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축구팬들이 기다려온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한지 열흘이 지났다.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지고 있어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태극전사들도 강호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있어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12시간이라는 시차를 극복해야하는 것은 선수들뿐만 아니다.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국민들도 시차때문에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경기를 보기 위해 준비하면서 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있다.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이어지는 경기를 시청하는 것은 자칫 건강에 무리를 줄 수도
소아 후두염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어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소아 후두염(크룹, croup)의 가장 주된 원인균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하 PIV, Parainfluenza Virus)로 알려져 있다. (후두염의 75% 원인균)최근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6월 둘째주(24주차, 6/8-6/14)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 중 1명정도 PIV에 걸린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아데노바이러스(ADV)의 검출률은 6.1%, RS바이러스(RSV) 0.6%, 가장 흔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IFV)의 검출률이 1.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가 오는 6월 23일(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약 150명의 치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2014 스트라우만 록솔리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글로벌 No.1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은 2012년 5월 런칭한 혁신적인 임플란트 ‘록솔리드’의 다양한 임상 자료를 소개하는 심포지엄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록솔리드 연구 개발에 참여한 바 있는 독일 마인츠 대학의 빌랄 알나와스(Bilal Al-Nawas) 교수를 초청, 록솔리드 관련 다양한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록솔리드는 올해부터 제품
담배회사의 판촉활동이 청소년 등 젊은 층을 미래 고객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점차 지능화되고 있어 엄격한 법적 제도적 보완 등 국가 사회적 대응이 시급한 으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은 6월 19일(목) 오후 2시~6시 여의도 한국건강증진재단 지하2층 대강당에서 학계전문가, 시민단체, 광고홍보 분야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광고, 판촉, 후원활동의 문제점과 효과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세계보
직장인들의 두통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 ‘상사의 불합리한 행동’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을 ‘상사의 불합리한 행동’이라고 답했다. 과중한 업무(19.6%)와 야근(15.6%) 등이 그 뒤를 이었다.전체 응답자의 31.3%가 최근 6개월 이내 두통을 포함한 통증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통증이 있을 시 진통제 복용, 병원 진료와 같이 적극적인 방법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을
보건복지부 암관련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2001년 약 7천명에서 2011년 약 1만5천명으로 2배 이상 늘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유방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잘 되는 암으로 알려져 조기 발견 시에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이 중요하다.유방 자가 검진은 여성들이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검사 방법을 말하며 유방암 조기 발견에 용의하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70%는 환자 본인이 발견한 경우이며 이처럼 관심을 가지고 자가 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면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다.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에 여름철 질환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으로 꼽힌다.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0개 의료기관에 대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올해 23주차 (6월 1일 - 7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는 2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18.7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22주차에 이어 계속된 증가 추세를 띄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유아 수족구병…제때 치료 못하면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의 뇌 반응이 일반 청소년에 비해 크게 저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은 전공의(제1저자)와 손정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기능적 MRI(fMRI)’ 촬영을 통해 다양한 보상 자극에 대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의 뇌 반응이 일반 청소년과 어떻게 다른지를 의학적으로 확인했다. 김지은 전공의와 손정우 교수 연구팀의 ‘다양한 보상과 피드백에 대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의 뇌 반응’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정신건강의학 관련 세계적으로 저명한 일본 학술지인 ‘Psychiatry and Cli
월드컵 열풍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하다. 첫 경기에서 강호 러시아와 비기면서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런 월드컵 열기속에 생각하는 한 선수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의 큰 획을 그었던 박지성 선수이다. 24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33살의 나이에 비교적 이르게 은퇴를 선언한 그는 무릎수술을 두 번 했다. 두 번의 수술과 수개월의 재활끝에 그라운드에 섰지만 결국 무릎부상은 그를 은퇴로 이끌었다.박지성 선수뿐만 아니라 수많은 운동선수들이 무릎 부상으로 은퇴와 슬럼프를 겪었고 이를 통해 일반인들도 운동으로 인한
전 세계인들의 축제 월드컵이 2주차에 접어들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러시아전 경기에서 이른 밤부터 아침까지 이어진 마라톤 길거리 응원에 참여한 직장인 김 모씨(30세)는 다음날 부족한 수면으로 업무에 집중하지 못했다. 또 대학생 박모군(24세)는 응원으로 목이 부었다. 전 국민이 즐기고있는 월드컵 축제. 하지만 이처럼 평상시의 생활 리듬이 깨지는 경우가 많아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 건강한 월드컵을 즐기는 방법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시영 교수와 이비인후과 장동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밤샘 TV시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찍 찾아온 더위와 함께 고열을 동반하는 영유아 수족구병,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홍역 등이 집단 발병함에 따라, 가정에서도 체온계별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체온은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질병의 유무와 진행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체온을 잘못 측정하여 경미한 증상이라 판단하고 방치했을 경우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삽시간에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고열 등 이상증세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체온계에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축구팬들은 큰 시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하나의 경기도 놓치지 않고 관람하기 위해 분주하다. 밤잠을 설치며 중계방송을 시청하거나 아침잠도 포기한 채 한국 경기의 응원을 위해 야외로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열정도 좋지만 과도한 월드컵 응원은 다음 날 목과 어깨, 허리에 통증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양반 다리로 TV 축구 경기 시청하면 관절에 무리월드컵 축구 경기는 전 후반 45분 이상으로 대부분의 경우 관람에 집중해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된다. 옆으로
주무 서모씨(65세)는 평소에도 허리가 아팠지만 밤엔 통증이 더 심해져 새벽에야 겨우 잠드는 경우가 많았다. 얼마 전부터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더니 전신 통증은 물론 목 주변이 아프고 저린 증상이 다리까지 내려와 걷다가 갑자기 힘이 풀려 주저앉은 경험도 있었다. 똑바로 걷기도 어려워진 서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경추척수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최근 무분별한 수술보다는 비수술 치료도 많아졌지만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 있다. 바로 척수증이다. 척수증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나 다발성 디스크 등으로 신
날씬한 체형임에도 유독 배가 나온 사람들이 있다. 비만한 체형의 경우 복부비만이 있을 수 있지만 날씬한 체형에도 복부만 비만해 보인다면 척추 변형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뱃살 때문에 배가 나온 게 아니라 배를 내밀고 다녀서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임신부처럼 배를 내밀고 다니는 자세를 취하는 사람에게는 척추전만증이 올 확률이 높다. 옆에서 봤을 때 척추는 평소 S자 모양으로 완만하게 휘어져 있다. 정면으로 봤을 때 척추가 측면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과 달리 앞으로 휘어 변형되는 증상이
6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워터 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가 바다와 계곡으로 몰려들고 있다. 수상스키, 래프팅,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 스포츠는 더위를 날릴 수 있음은 물론 전신운동으로도 손색이 없어 그 인기가 높다. 하지만 워터스포츠의 짜릿한 스릴에만 집중해 방심할 경우 각종 척추 관절 부상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흐트러진 자세로 수상 스키 타면 목과 허리까지 부담수상 스키는 양 발에 스키를 신고 모터보트에 매달려 달리는 여름 레포츠의 꽃이다. 수상 스키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뒤로 젖혀 중심을 잡으며 이동한다. 때문
얼마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속 여주인공 배우 천송이가 한 맹장염 수술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 노홍철이 받은 담낭절제술, 건강악화로 내한공연을 취소한 비틀즈의 멤버이자 팝가수 폴 매카트니가 받은 수술의 공통점은? 바로 ‘복강경 수술’이다. 주로 언론에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의 질병 소식을 통해 접했던 복강경 수술은 복부 질환을 수술하는 하나의 수술법을 일컫는다. 과거 맹장염, 담석증, 탈장 등의 질병에 걸리면 배를 열고 수술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배를 크게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많고, 수술
4년에 한 번, 대한민국을 뜨겁게 하는 월드컵이 돌아왔다. 축구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애국심에 불타 경기를 챙겨보게 되는 월드컵 기간. 특히 올해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치러져 12시간의 시차가 나기 때문에 이에 따른 후유증이 예상된다. 경기 다음날, 제대로 자지 못해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대부분일 터. 밤이 깊도록 대한민국을 외치고도 수면장애를 겪지 않고 건강한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월드컵 기간에도 건강 & 피부 두 마리 토끼 잡는 수면수면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상실 상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진료받는 환자수는 2008년 약 41만7천명에서 2012년 57만3천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약 8.3% 증가하고 있으며 계절적인 요인이 특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통계적으로는 7-9월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무더운 날씨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더위로 인해서 밤잠을 잘 못 이루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피로 및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올해는 예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실제로 예년보다 5도 안팎 정도 기온이 높아 이른 더위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 특
4년을 기다린 브라질 월드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 러시아와의 경기로 월드컵 일정을 시작한다. 월드컵을 열정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준비할 것들이 많다. 우선 23인의 대표 선수들을 면면히 살펴야 하고 새벽 경기 시청에 대비해 컨디션 조절도 필요하 ! . 응원에 치킨, 족발 등 야식과 술이 빠질 수 없다. 대형 마트 조사에 따르면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치킨과 맥주가 평소보다 약 3배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응원의 흥을 돋워주는 야식이 건강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어 주의
운동이 남성갱년기 환자들에게 남성호르몬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남성갱년기 증세가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남성호르몬, 즉, 혈중 테스토스테론치의 저하라고 알려져 있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운동치료와 남성호르몬 치료를 병행했을때 치료효과가 증가했으며 효과의 지속성도 향상됐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 갱년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호르몬 보충요법만 시행한 환자군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치료전 보다 97%증가한 반면 운동치료와 호르몬치료를 병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