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판매를 거부하라고 강요한 의사협회에게 과징금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하여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의 정당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정의로운 판결이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후속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서울고등법원 제6행정부는 2월 7일, 의사협회가 자신들에게 내려진 과징금 10억원 처분이 부당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기각판결을 내렸다.지난 2016년 10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의사에게 혈액검사 의뢰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판매
연세의료원과 인터파크바이오융합연구소(이하 IBCC)가 오가노이드 및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진단 스크리닝 분석 기술 및 정밀 의료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사업단을 출범한다.지난 7일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연세의료원 윤도흠 의료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송시영 학장과 인터파크그룹 이기형 회장, IBCC 홍기종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 의료 구현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연구 사업단 출범 업무 협약체결식이 열렸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 내에 공동연구 사업단을 구성하고 1차적으로 향후 3년간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월8일 오전 7시 인터컨티넨탈호텔 지하 1층 알레그로에서 제2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김승열 사무총장 선임과 이성규 기획위원장 겸 정책위원장의 보직변경 등에 관해 보고했다.홍정용 회장은 “대관업무 강화를 위해 사무총장을 영입했으며 최근 병원계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자 임원 보직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회무보고에서는 오는 6월 예정인 의료관련 감염 종합대책 마련과 관련해 전국 실태조사(2∼3월) 실시 등에 대해 설명했다.그리고 각 지자체의 가스, 건축, 소방분야 등에 대한 민관합동 현장방문 점검 및
대한민국 한의사들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 올림픽이 ‘건강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평창과 강릉 선수촌을 비롯해 강릉 미디어촌, 평창 페스티벌파크 등에서 선수단과 취재진,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입체적인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평창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폴리클리닉 한의과)에서는 강원도한의사회(회장 공이정)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에서 파견한 25명의 한의사들이 선수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입원환자 진료를 전문의가 전담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시범사업기간(’16년9월~’17년12월)을 본 사업으로 전환되는 시점까지로 연장했고, 오는 2월 7일(수)부터 상시 공모한다고 밝혔다.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는 전문의를 의미한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입원환자 안전 강화 및 진료효율성 증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도입됐다.현재 시범사업에는 15개 병원, 56명의 전문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KMDP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서포터즈 4기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조혈모세포 기증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공익 캠페인 참여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활동 시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활동증명서 수여와 함께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장(예정) 등 별도의 시상을 할 계획이다.서포터즈의 자격 요건은 조혈모세포 기증 또는 공익활동 등 비영리
환경부가 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제5차 한·중·일 대기오염 정책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대화는 우리나라 환경부, 중국 환경보호부, 일본 환경성 관계자 및 연구자 20여명이 참여하며 3국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논의 결과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 앞서 각국의 대기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3국의 대기분야 실무진들은 각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관리정책에 대해 토론하며 토론과정에서 나온 시사점을 한·중·일 각국의
서울시가 몽골의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어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서울의 대기질은 내부요인 뿐만 아니라 중국·몽골 등 주변국의 영향도 크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국토의 90%가 사막화 위기에 놓인 몽골의 아르갈란트 솜에 40헥타르(ha) 규모로 4만 그루를 식재했으며, 올해에도 20ha에 2만 그루를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특히 생장이 더디고 생존율이 높지 않은 몽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나무 보식을 병행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조림면적을 넓혀 향후 100ha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 사
대한병원협회는 ‘의원의 병상 허용’은 의료전달체계 개선 본연의 목적을 벗어난 것으로 동의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월5일 오전 7시 긴급이사회 및 병원장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월30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안)에 대한 병·의협 실무위원 협의안을 논의했다.병원협회는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본연의 목적을 달성한다는 원칙에서 추진돼야 하며, 병원과 의원의 기능을 정립하고 상호관계 등을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또한 국민의 최종적인 의료서비스 선택권은 최우선돼야 하며 정부는 해당 기능별 의료기관에 환자의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와 민간협회(한국바이오협회,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연합하여 구성한 ‘한국생물안전안내서 발간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생물 안전 관리기술 및 체계를 통합한 ‘한국생물안전안내서(Korea Biosafety Standard and Guideline, 이하 KBSG)’를 발간했다.KBSG는 미국의 BMBL(Biosafety in Microbiological and Biomedical Laboratories), 캐나다의 CBSG(Canadian Biosafety Standards and Guidelines)에 이어 세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남 진도 소재 주류제조업체인 진도예향영농조합법인과 성원홍주가 각각 제조하여 판매한 ‘진도예향홍주 60%’ 제품과 ‘리큐르주 성원홍주’ 제품에서 가소제 성분인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4~7 mg/kg)가 검출되어,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가소제(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는 딱딱한 성질의 폴리염화비닐(PVC) 제조 시 유연성을 주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8월 5일로 표시된 ‘진도예향홍주 60%’ 제품과 2017년 8월 16일로 표시된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는 한국마이팜제약, 탤런트 이종원과 함께 지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 의료봉사 총 단장을 맡은 송상용 교수(삼성서울병원 병리과, 스포츠닥터스 상임위원)와 의료단장 황지효 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인효 의사(정선의료원), 정명순 약사(청우병원), 김련희 간호사(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김하람 간호사, 최은지 간호사(한림대학교 강남성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심근경색, 과다점성증후군 등 심뇌혈관 및 순환기 질환진단에 유용한 ‘혈액점도 검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혈액점도는 혈액의 끈끈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혈액점도가 높을수록 심뇌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혈액점도 검사는 심뇌혈관 질환, 말초혈관 질환, 과다점성증후군 환자의 혈액을 채취, 혈액점도를 측정하여 질병진단 및 치료, 경과 관찰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질환의 진단은 물론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일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신입직원 300명과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제천시 소재의 장애인 거주시설과 정방사 등을 방문해 환경정비를 했다. 공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들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공헌 정신을 고취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하고자 신입직원 입문교육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신입직원은 “나의 작은 노력이 이웃의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배운 보람찬 하루였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 봉사단 ‘바이오필리아’(Biophilia) 학생들과 수의학과 교수, 건국대 수의대 동문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 수의료 봉사단이 1월 16~24일 라오스 비엔티엔주에서 해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라오스 해외봉사에서 수의대 학생 15명과 건국대 외과학 윤헌영 지도교수, 건국대 한현정 응급의학교수 등 5명의 수의사와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 수의료 봉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엔주 라쿠와이 마을과 반둥마을 등에서 소와 돼지, 개, 염소 등 가축과 애완동물 700여마리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돼지 자원화 연구 기관인 미국 ‘국립돼지자원연구센터(NSRRC National Swine Resource and Research Center)’와 올해부터 2020년까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미국 국립돼지자원연구센터는 60여 종의 일반 돼지와 형질전환 특정 유전자가 발현되도록 한 돼지집단을 보유 관리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요청을 받아 돼지를 생산하고 연구를 지원하는 총괄 역할을 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바이오 이종장기용 생명공학기술(바이오)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오는 14일까지 2주간 '제15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2007년 처음 개설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정부, 국회, 언론, 보건의약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5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고위자과정 프로그램은 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인 심사평가, 약제 및 수가 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보건의료정책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이번 '제15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3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에 소속 회원사들과 컨소시엄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소시엄 면적은 총 3만 평으로, 민간주도 바이오 클러스터로는 최대 규모다. 컨소시엄 공모에 공동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유전체분석기업, 바이오의료 및 바이오식품 분야 등 한국바이오협회 소속 회원사 총 10개 기업이 포함된다.특히, 정부의 ‘바이오 경제 혁신전략 2025’와 더불어 과천시가 계획한 ‘과천 비전 2040 성장계획’에 따라 과천시는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를 모토로 바이오헬스 기업과 첨단 바이오헬스 연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30일,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메르스 사태 이후 실시 했던 요양기관 급여비용 조기지급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공단, 의약단체의 상호협의를 거쳐 조기지급을 종료하겠다는 발표와 관련해 불합리한 후불제 요양기관 급여비용 지급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번 조기지급 종료와 관련한 질의과 관련하여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요양기관 경영악화 방지 등을 위하여 요양급여 청구비용의 조기지급을 시행해 왔으나, 메르스 상황 종료(2015년 12월)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다음달 9일까지, 사회소외 가정 자녀의 학습환경과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2018년도 개설 희망시설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지자체ㆍ교육청 등에서 추천하는 시설,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사회소외 아동을 위한 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한 시설 중, 작은공부방 설치를 위한 13평 이상의 전용공간을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5년간 이전 계획이 없고 일평균 이용아동이 20명 이상인 시설이면 응모가 가능하다.‘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