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후유증, 일상으로 복귀 전 하루 정도 충분한 휴식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다가왔다. 지루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자칫 방심하면 즐거워야 할 휴가기간이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1년 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여름휴가인 만큼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원석 교수와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휴가철 건강관리 팁에 대해 알아본다.장시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신임 학장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최석진 교수를 임명했다. 최석진 신임 학장은 흉부와 심장영상을 전공한 영상의학 전문의로 1986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1994년 임용돼 25년간 △의과대학 학생담당 부학장 △의과대학 의학교육 정보지원실장 △의과대학 문제바탕교육과정 책임교수 △의과대학 교무담당 부학장을 역임하며 의사역량개발과정, 문제바탕학습 교육과정
화장품(더마&메디컬 뷰티)•일반의약품•뷰티디바이스•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등을 한눈에국내 유일 피부건강 전문 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11월 29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환경 악화와 잘못된 생활 습관,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상품의 범람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고자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7월 24일 이대서울병원 4층 오혜숙 기념홀에서 제1공수특전여단(여단장: 오영대)과 부대원 및 가족 건강관리, 의무 주특기 부대원의 임무수행능력 향상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조도상 전략기획본부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오영대 제1공수특전여단 여단장, 김영원 참모장, 문태성 주임원사 등 제1공수특전여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부대원들을 대상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테라젠지놈케어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홍계(51세) 전 텔콘제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임홍계 대표는 약 25년간 국내외 전문의약품 제조 및 유통 관련 기업에서 마케팅과 경영, 연구기획 등을 총괄하는 등 풍부한 업계 경험을 갖추고 있다. 테라젠지놈케어는 유전체 기반 진단 및 치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14년 국내 최초로 비침습적 산전 염색체 검사(NIPT) ‘제노맘’을 상용화했으며, 이후 착상 전 배아 선별 검사인 ‘지노브로’, 자궁내막 수
손발이 차게 느껴질 때에는 단순히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수족냉증임을 의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는 요즘 같은 여름철에도 손발이 심하게 시리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그저 손발이 차가울 뿐이라고 방치하면 피부색이 눈에 띄게 변하고 피부 괴사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레이노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말초혈관이 과하게 수축하며 조직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돼 손발이 차다 못해 피부색이 변하고 통증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호르몬 변화 큰 5
#강모씨(27)는 여름휴가를 다녀와 고민이 생겼다.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흰색 치즈 같은 분비물이 쏟아져 나오고, 외음부가 가렵고 따가웠기 때문이다. 분비물에서 평소에 나지 않던 좋지 않은 냄새도 났다.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질염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게 되니 균에 노출되기 쉽다. 게다가 드레스 안에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속바지를 입고, 땀이 나도 갈아입기 쉽지 않으니 질 내부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게 된다. 흔
[엠디저널]음식이란 묘한 것이다. 분명히 태초에 아무도 이렇게 하라고 정해놓은 적은 없지만, 발전시키고 발전시키다보면 서로 영 관계없던 문화권의 음식끼리도 뭔가 비슷한 면이 생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만두’다.물론 흔히들 만두라고 하면 중국을 연상한다. 그러나 우리의 언어적 조건으로 인해 ‘만두’라고 지칭할 뿐이지, 그 본질은 고기/야채 등의 속재료를 밀가루 등의 곡물성 재료로 둘러싸서 익힌 음식이다.우리는 그 모든 음식을 ‘무슨무슨 나라식 만두’라고 간편하게 지칭하곤 한다. 인도식 만두 ‘사모사’, 일본식 만두 ‘니꾸망’,
지은이 / 정우성펴낸 곳 / 원더박스쪽수/가격 216page / 13,500원ISBN / 978-89-9860-296-3정우성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이 출간되었다. 그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활동을 하며 만난 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난민 문제에 대한 생각을 책으로 엮었다.대중의 사랑을 받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연예인이 비영리기구 활동을 하는 사례는 적지 않지만, 그의 사례는 조금 특별하다. 그가 어느 순간 우리 사회 난민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는 점에서 말이다.그가 난민을 주제로 책을 펴낸 것은 어떤 측면에
지은이 / 킴 스콧 옮긴이 / 박세연펴낸 곳 / 청림출판쪽수/가격 408page / 16,500원ISBN / 978-89-352-1282-8인간성을 굳이 포기하지 않고도 모두가 선망하는 좋은 팀장이 되는 방법!8년 동안 구글에서 직원 700명을 관리하고, 애플대학교로 건너가 관리자 교육과정을 개발한 킴 스콧이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리더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두 정리한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보통의 직장인은 경력을 쌓아가며 자연스레 직급을 얻거나, 또는 회사 규정에 따라 시험까지 보면서 승진을 한다. 그러
지은이 / 김대식펴낸 곳 / 21세기북스쪽수/가격 352page / 22,000원ISBN / 978-89-509-8137-2인간성을 굳이 포기하지 않고도 모두가 선망하는 좋은 팀장이 되는 방법!8년 동안 구글에서 직원 700명을 관리하고, 애플대학교로 건너가 관리자 교육과정을 개발한 킴 스콧이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리더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두 정리한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보통의 직장인은 경력을 쌓아가며 자연스레 직급을 얻거나, 또는 회사 규정에 따라 시험까지 보면서 승진을 한다. 그러나 승진과 동시에
국내 제약기업의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인도네시아제약협회(GP. Farmasi, 회장 티르토 쿠스나디)와 양국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사업가능 분야 발굴과 수출입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69년 8월 설립된 인도네시아제약협회는 의약품 생산·유통·수입 등 전 분야에서 현지 제약기업들을 대변하는 단체다.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해외 출장 중인 티르토 쿠스나디
[엠디저널]지금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2019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768백만 명 정도 되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건강에 관련하여 정보 또한 넘쳐난다. 하지만 무엇인가 정리되어 있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자신의 건강을 위해 무엇인가 한 가지는 선택하고 그것을 붙들고 살아간다. 가족 중 누군가 질병에 노출되면 삶의 질과 행복을 송두리째 빼앗긴다. 삶을 행복하게 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부와 명예도 건강을 잃으면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며 평생을 본인
[엠디저널]‘일하는 사람들을 이롭게! 대한민국을 새롭게!’를 모토로 사업장의 보건관리와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켜온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이하 직업건강협회)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꾸준히 매진해온 직업건강협회는 명실공히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최고의 직업 건강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 지금의 ‘직업건강협회’로 명칭을 변경해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거쳐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 아르바이트생, 특수고용근로자, 취업준비생, 그리고 구
[엠디저널]“이곳에 개원하기 전까지 신당동에서 12년 동안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보험 위주의 질환 치료를 하고 싶었어요. 당시 생각은 7대 3 정도라고나 할까요. 사실 저는 피부나 대사질환, 그리고 비뇨기질환을 주로 보고자 했는데, 지역적인 특성 때문인지 미용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환자가 많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미용의학을 주로 하는 병원들이 몇 년 새 셀 수 없이 늘어나다 보니 질환 위주의 의원은 자연히 외면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픈 환자와 함께 하는 의사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자리로 오게 되었습니다.”하
둥그러워 둥그러워진 달이야,란 말을 들었다 한 현 수10월의 밤당신이 당신의 이름을 얻은 후 육십 번째의 해와 달,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그 밤의 풍경을 따라가다풍경이 닿아 있는 찻집의 테라스에 모여 앉는다 당신을 위해푼돈처럼 숨겨놓은 말을 호주머니에서 꺼내기 시작한다당신의 나이를 혀에 올린 횟수 만큼그런데 저건 에드벌룬이야? 달이야?너무 낮게 떠 있어너무 붉어당신은 달뜬 찻잔을 오랫동안 들고 있다구름이 소멸한 바다에 동그라미 하나 띄우는 것처럼당신은 당신의 달을 걱정하는 말을 하고둥그러워 둥그러워진 달이야,란 말을 들었다군더더기
[엠디저널]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민족의 얼 되살리기에 앞장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는 시니어 의사들이 민족혼을 되살리기 위한 역사 기행을 떠났다.대한의사협회 의사시니어클럽(운영위원장 김인호)은 지난 16일 시니어 의사 회원들의 여가활동 및 친목 도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 기행, 의사시니어클럽 천안독립기념관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 기행은 지난 2월 23일 실시된 ‘의사시니어클럽 예술 산책: 삼일운동 100주년 간송 특별전, 대한 콜렉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3
[엠디저널]FIFA가 주관하는 U-20 남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역사상 최초로 결승전을 치르던 날,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든 관중이 선수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일 때 모니터가 아닌 매의 눈으로 객석을 지키던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바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한 서울시의사회의 회원들로 박홍준 회장을 비롯한 박명하·홍성진 부회장, 김성배 총무이사, 오승재·경문배 정책이사를 중심으로 이날 있을 수 있는 긴급 사고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의료지원센터’를 설치한 것이었다.‘서울시의사회 의료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밤 11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지난 6월 28~2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유방 병리 및 암 진단 세계학술대회에 특별연자(Keynote Lecture)로 초청됐다. 유방 병리 및 암 진단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세계 학술대회는 임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유방암 병리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다.이 학술대회에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한국 유방암의 현황과 종양성형술의 새로운 수술법(Current S
[엠디저널]인간은 살면서 수 없이 통증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발목이나 손이 접질리거나, 의자나 책상 모서리에 부딪혀 상처가 나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각종 질병도 다양한 종류의 통증을 유발한다. 그래서 보통 통증은 충격이나 병을 원인으로 한 2차적 증상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통증 자체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만성적인 통증은 직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대한통증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