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허경욱 수간호사가 6월 24일 제3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공동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허경욱 수간호사는 고대 구로병원 마약류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원내 마약류 사용부서 점검 및 마약취급자 교육을 통한 마약류 오남용 방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불법마약류퇴치 유공자로 선정됐다.한편, 허경욱 수간호사는 고대 구로병원 내 마약류사용부서에서 마약류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의무부총장 접견실에서 약정식을 가졌다. 이영미 교수(의인문학교실)가 전달한 1억 원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의학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약정식에는 이영미 교수를 포함하여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이영미 교수는 “언젠가 기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존경하는분들 앞에서 약정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올 여름 때이른 무더위와 장마 전망이 나오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노인등에게 욕창 주의가 요구된다. 욕창은 신체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해 피부조직에 궤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습기가 있을 경우 욕창 발생률이 5배 증가하고, 체온이 3도 이상 상승하면 짧은 시간의 압력에도 피부 괴사가 일어날 수 있기에 여름철엔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욕창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욕창은 작은 상처부위에 발생하더라도 급속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심할 경우 뼈가 노출되고 조직 괴사가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면 부모는 매우 당혹스럽다. 현명한 육아를 위해 매번 노력하지만 힘들어하는 아이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게 되고 머릿속은 새하얗다. 발열 자체로는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워 응급 처치가 필요한 질환인지, 감기 등 단순 바이러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인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부모들의 판단력은 더욱 흐려지기 마련이다.서울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 도지향 과장은 “늦은 밤 가벼운 발열 증세임에도 응급실에서 치료를 기다리다가 오히려 아이를 더욱 힘들게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세균성 감염 질환 등 곧장 치료가 필요
신장암은 같은 신장에 발생한 암이라도 발병 부위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며, 각각의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치료법을 시행해야 한다. 그 중 전체 신장암의 8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신장암인 ‘신세포암’은 신장의 실질(살 부분)에 발생하는 암으로, 신장과 그 주위 정상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시행한다.그런데 최근 이러한 국소신세포암 환자의 수술 예후를 수술 전에 시행하는 간단한 혈액 검사로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홍성규 교수팀은 신세포암의 수술 후 결과에 영향을
최근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면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만 3215명에서 2014년 9만4601명으로 연평균 6.6%가 증가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만성 전신성 염증 관절염으로 관절을 둘러싼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을 말한다. 이 병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유전, 환경, 면역 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증가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6월 27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직원 청렴선언 선포식을 시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 첫발을 내딛는 총 565명의 신규임용자들을 대상으로 6월 27일(월), 7월 25일(월) 두차례에 걸쳐 공단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인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결의하고자 마련되었다.이 자리에서 신규직원들은 금품?향응 수수 및 요구 금지, 공정하고 책임성 있는 업무 수행, 행정구제절차의 성실한 안내, 친절과 배려를 위한 노력의 4개 항목이 담겨 있는 선언문을 채택하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과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24일 오후 남부교육지원청 영상회의실에서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할 옹진군 지역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닥터헬기 등을 활용한 신속한 환자 이송 등에 있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또 섬 지역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등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박준용 가천대 길병원 행정부원장은 “남부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섬 지역에서 발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7일(월) 개원 6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개최했다.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연혁 보고, 장기근속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자 표창에선 30년 근속한 외과 박승만 교수 등을 비롯해 70명의 교직원이 수상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개원기념식에서 “앞으로 인천성모병원은 연구중심병원 환경 조성과 시설 증축, 첨단 의료장비 도입, 쾌적한 진료환경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오는 7월 20일~21일 양일간 ‘제10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이하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순천향대학교(서교일 총장)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참가비는 무료며, 신청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주제: 의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를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평가해 중학생
◇ 인제대학교 백병원▲상계백병원 △암센터소장 유영진 △인공신장실장 김상현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장 박하영 △로봇수술센터소장 박상현-인사발령 세부사항 (진료과, 보직임기)-암센터소장 유영진 (내과, 2016.6~2018.5)인공신장실장 김상현 (내과, 2016.6~2018.5)응급실장 박하영 (응급의학과, 2016.7~2018.2)로봇수술센터소장 박상현 (비뇨기과, 2016.7~2018.2)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오승준,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가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를 10회 골드리본 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방광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은 '방치할수록 자라는 방광 질환, 키우지 말고 치료하세요!’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앞세워 과민성 방광, 방광통증증후군, 요실금 등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치료율이 낮은 방광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는 오는 7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6 관절염 모임’을 개최한다.올해로 여섯 번째 여는 이번 모임은 관절염 치료와 관리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류마티스내과장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절염 이해하기(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관절염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관절염의 운동요법(임상시험센터 윤혜원 연구간호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강의 전·후에는 골밀도를 측정하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피부과 박진 교수가 ‘복부에 발생한 원발 피부크립토콕쿠스증의 증례보고와 문헌고찰’로 대한의진균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81세 여자 환자에게서 비 노출부위인 복부에 발생한 원발 피부크립토콕구스증을 진단 치료한 임상내용을 보고한 것이다. 원발 크립토콕구스증은 대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두경부나 사지와 같은 노출부위에 단발성의 결정 형태로 발생하며 비 노출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한 원발 피부크립토콕구스증으로 진단된 환자들이 대개 시골에 거주하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23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을 끝으로 올해 3월부터 전국의 각 도시에서 진행해온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의 런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슈가논’의 발매를 기념하고,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제주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역에서 총 1,661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심포지엄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내분비전문의의 ‘DPP-4 저해제와 당뇨병 진료 지침’ 강연을 통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은 보건복지부로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증 받았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6월 23일 병원 로비에서 조영주 서남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등 내외귀빈 50여명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3월 22일(화) ~ 25일(금)까지 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가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통합 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내 신설된 심장-종양 연구회(Working Group on Cardio-Oncology)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6년 5월부터 2 년간이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에 창립되어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하였으며 현재 2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윤호중 교수는 제 5대 이사장(2010-2012년도)을 역임하였고 2011년 한국에서 개최된 아태심초음파학회 조직위원장으로서
작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와 최근 쟁점이 된 지카 바이러스의 세계적 유행 등으로 해외 유입 감염 질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 대부분은 휴가철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남의 일로 여긴다.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병 관리부터 여행 후에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가벼운 질환 관리까지 완벽한 여름휴가를 위한 마지막 단추, 휴가철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해외 유입 감염병, 5년 새 두 배 늘어 예방접종 가능한 질환이라면 미리 챙겨야 해외여행과 국가 사이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200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바꾼 ‘건강보험 치료재료 급여기준’을 검색어 입력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 검색서비스를 6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6월 어려운 전문의학 용어 및 관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치료재료 급여기준 338항목을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정리하여「쉽게 풀어쓴 치료재료 급여기준」을 e-book(www.hira.or.kr-의료정보-간행물-기타)형태로 공개해왔다.올해는 급여기준을 316항목(2
이번 주부터 전국이 장마권에 들 예정이다. 특히 평소 어깨통증을 비롯한 관절통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장마철에 어깨통증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외부의 낮은 기압과 높은 습도로 관절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일조량이 부족해지고 냉방용품의 찬 바람이 아픈 관절에 그대로 노출되어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이 굳어 평소보다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장마철에는 실내에서도 어깨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어깨통증을 완화시키고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