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은 최근 항암제 무균조제를 위한 조제로봇도입, 지난 최근 누적 조제 8,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항암제는 안전성이 확실하게 담보된 환경에서 정확하게 조제돼야하는 약품이다. 완벽한 무균상태에서 소수점까지 정확한 용량으로 조제된 항암제가 적시에 전달되지 않는다면, 암과 사투를 벌이는 환자에게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엄격히 통제된 상황에서 항암제가 조제 및 관리되지 않을 시 작업자인 약사에게도 위험이 따른다. 항암제는 암, 돌변연이 및 최기형성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주사침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가 6월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포스코 내 사업장에서 화상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해 포스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는 ▲화상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 및 기타 이송 관련 협력·지원 ▲화상환자 응급처치 및 진료에 대한 우선적 업무협력 및 의료지원 ▲화상환자 발생 시 응급
병원 앞 길거리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이 시도하던 중, 퇴근 중이던 병원 교수가 발견하여 시민과 합세하여 심폐소생술을 통해 목숨을 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7월 2일 저녁 사하구에 거주하는 60세 김모씨는 서구 장기려로 삼경빌라 앞 도로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때마침 선별진료소 당직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신호식 진료부장(신장내과 교수)이 쓰러진 환자와 지나가던 행인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것을 보고 급히 반대편 차선으로 차를 돌려 행인들은 119신고를, 신 교
경찰병원(원장 이승림)은 7월 2일, 병원 현관 앞 헌혈버스에서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 대상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급감하는 헌혈 혈액난 해소와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경찰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헌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경찰병원은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직무대행 장영수)은 코로나19 확진 입원환자들에게 생활・위생물품을 지원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힘을 더해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판정을 받는 즉시 응급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생필품을 갖추지 못한 채로 2주 이상의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3월 13일(금)과 6월 17일(수) 2차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세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9일 의료진과 코로나19 검사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고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한 ‘발열·호흡기 안심진료소’를 새롭게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심진료소(이하 안심진료소)는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한편 기존 안심진료소의 한계를 극복하며 ‘코로나19 안심진료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인천성모병원은 기존에 임시로 설치했던 컨테이너형 안심진료소를 325.26㎡ 규모의 견고한 조립식 건물로 교
부산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은 27일 가톨릭대학교 카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 도입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부산 센트럴병원 정일권 병원장, 강진헌 관절센터장과 한국스트라이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로봇으로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 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된 시스템으로,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수술 전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저하게 수술을 계획하고, 의료진이 직접 마코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상현)가 다빈치 SP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고난이도 로봇수술을 전국 최초로 연이어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전상현 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지난 5월 20일 고령의 80대 여성 환자의 좌측 부신종양을 제거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인 부신절제술을 성공했다.뒤이어 5월 27일에도 전국 최초로 복잡신낭종 수술도 성공했다. 수술받은 환자는 50대 남성이며 고도비만이자 11cm의 큰 크기의 낭종으로 혈관과 요관에 위치하고 있는 곳에 있어서 출혈이 위험이 높고 지방조직이 많아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웠으나, 성공적
건국대병원이 12일 한국전력 스포츠단과 지정병원 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한국전력 스포츠단 경기에 의무지원과 선수들의 스포츠 손상 예방을 위한 스포츠 운동 검사 및 손상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 정홍근 교수가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운동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팀 닥터의 역할을 수행한다.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한국전력 스포츠단과 협약을 맺을 수 있어 매우 반갑고 감사하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 정홍근 교
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팀이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적용, AI가 가장 적합한 인공관절 종류와 크기를 판단하는데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이용해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있다.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은 파괴된 고관절의 일부를 인공물로 대체해 고관절의 운동기능을 보존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일상적인 활동을 가능케 하는 치료방법이다. 무혈성 괴사, 고관절염, 고관절의 이형성증, 골절, 선천성 고관절 탈구, 외상, 감염, 특발적 원인에 의해 고관절 통증이 발생하고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으로 평가됐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평가지표 3개와 7개의 모니터링지표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김하용 원장은 “호흡기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관련 질환에 대한 좋은 결과로 의료의 질을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이 27일 ㈜경남바이오파마(대표 홍상혁), 리퓨어생명과학㈜(대표 김용상)와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연구는 ‘면역단백체 기반의 COVID-19 치료용 항체 개발’과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COVID-19 치료제 후보물질 스크리닝’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연세의료원에서 국내 최초로 위중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치료를 받은 2명의 환자가 완치되면서 후속 연구의 필요성에 뜻이 모인 것이 체결의 배경이 됐다.
❏ 울산 코로나 19 확진자 중 임산부였던 27번 환자(30대, 여성)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지난 28일 건강히 출산했다.❏ 산모는 39주 만에 2.74kg의 여아를 자연분만 출산했다. 모녀는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현재 산모는 산과병동에 자녀는 신생아실에서 입원 중으로, 오는 주말 퇴원을 앞두고 있다.❏ 3월 1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확진을 받은 산모는 3월 31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국가지정치료병상에서 입원치료 후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후 산모는 이상 없이 건강을 잘 유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이번 적정성평가는 2018년 5월~2019년4월까지 만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6,39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지속 방문 환자비율 등 10개 표준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이뤄졌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 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임신 중 조기 진통이 있거나 임신중독증으로 불리는 전자간증, 양수 과소증·과다증, 자궁 내 발육 지연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고위험 임산부들을 별도로 집중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를 위해 태아의 심장 상태, 임산부의 자궁수축 등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중앙집중식 모니터링 장비를 갖췄다. 또 산부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세계 9개 의과대학과 설립한 의학연구 협의체 ‘Global Alliance of Medical Excellence(이하 GAME)’ 의대생 온라인 하계 캠프를 의료 인공지능을 주제로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과 공동 개최한다.고대의대는 GAME 협의체에서 의학교육 연구와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TEI(Transnational Education Initiatives) 주관 대학으로 지난해 ‘재난 상황에서의 의사 전문직업성’을 주제로 일본 나고야 의과대학에서 제1회 의대생 하계 캠프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김민걸 교수팀이 국내 첫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임상시험을 진행한다.2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의생명연구원 임상약리센터 김민걸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이승환 교수팀이 최근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인 ‘GEN-001’의 연구자주도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 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인간의 몸속에 함께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총체적인 유전정보를 의미한다. 이러한 마이크로바이옴이 사람과 공생 관계를 이루어 인체의
뇌사판정을 받은 80대 여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2명의 숭고한 목숨을 살리고 영면했다.27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따르면 뇌출혈로 인해 병원에 실려 온 강모(83, 여) 씨가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지난 26일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했다.고인의 장기기증으로 투석을 하며 이식 수술을 기다리던 신장 이식 대기환자 2명이 새 생명을 선물 받게 되었다.가족들은 “본래 심성이 착하고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길 좋아했던 고인의 삶을 기리고자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마지막까지 좋은 일을 하고
잠잠해지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개인 위생 관리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비 성형외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남구청에 손 세정제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글로비 성형외과는 지난 20일 강남구청에 손 세정제 1000개를 기부하는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기부되는 손세정제는 글로비 성형외과가 자체 개발한 ‘지테라 세이프 핸드클리너’ 제품으로, 강남구청 내 저소득 주민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기부에 대해 병원 측은 "하락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위생 관리에
두통이나 어지럼증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해 봤음직한 흔한 증상이지만 뇌졸중 같은 심각한 뇌혈관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증상을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진단검사가 필수적인데, 의사의 판단 아래 CT, MRI, MRA 등 질환에 따라 필요한 검사는 다를 수 있다.하지만 의료 기관의 규모, 혹은 동일한 진단 장비일지라도 장비의 성능에 따라 검사 비용이 차이가 나고, 질환에 따라 달라지는 검사의 필요성을 잘 모르는 환자의 입장에서 검사를 거부하는 일도 생긴다.특히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