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이 감염병의 유행을 경계하며, 젊은층 사이에서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하는 것’이라 인식하는 등 건강과 관련된 관심과 우려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분위기는 자연히 건강식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건강식 소비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계속해서 식습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건강식 프랜차이즈 송정푸드의 파주닭국수가 가성비 높은 보양식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송정푸드 파주닭국수의 시그니처 메뉴인‘파주닭국수’는 48시간 이상 끓여내 영양 만점인 육수로 정성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어가고자 하는 욕구는 나이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하지만 이는 차치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남긴 흉터나 여드름 가득한 피부는 그 사람의 콤플렉스일 수 있으며, 이는 활발한 사회생활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드름, 흉터 등 콤플렉스 요인을 줄이고 자신감을 향상시켜 결국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리온한의원을 소개한다. 2년 전 개원한 리온한의원은 작지만 따뜻하면서도 친근한 서비스와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무엇보다 한의원하면 떠올려지는 인식, 즉 입구
현대인은 온라인, 모바일로 제조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분검사 앱을 통해 원료 및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다. 무엇보다 광고 이미지 보다 실속을 중시한다. 미플네이처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발맞추기 위해 과한 마케팅은 지양하고, 화장품의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화장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에 따라 표준화된 매뉴얼 안에서 규격화된 서비스는 물론 고품질의 화장품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으며 승승장구 해온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기업‘미플네이처’가 제2의 도약을 위해 가성비 높은 화장품을 개발해 B2C 공략에 나선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하여 헬스케어를 비롯해 금융, 리테일,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AI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를 소개한다.AI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2016년 11월 설립된 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서 병원 내 사망, 패혈증 등의 응급상황을 조기에 예측하는 솔루션인 ‘바이탈케어(VitalCare)’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측하는 솔루션인 ‘리스크케어(RiskCare)
◆ 헤어라인 제모, 얼굴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볼 수 있는 안목이 관건이마라인 레이저 제모술은 빽빽하면서 좁거나, 잔머리가 정돈되지 못하고 지저분하게 자리 잡은 이마라인을 레이저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정돈해주는 시술로 이목구비는 또렷하게, 얼굴 윤곽은 균형감 있고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헤어라인 제모의 핵심은 이마 모양을 이상적으로 디자인하는 데 있다. 또 각 개인의 고유하고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제모술 중에서 유일하게 디자인적인 요소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임상강사를 역임하고, 청담 모델
메디컬, 건강기기 분야가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주)디지링크는 자체 개발한 제품‘저주파자극기’를 론칭했다. 전자, 정보통신기기, 의료기기 개발 제조기업 ㈜디지링크(DIGILINK)는 1997년에 엔지니어링회사(전 신성기연)로 출발하여 2000년도에 법인전환 및 상호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술개발과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기술 개발을 통하여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의 모토로, 디자인과 상표를 포함하여 36개의 출원 및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의료용 RF 고주
정직한 진료와 1인 1기구 사용을 원칙과 소독시스템과 정밀한 첨단 장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와 환자의 안전을 고려해 고객들을 진료하고 있는‘르치과’를 소개한다. 르치과(le: 치과)의 송승윤 원장. 임태형 원장은 진료 스타일 및 가치관에 대한 뜻이 맞아 한 달 전 개원했다. 르치과에는 치주질환, 충치 등 일반적인 치과 진료뿐 아니라 치아성형, 교정치료 등 심미적인 목적으로도 내방한다. 르치과 임태형 원장은 “중장년층, 노년층은 치주조직 관리가 중요하다. 노화가 되면 뼈가 녹는 것처럼 치아 조직도
자신감 있는 환한 미소는 건강한 치아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심미적인 이유로 치아교정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교정치료는 심미적인 이유는 물론 구강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하지만 교정치료는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되어 선뜻 시도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최소한의 시술로 부작용을 최소화할뿐더러 노화로 인해 마모되는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는 프리미엄 교정치료 무삭제 라미네이트, 즉 ‘제로네이트’치료를 제공하는 ‘티유치과’를 소개한다. 7개월 전 개원한 티유치과(TU치과)는 모든 진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출신 전문의가 맞춤형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이를 위해 적절한 영양보충 및 운동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어떤 질병이든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때 초기에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고, 정기검진을 통해 재발방지에 노력해야 한다.이에 따라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와 동네병원의 친근함으로 환자들의 신체질환을 치료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척추·관절 내시경 중점 치료 병원 남기세 병원을 소개한다.2014년 개원한 남기세병원은 척추, 관절 질환의 예방, 비수술 치료 및 재활에 대한 치료를 해온 병원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 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병원이 될 것.” ‘자라다’라는 병원명은 중의를 지니고 있다. 류정규 원장은 “어감상 ‘잘하는’의 의미도 있고,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의미, 그리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서 “머리카락도 사람도 자랄수록 더욱 잘 자란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름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병원은 모발이식 수술을 단순한 미용성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류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에 대한 그릇된 사회인식으로 비롯된 환자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엠디저널] Dr.B는 제가 일하는 카이저 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동양계 의사입니다. 17년 전에 제가 이 병원 근무를 시작할 때, 처음 응급실에서 만났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환자를 응급치료하다 보니 한 번도 속 이야기를 나눌 경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Dr.B가 제게 조용히 다가오더니 딸의 이야기를 꺼내었습니다. 두 살짜리 아이가 무척 영리하고 밝은데 밤이면 잠을 자지 않는다면서 걱정을 하였습니다. 본래 스튜어디스로 일하던 아기의 엄마는 아주 직장을 그만두었답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아무리 정성을 들이고, 사랑을 주어
[엠디저널] 15세의 소년읜 준수한 귀공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님은 오랫동안 많은 마음의 걱정을 해오셨습니다. 머리에 비해 학교성적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물론 요즘에는 대마초를 피우다가 발각된 적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오늘 소년의 임상 증상은 예전과 아주 달랐습니다.우선 저는 부모님께 바깥에 나가서 기다려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유태인 건축기사 아버지는 비록 소년의 어머니와는 이혼했지만 이들의 상담 시간에는 반드시 부모님이 같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50이 넘은 나이에 자신의 우울증을 이해하겠다면서 박사학
[엠디저널]말이 없는 아이아주 또릿또릿하게 생긴 여섯 살배기 소년이 엄마의 손에 끌려 찾아왔습니다. 영리하게 느껴지는 반짝이는 눈동자나, 엄마와 소곤거리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무슨 문제가 있으리라고는 짐작이 가지 않는 소년이었습니다. 실력이 상당히 좋은 아이들만이 입학이 가능한 사립초등학교 1학년생이라 합니다.“이름이 뭐지?”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청각에 문제가 있나?’하고 의심하기에는 소곤거리는 소리일망정 엄마와 나누는 대화가 너무나 분명하고 문제가 없었습니다.“어느 초등학교에 다니지?”“좋아하는 친구 이름 하나만
[엠디저널]60세의 라틴 아메리카 주부는 한 달 전에 비해 아주 표정이 밝았습니다. 남편과의 문제 때문에 잠을 못 자고, 가끔 죽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다가, 화가 날 때마다 사탕이건 과자건 먹어댔더니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는 그녀에게 제가 권고한 것은 다음의 다섯 가지였습니다.첫째, 30여 년 간 같이 살면서 느꼈던 남편의 문제점, 특히 음주벽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할 것.둘째, 나에게만 모든 기대를 걸어볼 것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자원봉사를 찾아 볼 것.셋째, 새 친구를 찾아보거나, 옛 친구들을 새로운 마음으로 대할 것.
[엠디저널]이제는 어른이 된 세 아이들이 크는 과정에서 남편은 고등학교 시절 스승얘기를 많이 했다. 자신이 일생동안 “아버지와 나눈 이야기는 2백 마디가 안될 만큼 전통적 한국식 자녀교육”을 받은 그로써는 청소년기에 영향을 끼친 스승들이 ‘어른의 상’이었다.‘호드기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한문을 가르치신 강직한 노인이셨는데 숙제를 안 해오거나 떠들어대면 학생들 앞에서 본인의 바짓가랑이를 걷어 올리고 ‘호된’채찍질을 가하셨다고 한다. 비록 어린 학생들이라도 선생님께서 “내가 너희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이지 못했으니 대신 벌을 받으마!”
[엠디저널]필자는 정신과 의사를 20년간 한 후 중년의 위기를 맞았고, 위기를 이겨나가는 안간힘의 하나로 신학공부를 했다. 특히 ‘기독교 초기 역사’ 공부를 통해서 나는 서양인들의 ‘궁극적 질문’에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질문’의 중요성을 배웠다. 더 중요한 문제일수록 인생에는 정답이 없거나 그 답은 시대나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도 배웠다. 1992년 ‘프로작(Prozac)’이 시판되자 미국 의학계는 희망에 부풀었다.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하여 ‘의지만 강하면 이길 수 있다!’고 믿었던 우울증이 사실은
[엠디저널]마흔 세 살의 나이에 맞지 않게 응급실에서 저를 기다리는 백인여성은 젊고 아름다웠습니다. 이십여 년 간 거식증을 앓은 그녀는 대부분 거식증 환자의 경우처럼 상류가정에서 태어났고 지식이 뛰어나며 부모님의 말에 잘 따르는 모범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상급반, ‘아름다운 몸매’가 나타날 때쯤부터 그녀는 ‘살찌는 데 대한 심한 공포’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식구들의 눈을 피해 극도로 심한 운동을 시작했고 헐렁한 옷을 걸치고 다녔기 때문에 처음에는 누구도 눈치를 채지 못했습니다. 월경이 몇 달간이나 끊어졌었지만 자신만
[엠디저널]장년시절을 매듭짓는 45~60세까지의 중년기는 바로 이에 맞물려 어른이 지나가야 하는 계단입니다. 비록 사춘기에서처럼 키가 큰다거나 월경이 시작되는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지만, 종점에 도착할 마지막 열차를 타기 전에 지도를 읽으며 방향을 잡는 기간이 되겠지요. 제가 이렇게 ‘사추기’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마음의 준비도 없이 49세의 남편을, 제 나이 마흔 아홉에 잃은 후였습니다.서너 살이 되면 남자아이는 ‘엄마에게서 떨어져 나와’ 남자답게 행동하라는 주위의 압력을 받게 됩니다. 밖에 나가서는 활발하게 놀아야
[엠디저널]아니, 어린 아이들이 편두통이라니!!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님들은 이 현상에 대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아이가 조퇴를 하거나 결석하는 횟수가 많아지면 의심은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며칠 전 제가 본 8세의 영리하고 아름다운 소녀는 이 문제가 생긴 지 이미 일 년이 넘었다고 합니다.소녀는 그 동안 신경내과 전문의에게 뇌파, 두뇌, 혈액과 소변 검사는 물론 MRI특수자장 대뇌 검사를 했음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명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혹이 생기거나 염증, 또는 부러진 두개골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엠디저널]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따라 온 10살짜리 백인 소년은 줄곧 저에게 “나는 정신과 의사를 만나 볼 필요가 없어요!”라고 항의하였습니다. 소년의 불평 원인은 다른 대부분의 환자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소아정신과 의사(Child Psychiatrist)’란 본래 17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이 소아과 의사에게 신체적 검진을 받는 것처럼 이들에게 정신적 감정이나 치료를 행하는 특수분야이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의사를 찾아서 오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지요. 대부분 환자 주위의 사람들, 즉 선생님, 부모님, 경찰관, 친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