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대한비만학회 김기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비만진료의 현장과 우리들의 미래인 아동들의 신체활동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룬 대한비만학회 연수강좌가 10월 23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하이브리드방식의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었다.코로나 19 이후 대한민국 국민들의 큰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비만을 주제로 열린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비만은 질병이며 그로 인해 이어질수 있는 여러 대사질환과 문제점들을 화두로 그에 대한 솔루션으로 영양,운동,의료 3박자에 맞추어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의
[엠디저널] 친환경 우리 농산물이 건강을 지킨다.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 이중에서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고리는 크지 않다. 현재 친환경 농산물 시장 규모는 전체의 5%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생태계 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와 농약 살포로 인한 국민의 식량 주권이 위협받고 있다.친환경 농업을 통해 나를 지키는 먹거리 전쟁에 10년간 새로운 대안을 찾아나선 경북 고령 산골 진명자연치유원 (홍화숙 원장)의 이모저모를 스케치 했다.
[엠디저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형장으로 끌려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로했다는 전설에 나오는 예루살렘 여성의 이름은 베로니카(Veronica)이며 그녀에 관한 이야기가 성서에는 나오지 않는다. 가톨릭의 기도문 ‘십자가의 길’ 제 6 처에 나오는 ‘피땀으로 물들어 걷는 예수의 모습을 보고 군중 속에서 달려 나와 얼굴을 닦는 천을 바쳤더니, 예수는 그 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다시 돌려주었는데, 그 수건에 예수의 얼굴이 새겨져 나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즉 가시 면류관을 쓴 예수는 그렇지 않아도 채찍에 맞아 고통스러운 몸을 힘차게 추스
김기택 경희대학교 특임교수(동탄시티병원 명예원장)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사흘간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대한정형외과학회는 최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최상의 교육과 진료를 추구하고 정형외과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56년 설립된 학회다.김기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전임 집행부의
[엠디저널] 이라는 책에서 생물학자 에릭 캔들은 자유의지에 대한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신경과학자 헤르만 헬름홀츠 1860년대에 ‘무의식적 추론’ 이라는 개념을 주장합니다.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축정한 결과, 뇌에서 일어나는 활동 중 상당수가 사물에 대한 의식적인 지각보다 앞서서 무의식중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이보다 100년 정도 뒤인 1986년, 벤자민 리베트는 실험을 통해 헬름홀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내놓습니다. 그는 피실험자들에게 자기들이 원
[엠디저널] 속이 빈 고목 느티나무 뿌리들이 집채만 한 바위들을 끌어안았지만, 끝내 붙잡지 못한 큰 바위 하나가 굴러 떨어져 두 동강이 나있는 선암골(先岩谷)로 들어간다. 멀리 산언덕에는 오동나무들이 드문드문 자라고 있다. 앵두나무 언덕 한 켠에 노랑해당화가 필 무렵, 고샅길바닥에 보랏빛 통꽃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다. 고개들 들어보면 하늘이 보랏빛이다. 개울둑에 한 뿌리에서 절로 자란 두 그루의 오동나무가 서 있다. 돌다리로 개울을 건너 큰 대문을 열면 수염이 앞가슴을 다 덮은 우리 할아버님께서 사랑방 문을 여신 채 장죽을 물고 계
아이를 낳아도 아이를 받을 의사가 없다.급격한 출산 인구 감소와 고령 산모 인구 증가로 인한 의료사고 발생률 증가, 그리고 힘들고 어렵고 위험한 일을 피하려는 전공의들의 산부인과 지원 회피 현상으로 앞으로 전국의 분만 병의원 20-30%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16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유)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산부인과 전문의 평균연령은 53세로(2021년 12월말 기준)로 전체 전문의 평균 49세보다 훨씬 높고 그마나도 30대이하 산부인과 전문의는 761명으로 전체 산부인과 전문
배뇨장애와 골반장기탈출증은 중년 여성들에게 매우 흔한 질환으로 산부인과 외래에서 간단한 술기를 통해 손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국소마취를 통해서도 방광헤르니아(cystocele)가 가능해 진입 장벽이 낮아, 댜양한 치료방법을 통해 노년 여성들에게 만족감과 건강을 개선 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강남여성병원 성영모원장은 16일 열린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1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외래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광류 교정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산부인과,비뇨기과 질환((이하 비뇨부인과)과 관련된 배뇨장애
[엠디저널] 몇 년 전 가습기 살균제 쇼크로 케미포비아가 확산되면서 화학제품 덜 쓰기에 관심이 쏠렸었다. 친환경 제품의 판매량이 이전보다 배로 늘었다는 뉴스도 연신 보도되었다.화학적 생활용품들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학제품 줄이기로 ‘노푸’(No Poo)에 관심이 늘고 있다.노푸는 소비자가 화학적 생활용품의 유해 성분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에서 차라리 안 쓰겠다는 행동의 일환이다.노푸의 유행은 샴푸의 화학적 유해성이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샴푸는 머리카락과 두
[엠디저널]관상동맥 질환 진단에 유용한 검사관상동맥 조영술, 혈관 내 초음파, 관상동맥 CT(관상동맥 전신화 단층촬영)는 관상동맥 질환 진단에 매우 유용한 검사다. 이중 관상동맥 조영술은 관상동맥 질환 진단 시 기본적인 검사로 카테터라는 가는 관을 혈관을 통해 몸 속에 넣어 관상동맥을 살펴보는 검사다. 혈관 내 초음파는 2차원 영상을 제공하는 관상동맥 조영술과는 달리 3차원으로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관상동맥 조영술의 보조수단으로 활용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도록 도와준다.반면 관상동맥 CT는 카테터를 혈관 내에
[엠디저널] 담도암은 서양에서는 드물지만, 동양에서는 10만 명당 8~10명 정도 발생한다. 남자가 여자보다 1.3 대 1로 약간 많고, 40~60대에서 자주 발병한다. 그 위치에 따라 간 내 담도암과 간 외 담도암으로 나뉘며, 간 내 담도암은 주변부 담도암과 간문부 담도암으로 분류한다. 간 외 담도암 그 발생 부위에 따라 상부(근위부), 중부, 하부(원위부) 담도암으로 구분되며 임상 양상, 치료 방법, 예후 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지금까지 알려진 담도암의 위험 인자로는 간흡충증과 같은 만성 간담도 내 기생충 감염,
[엠디저널]의‧식‧주‧의(衣食住醫)-입고,먹고,잠자고,그리고 치유하고보다 나은 노후의 삶을 꿈꾸며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잘 살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노인들의 바람이다. 자신의 건강과 행복의 필수 요소인 의료, 그 의료 서비스의 3박자는 건강을 위한 예방과 치료,유지 개선이다. 국내 최초 요양시설 매칭 플랫폼 펴나니가 제공하는 3박자 서비스는 바로 찾기 편하게, 운영하기 편하게, 설립하기 편하게다.펴나니 위석호 대표는 이 3가지를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요양 시설들과 협약을 맺고
[엠디저널] 아프리카와 아시아 대륙의 저개발국가의 국민들 중 잘 먹지 못하거나 치료받지 못해서 병들어 죽어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현실이다.월드비전은 1950년 6.25전쟁으로 고통받는 한국의 고아와 남편을 잃은 부인들을 돕고 세계의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구로 '한국 선명회‘라는 이름으로 탄생되었다. 또한, 컴패션은 1952년 한국전쟁 당시 군목으로 한국을 찾은 ’에버렛 스환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들을 위한 기금을 모은 것이 그 시작이고 현재 컴패션은 전 세계적으로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
2022년 국제당뇨병대사대회(ICDM 2022)가 10월 6일-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세계 25개국 1,200여명이 의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ICDM 2022::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2022)에서는 호세 C. 플로레즈 박사(미국 하버드대학교), 김민선 박사(한국 울산대학교), 바니타 R. 아로다 박사(미국 브리검 여성병원)가 최근 가장 뜨거운 의학계의 이슈들을 공유하고, 당뇨병 관련 주제에 대한 심포지엄 세션과 고급 기초 연구부터
[엠디저널]10월가을이다. “..... 알차게 열매가 익어풍요로운 가을들녘에는 기쁨이 넘쳐웃음이 가득한 농부처럼날마다 웃음으로 살게 하소서 골짜기마다 사람이 넘치고영혼마다 살찌고정열이 타올라힘차게 출발하는 계절날마다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누군가의 시처럼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추수, 수확. 풍년…좋은 것들로 채워지는 풍성함이 존재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결실은 과연 어떠한 것일까?인간은 사회생활에서, 또 인생의 중년기에 무언가를 이루는 것도 맞지만 우리의 결실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후손이 아닐까 한다. 우리
[엠디저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바야흐로 빅 블러(Bic Blur) 시대. 흉부외과전문의인 동시에 그리츠컴퍼니(주) 대표인 박신후 부회장을 만나 그녀의 인생과 가치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녀는 현재 대한영양제처방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편집자 주 김영학 대기자) [[ 박신후 대표의 어린시절은?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 특별히 재미있는 활동이랄 것은 없었고, 조용히 공부만 열심히 하는 편이었다. 어린 시절에 딱히 잘할
[엠디저널] 의(醫)‧약(藥)‧식(食)의 국내 유일의 융합 학술대회인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백남선)가 10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MD저널 주관으로 ‘2022년도 제5차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코로나 19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의(醫)‧약(藥)‧식(食)의 융합, 건강은 이제 과학이며 문화다”라는 대주제 아래 100세시대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표설정 프레임 워크인 OKR(Objective and Key Results)에 주목하라”10월1일 제 12차 병원경영진단사회 추계학술대회 “의료조직 성과관리 Conference”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 ㈜ 가인지캠퍼스 대표 김경민 대표는 ‘의료조직에서의 OKR과 에자일 경영도입의 이론과 실제’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OKR은 조직에서 빠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Objective(목표)는 이루고
슬립케어(Sleep Care) 테크놀로지의 대표적 기업 닥터프렌드가 9월28일 오전 11시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구개발(R&D)성과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인체 그라운딩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닥터프렌드만의 그라운딩 매트를 실험동물을 통해 연구한 결과, 만성염증과 혈액순환 장애의 문제점을 개선시켜,수컷과 암컷 마우스 모두에서 항염,항혈전의 효과를 보였으며,수면 증진 및 항우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임상 연구결과는 아주대학 의과대학 및 약학대학팀(BAb/c 생쥐에 대한 어싱 매트리스에 의한 항염
‘2022년도 제5차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추계학술세미나’가 10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MD저널 주관으로 열린다.코로나 19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리는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의(醫)‧약(藥)‧식(食)의 융합, 건강은 이제 과학이며 문화다”라는 대주제 아래 100세시대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참 건강살이법”을 제시한다.총 4개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세션1 ‘펜데믹 시대 위기인가 기회인가?’ ▲세션2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