 비즈니스 미팅」을 함께 열어 한방 의료기관, 유치업체, 여행사 등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2016년도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국가별 유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한방에 특화된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판매 전략 논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단장: 윤건호 교수, 이하 사업단)은 지난 17~18일 이틀간 충주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소아?청소년 비만치료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청소년수련원에서 ‘SeeMe5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SeeMe5’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사업단이 소아·청소년의 비만 치료관리를 위해 개발한 BT-IT 융합 기반 통합 비만치료관리 시스템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사회문제해결형기술개발사업, 대한비만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1박 2일 동안 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영양사·운동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