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질병의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분야와 달리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한 뷰티 클리닉은 유행을 선도하는 트랜디함까지 겸비해야 한다. 세계를 선도하는 K-Beauty. 여기 베트남의 중심지 호치민 푸미흥에서 스킨케어 클리닉의 프리미엄을 선도하는 한국 피부과 병원이 있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아우라 클리닉은 6개 층을 모두 사용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클리닉이다. 메인 로비의 인테리어는 한국 도심의 대형쇼핑센터를 연상케하며,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환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아우라 클리닉은 베트남 현지에서는 볼 수 없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이다. 골다공증이 척추나 대퇴골 등의 통증이 동반되는 병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통증’으로 정의되는 질환이 아니라 ‘골량의 감소’와 ‘골 미세구조의 이상’으로 정의되는 질환이다.최덕현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평소 통증이 없어 대부분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모를 수 있다. 이 때문에 골다공증에 대한 인지율과 치료율은 매우 낮은 편인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각각 26.2%, 12.8%에 불과할 정도”라고 말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온몸 또는 팔다리의 일부가 굳어지거나 규칙적으로 떠는 증상, 또는 멍해지거나 청색증 등을 보이면 소아 뇌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물론 주변인들까지 매우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상심하거나 낙담하지 않아도 된다. 소아 뇌전증은 약물치료로 70% 이상이 발작이 나타나지 않는 관해 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송이 교수와 함께 소아뇌전증은 무엇인지, 발작에 대한 대처와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이유 없는 발작이
아프리카만큼 더워 ‘서프리카(서울+아프리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가운데 올여름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됐다.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6~8월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 가량 더 오를 예정이다. 폭염 일수는 20~25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폭염일수(13.3일)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2016년 여름과 비슷한 수준이다.여름철에는 더위뿐 아니라 자외선 역시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서는 자외선의 위협을 알리기 위해 1
[엠디저널] 54세인 한 여성이 3개월 전에 폐경이 오면서 성관계를 할 때 건조하다는 이유로 나를 찾아왔다. 그녀는 팟 캐스트의 ‘고수들의 성 아카데미’와 유튜브의 ‘산부인과TV’를 보았고, 성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그녀는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으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왔다.그녀는 첫 날 밤에도 오르가슴을 느낄 정도로 성적으로 발달되어 있었다. 삽입을 하고 5분 만에 끝날 때는 못 느꼈지만, 10-15분 정도를 하게 되면 대부분 오르가슴을 느꼈다. 그런 그녀도 갱년기가 오면서 질이 건조해졌다. 그녀는 과거의
[엠디저널] 장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세균들은 크게 유산균이 속하는 피르미쿠테스균(Firmicutes)과 프레보텔라가 속하는 박테로이데테스균(Bacteroidetes), 그리고 중간균이라 할 수 있는 대장균이 있다. 이 세가지 균들은 저마다 장 속에서 일을 하는 일하는 균들이라 할 수 있다. 이 균들은 각자 자기들의 먹이를 먹고 일을 하게 된다. 즉, 장에 공급되는 전분, 단백질, 지방, 섬유소를 먹고 발효하고 분해하면서 일을 하게 된다. 소화나 대사를 일으키는 효소를 만들거나 단쇄지방산을 만들거나 좋은 변을 만들어 쾌변을 보게 하는
그 동안은 심방세동이 나이가 많고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주로 발병한다고 보았다. 젊은 나이에서 발생할 때는 대부분 유전성이나 가족력 때문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김윤기 교수, 숭실대학교 통계학과 한경도 교수)이 유전이나 가족력이 없는 20대도 만성질환이 있으면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 젊은 나이고 유전성이 없을 지라도 만성질환에 의해 심장세동의 위험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최종일 교수팀은 전국의 성인 남녀 9,797,409명의 기록을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만 6세 전후에 나오는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한국에서는 특히 잇몸과 관련된 ‘치주질환’이 모든 치과 질환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치주질환은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만나 생긴 플라그로 인해 점차 잇몸과 치아가 멀어지면서 그 공간이 커져 잇몸이 가라앉거나 피가 나는 질환이다. 대한민국 성인 인구 6명 중 1명은 이 질환으
[엠디저널] 엠디 프레스티지 어워드는 공급과 수요 모두에서의 바람직한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좋은 브랜드가 더 많이 알려진다면 더 많은 소비자가 좋은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기에 상하좌우 선순환이 이뤄질 것입니다. 소비자의 만족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동시에 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지원과 혜택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는 브랜드, 타 브랜드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브랜드, 기술력은 충분한데 알려지지 않아 고민하는 브랜드는 더 성공할 자격이 있습니다. 본 어워드는 MD가 선정하고, 수요자의 선택권리와 니
[엠디저널] 모든 분야가 그렇듯 의료계 역시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안과는 광학 및 레이저 기술의 향상과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분야지만 아직도 기존의 방법만 고수하는 병원이 많은 것 또한 현실이다.이 원장의 이러한 지적은 취재진에게 와닿았다. 취재는 하였지만 게재되지는 않았던 수많은 지난 안과들. 고수하는 병원들에 대한 천편일률들이 스쳐갔다.이종욱 원장의 글로벌서울안과가 확장 준비를 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국제표준의 의료 장비를 기반에 둔 특화된 전문 의료 시스템이었다. 젊은 의사들을
[엠디저널] 도움말의 저자인 최인석 기장은 기계공학도로서 항공정비사를 꿈꾸며 1991년도에 공군에 입대를 하였으나 수원비행장에서 이착륙 하는 수많은 공군전투기를 보면서 조종사라는 새로운 꿈이 싹트기 시작했다. 1997년 3월 아시아나항공의 공채조종훈련생으로 입사 후 미국의 비행학교에서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법에 포위되어 살고 있는 조종사의 라이프를 발견하고 항공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사이버대 법학과에서 진학하였다. B747 점보로 지구를 순회 비행하면서 국제항공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미국법 공부를 위해 과감히 아시아나항
객실사무장 인터폰이 울린다.‘띵동’ “기장님! 응급환자가 생겼습니다..!” 수백 명이나 되는 승객과 함께 장시간 항공기를 타고 가다 보면 기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기내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항공법에 근거하여 명문화 된 규정이 있다. 의사도 일반인도 잘 모르는 규정일 것이다.‘객실서비스 및 객실안전규정’에 따라야 한다. 객실승무원은 상황판단 후 초동조치를 취하고, 기장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고, 기내의료진을 호출하는 방송을 하고, 최악의 경우는 가까운 공항에 긴급 착륙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한국과 중국의 항공사
[엠디저널]은 지난 21년간 의료전문지로서 주로 의사나 의료인 화자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다루어 왔었다. 그것이 곧 의료계 저변의 끝자락까지 닿는 왕도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한 인물과의 만남은 본지의 시야를 넓게 해주었다. 어쩌면 그동안 지속적으로 보았을지도 모른다.우리는 의료를 지나치게 특별하게 여기고 있다. 물론 의료행위는 특수하게 분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식 속에서의 접근은 다소 다를 필요가 있었다. 의료는 결국 생명에게 행해지는 인술이다. 생명은 곧 환자일 것이다. 그렇다면 환자 또는 잠재환자와 가까운 이들의 목소리야
[엠디저널]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질병의 위협은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세계로 이끄는 힘, 항공교통.기체 운항 중에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떠할까?광범위한 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짧아지는 지금 승객을 안심시킬 방법은?팬데믹 시국에 발맞추어 MD Journal에서 항공응급의료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았다.MD 2020. 06.항공 응급의료 특집
중요해져 가는 교통수단 내 의료기능하늘 위의 메디컬 이머전시 팬데믹 시대팬데믹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으로부터의 위협은 점점 더 빈번히 찾아올 것입니다. 지구는 이미 세계화 시대의 청년기에 있습니다. 세계를 하나의 마을로 잇는 항공기에서의 의료적 응급상황에 대한 조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의료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의료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감염병의 위협은 더욱 가까워지고 있듯이, 항공응급의료에 대한 조명은 우리 의료계에서 비교적 사각에 놓여있습니다. 의료인들은 조금 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안구건조증은 물론 알레르기성 안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의학적 근거가 처음으로 제시됐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안과 이현수 교수팀은(인하대 전기준 교수팀 공동연구) 동물실험을 통해 안구가 도로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 2.5, 입경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기존의 안구건조증과는 달리 알레르기성 면역반응이 더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초미세먼지에 의해 알레르기성 면역반응이 활성화되면 점액 분비를 담당하는 술잔세포의 기능이 향상되어 이로 인해 이물
[엠디저널]‘이른 아침, 마음은 분주하지만몸은 여전히 이 자리에 있다. 어색하다.’우리는 지난 몇 개월간, 전에 없는 ‘칩거‘를 경험했습니다.평소보다 정적인 시공간.시야가 바뀐만큼 평소에 못 보던 것을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봄에도 어김없이 꽃은 피었었고, 여름은 다가왔습니다.긴 문장에 쉼표가 있으면, 뒷문장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인생백년, 잠시 쉼표를 찍고, 다시금 나아갑시다. 2020년 반환점, 22세기까지 Y-80
지난 3일부터 영유아를 비롯한 초·중·고 학생들의 전면 등교가 실시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개월가량 실내생활에 익숙해져 있던 아이들은 비록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있다. 등교뿐만 아니라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코로나19로 실내보다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추세 속에 성인에 비해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만큼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 어린이 야외활동 사고 예방 수칙 및 응급 처치를 숙지하고 자녀에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20
여름철에는 자연스럽게 찬음식을 찾게되는데, 이럴 때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져 조심해야 한다.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여름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번식이 쉽게 일어나 찬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감염성 설사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찬 음식은 비가열 음식이 많은데, 그럴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을 확률이 높아진다. 차가운 음식은 바이러스성 위염,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을 일으켜 설사를 유발한다. 설사가 있을 경우 감염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 이유이다.
과격한 발성과 흡연이 원인성대폴립은 과격한 발성과 흡연이 주된 원인이며, 성대의 일시적인 손상이나 상기도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음주, 위산 역류에 의한 만성적인 후두자극, 갑상선 기능 저하증, 항응고제의 장기간 사용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쉰 목소리, 기침이 있을 때 의심성대폴립이 생기면, 양쪽 성대가 충분히 접촉하지 못하게 되어 쉰 목소리가 나거나 이물감이 생겨 기침을 자주 하게 됩니다. 목소리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소리(강도장애),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소리(음도장애), 쉰 목소리, 숨찬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