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이라는 말이 있다. 처음에 품은 마음을 계속해 지켜나가면 결국은 정각을 이루게 된다는 뜻이다. 환자만이 아닌 병원을 찾는 모든 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손님으로 여겨온 16년, 이제 그 마음은 의술을 인술로 실천한 그에게 존경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달 종로에 위치한 어느 연회장, 여기서는 아주 특별한 송년회가 있었다. 가는 한해를 아쉬워하고, 서운했던 일들을 한꺼번에 날려버리고자 하는 마음이야 모두가 다를 리 없겠지만, 모인 이들의 마음속에는 소중한 선물 하나를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이 탁월한 리더십과 완벽한 위기관리 능력을 통해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취임 1년과 함께 2015년을 마무리하게 됐다. 안명옥 원장은 22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건강국가를 통한 행복국가 달성을 위한 도약의 1년’을 주제로 취임 1주년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갖고, “지난 1년 동안 국가 재난을 극복하고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우리 자신을 보면서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지난 2014년 12월 22일 취임하면서 ‘건강국가를 통한 행복국가 달성: 인간을 향한 사랑, 생명
대한신경통증학회는 13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제22차 정기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통증 치료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Management of Low Back Pain: Discogenic Pain, ▲Management of Low Back Pain: Facet Joint Dysfunction, ▲Luncheon Seminar, ▲Functional Medicine, ▲Musculoskeletal Apporoach, ▲Review Sessions까지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대한신경통증학
정신건강의학 부분의 전통적 검사방법인 뇌파 검사가 재조명되면서 연구에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뇌파 사용에 대한 기초부터 임상적 실제’를 주제로 ‘2015년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연수교육에서는 임상뇌파 인증 교육을 위해 ▲Sleep and EEG, and Other Parameters, ▲Basics of EEG, ▲Normal EEG까지 세 개의 세션이, 그리고 학술대회에서는 ▲Sleep Scoring Rules and Sleep Disorders, ▲Clinical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1월 26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단식이라는 강수를 택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규개위 결정 무시, 위헌 조항 되살린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홍옥녀 회장이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故 강순심 회장이 진눈개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 규제개혁위원회 앞에서 헤어디자인과도 애완견과도 있는데, 유독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간호조무사만 전문대에서 양성하지 못하게 하냐며 ‘53만 간호조무사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고 호소하던 모습이 생생하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전문대 사수를 위해 단식 투쟁이라는 강수를 택했다.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3일부터 ‘규개위 결정 무시, 위헌 조항 되살린 의료법 개악저지’를 위해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홍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늘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해 목숨을 걸고 전문대를 사수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 자리에 왔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올해의 한미참의료인상에 의료봉사단체 (사)사랑을담는사람들이 선정됐다.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은 1일 롯데호텔에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열었다.이번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사랑을담는사람들은 2002년 설립해 2007년 통일부로부터 전국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의료봉사단체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 받는 계층에 대한 의료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국내외 소외계층에 대해 헌신적인 희생과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적극 참여해 적극적인 진료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한미의료인상 수상자로 결
대한노인병학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56차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애말기치료와 노인연명치료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대한노인병학회 유현준 이사장(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통합치유센터)은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환자에게 호스피스 진료가 건강보험 급여화가 시행되고 있고 의미 없는 연명치료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없는 실정”이라며,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뇌졸중이나 말기치매, 또는 말기 암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진정한 의미의 통합 암 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통합암학회는 11월 29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대강당에서 ‘2015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Symposium of KSIO)’를 실시했다. ‘한?중?일 통합 암 치료의 새 지평(New Horizon of Integrative Oncology in Korea, China and Japan)’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중?일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암 치료의 대가들이 모여 통합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지역사회의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 건강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전국의 보건소장들이 모였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27일 서울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전국 보건소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건강한 노년, 행복한 삶’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공동체 공공건강관리’를 주제로 前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차의대 예방의학과 전병율 교수의 ‘메르스의 교훈’을 시작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 손경식 원장의 ‘농?어촌 도서벽지의 현 의료현황과 장기적 과제’,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고상백 교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돈과 명예가 아니라 ‘건강’일 것이다. 금연, 운동, 식이요법 등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병이 생기기 전에 내 몸을 돌보는 건강검진일 것이다. 2009년 3월 이대목동병원은 세계 최초로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해서 실시했다. 남성 검진자가 훨씬 많았던 당시에는 이러한 이대목동병원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 높았다. 하지만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여성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속적
‘등급제와 기존 간호조무사의 1급 전환기회 없는 신경림 의원 법안 결사 반대!’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심의한 신경림 의원의 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간무협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신경림 의원의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반대의 이유를 밝혔다.성명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1. 신경림 의원은 간호인력개편하고 무관하다고 하나 간호인력개편의 핵심사항인 전문대 양성과 등급제(1급면허/2급자격) 및 기존 간호조무사의 1급 전환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이 모두 포함된 왜곡된 간호인력개편 법안이다.2
‘Return to Normal’을 기치로 내걸고 대한민국 미용의학을 선도해온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의 노력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 과 간의 경계를 허물어 ‘특별한 내가 아니라 함께 발전하는 우리’를 약속하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를 통해 미용뿐만 아니라 진정한 의학의 모습을 본다.“2015년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미용의학의 변화라면 아름다움의 기본은 건강한 피부, 건강한 얼굴이라는 인식의 확립입니다. 지금까지의 미용의학이 한 부분에 치우친 작은 성형, 작은 미용이었다면, 앞으로의 방향은 그 사람이 가장 좋은 컨디션의 상태로 돌아
기존 항우울제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개념의 우울증 치료제가 출시됐다.한국룬드벡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항우우제 ‘브린텔릭스(성분명 보티옥세틴브롬화수소산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브린텔릭스는 기존 항우울제와 차별화되는 다중작용(Multimodal) 기전의 항우울제로, 우울증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의 직접적인 조절과 세로토닌 재흡수의 억제를 항우울 효과를 입증 받았다. 브린텔릭스는 세로토닌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증가시켜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게 되는데, 이는 기존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
한국심초음파학회가 한국을 넘어 세계 심장 초음파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더케이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추계학술대회(Korean Society of Echocardiography: KSE 2015)를 실시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신준한 이사장은 “본 학회의 추계학술대회는 수 년 전부터 국제대회로 정착돼 해외의 유수 학자들에게 참여하고 싶은 학술대회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연구발표는 매우 뛰어나 큰 국제대회의 초록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며, “이번 학술대회 역시 최신 지견을
대한통증학회가 통증분야 최고의 학회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한통증학회는 21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61차 추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1,0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통증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통증의학, 개인별 맞춤치료의 시대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A, B, C 세 강의실에서 진행 됐으며, 워크숍 Ⅰ, Ⅱ, Ⅲ과 이번부터 실시되는 Morning Demonstration이 각각 마련됐다. 대한통증학회 김용철 회장은 “이번 학술대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주명수)는 학회 창설 70주년을 맞아, ‘함께 일군 70년, 도약하는 비뇨기과’라는 슬로건 아래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The K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제67차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올해는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창설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학회 첫날인 18일 저녁 원로회원, 전임회장, 외국 비뇨기과학회 회장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그간 성황리에 이어져온 Nurse Forum은 간호사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형식적으로도 간호사가 좌장,
2016년 창립 반세기를 앞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써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The-K 호텔에서 2015년 대한성형외과 국제학술대회(The Korea Society of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ons: 이하 PRS KOREA 2015)를 실시했다. ‘전통과 혁신(Tradition and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공식 초청국인 미국과 이집트를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네덜란
세계 성형외과학의 글로벌 리더로 부상한 대한성형외과학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국제학술대회를 실시했다.'전통과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이집트, 네덜란드,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태국까지 11개국이 참가했다. 사진설명 : 대한성형외과학회 조병채 이사장(경북대 성형외과 교수)과 안희창 회장(한양대 성형외과 교수)을 비롯한 여러 임원들이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었던 대한화상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에서 초기 화상의 치료와 화상 중환자 치료, 그리고 화상 간호 분야의 화상 간호와 화상환자 사회사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119 소방 관계자의 의정부 아파트와 고양터미널 대형 화재 시 실제 화상환자 구조 활동을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해외 연자로 참석한 국제화상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Burn Inju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