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혈액종양내과 및 유전체의과학과 안성민 교수(사진)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안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수석 졸업, 같은 해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대통령상) 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41개 의과대학 수석 졸업생 중 유일하게 기초연구를 선택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대한의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및 WIN 맞춤암 국제컨소시엄의 과학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암유전체와 정밀의료, 인공지능 헬스케어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대장항문외과학회 10차 국제 컨퍼런스'에서 러시아 대장항문외과학회 Petr V. Tsarkov 회장으로부터 명예 회원증을 받았다. 명예 회원증은 학회에 참석한 1천여 명의 학자 중 영국 리드병원의 필립 쿼크(Philip Quirke)교수와 김 교수에게만 증정돼 가치를 더했다.김 교수는 다년간 관련 세계 학회에서 대장암 수술의 세계적 표준을 제시하고 첨단 수술 기법을 교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러시아 대장항문외과학회의 명예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유광하 교수가 지난 31일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유광하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역할을 수행해 흡연예방과 금연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중점관리 질병으로 전 세계 사망원인 3위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5명 중 4명은 흡연이 원인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환 교수가 지난 5월 13일 서울 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청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 27대 대한청각학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설립되어 50여년을 넘긴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로, 국내에 청각학 이라는 학문 분야를 도입하고 발전시킨 학회이다. 이비인후과의 첫 전문 분과학회로 출발한 이래, 귀 질환과 청각학을 연구하는 의사와 청각학, 언어치료학 및 관련 학문을 전공한 석, 박사를 회원으로 하는 다학제 학회이다. 청각과 관련된 기초와 임상연구를 아우르고, 국민의 청각을 책임진다는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비뇨기과 김태형 교수가 최근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5월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태형 교수는 향후 2년 간 학술대회 및 제반 활동을 통해 국내 비뇨기초음파 학술발전과 초음파 검사의 의료 급여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창립한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는 비뇨기 초음파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비뇨기과 전문의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비뇨기 초음파의 학술적 연구를 통한 의료 발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김민혜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호기 응축물(Exhaled Breath Condensate) 분석을 통한 천식의 표현형 및 중증도 분류'라는 제목의 연구 과제를 통해 연구학술상을 수상,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김민혜 교수의 연구과제가 내용의 우수성과 뛰어난 연구 성과가 기대돼 이번 연구학술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한편,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민혜 교수는 알레르기내과 전문의로 서울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상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상기 교수는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50여 편,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이 교수는 전 세계 유명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arqu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총괄에 이혜영 부사장이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이혜영 부사장은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사업부문의 한국 대표로 PEH 사업부 제품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며 PEH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이혜영 부사장은 지난 2000년 한국화이자제약에 입사하여 임상 연구, 사업 개발, 전략 기획,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부 마케팅 이사 등 다양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2012년에는 상해와 홍콩에서 글로벌 이스태브리쉬트 제약 사업부의 아태지역(GEP) APAC Lead)의 심혈관치료분야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가 지난달 21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한성형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12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7년 5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다.대한성형안과학회는 1987년 6월, 성형안과의 중요성이 증가되면서 학문적 연구체계의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하여 창립되었으며 눈꺼풀수술, 눈물관 질환, 갑상선 안질환, 안와의 종양, 안와 골절 및 외상, 의안 수술, 안검경련 등을 연구하는 학회이다.양석우 교수는 “2018년에 개최 될, 대한성형안과학회 3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가 2017년도 제 50회 과학의 날을 맞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김성은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용 원자로 수출, 한미 원자력협정, 미래 원자력연구개발 사업 등에 대한 중요정책의 자문을 통해 원자력기술진흥에 기여했으며, 의학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분야 과학기술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의 주인공이 됐다.그동안 김성은 교수는 국제 전문 학술지에 84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160여 회의 국내외 학술회의발표, Spring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유방암센터 강혁조 전임의가 지난 4월 개최된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7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울 수상했다.강혁조 전임의는 ‘유방암을 진단 받은 후 BRCA 돌연변이 보인자로 확인된 환자에게 시행하는 위험감소 관리에 대한 단일기관 연구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는 2008~2015년 국립암센터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유전상담클리닉을 방문한 5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유방암을 진단받은 BRCA 돌연변이 보인자 중 약 13%는 유방암이나 난소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최근 개최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평의원회에서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11월 1일부터 2년이다.유경하 원장은 혜원여고와 이화의대를 졸업(1984년)하고, 1996년부터 이화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해왔다.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유경하 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대목동병원 초대 진료협력센터장과 교육연구부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2017년 4월 국제학술지 ‘Medicine’의 Academic Editor(편집위원)로 위촉되었다.김 교수는 앞으로 Medicine article 에서 투고되는 기사들과 연구 논문들에 대하여 심사하고 게시하는 결정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김 교수가 세계적으로 임상 및 연구 부분에 있어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다.Medicine은 1922년부터 출판되어 온 의학 및 건강, 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및 임상 개발을 다루고 있으며, 의학 저널 중 논문 당 가장 많은 인용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가 지난달 25일 열린 제23회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21대 회장에 선출됐다.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90년에 창립했고 2015년에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식 분회로 가입한 세계 수준의 중견 학술단체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이상운동 질환(파킨슨병, 강직 등), 뇌전증, 난치성 통증, 뇌신경기능장애(안면경련증, 삼차신경통, 설인신경통), 난치성 정신질환 및 치매 등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비롯하여 정위적 초음파 뇌수술, 정위방사선수술,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의 정위적 뇌이식을 포함한 재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최, 63빌딩에서 개최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이 기념식에서 양 교수는 인천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인천시 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신속한 의료진 지원 및 응급환자 조치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수상했다.또 국내 최초로 길병원이 도입한 닥터헬기를 활용해 국내 응급의료체계를 발전시키고, 섬이 많은 인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응급의료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며, 응급의료 취약지와 연계해 원격의료 진료를 수행하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정형외과 SCI 저널인 JSES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됐다. 오 교수는 앞으로 JSES 학술지에 투고되는 각종 기초 연구 논문들에 대해 논문 심사 및 선정 등 편집인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JSES는 정형외과 견∙주관절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로, 국내 연구진이 주요 편집자로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정형외과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오 교수의 활동 분야로 ‘기초 연구’분야가 선정된 것은 그간 오 교수가 각종 기초 연구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자사가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서국진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이인숙 서울시약사회 기획본부장 △김동배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오수영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진희억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의
이대목동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팀은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잇달아 수상했다.먼저 김선종 교수팀은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골 흡수 억제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에서의 악골괴사증 발생률'을 통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이대목동병원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등에 내원한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골 흡수 억제 약물 투여환
제 15대 을지대학교병원장에 홍인표(61·사진) 성형외과 교수가 취임한다.신임 홍 원장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진료부원장 등을 지냈다.2015년 9월 을지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지난 7월부터 성형외과장으로 재직해왔다.홍 원장은 여권과 수술도구 두 세트가 들어 있는 왕진가방을 들고 국내는 물론 중국, 몽골, 우주베키스탄, 라오스 등 개발 도상국가들을 다니며 구순구개열과 화상흉터, 손발 기형 등 선천성 기형 소아환자 3천여 명에게 무료수술봉사를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
백구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1월부터 1년이다.1956년 창립 이후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현재 7,642명의 회원을 거느린 큰 규모의 학회로 발전했다.백구현 교수는 “우리나라 정형외과학의 세계화를 위해 정진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