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국내에서는 10년 전만 해도 극소수의 요리 마니아만 알고 있던 소스, 일단 쓰면 뭔지 모를 감칠맛과 함께 간편식도 뭔가 비싼 느낌이 나는 음식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그것, 바로굴소스다.이 소스 단독으로만 맛보면 단것도 짠것도 아닌 애매한 맛만 느껴지지만, 일단 사용하면 우리가 중화 요리라고 인식하게 되는 풍미가 느껴지게 된다. 볶음밥이나 짜장라면에 살짝 뿌려도 왠지모를 전문적인 중국집의 느낌이 나게 되는 마성의 아이템이다.굴소스는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굴에서 나오는 진한 국물을 밀가루, 전분, 감미료 등과 혼합하여 만들고
[엠디저널]제5회 JW중외 청년약사봉사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5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진행되었다.대한약사공론이 주최하고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이 봉사상은 대한민국의 약사계 및 사회 공헌도가 높은 인물을 선정해 국민을 위한 모범적 약사상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2014년에 처음 제정되어 시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희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이사, 약학대학평가원 박영인 원장, 대한청년약사위원회 김상찬 위원 등의 저명한 인사들이 자기 자리에서부터 조용히 약사로서의 사회적 책무와 봉사
[엠디저널]연세의료원은 24일 연세암병원 병원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 예정이다.금기창 교수는 연세의료원 홍보실장과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의료원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과 연세암병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대외적으로 한국유방암학회 특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방사선종양학과 연구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엠디저널]세계적인 전자제품 기업에서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의 변화를 천명했던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이하 '필립스’)가 23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면 및 호흡기 건강을 위한 포괄적인 홈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이 날 간담회에서 필립스는 양압기 드림스테이션(Dream Station), 양압기 마스크 드림웨어(Dream Wear),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드림맵퍼(Dream Mapper)로 구성된 체계적인 수면 무호흡질환 케어 솔루션을
[엠디저널]“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국내 80만 명의 희귀/난치 환우를 대신해 필요한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대국민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가장 적합한 컨트롤 타워입니다. 또한 의약품 공급 이외에도 업무 영역의 확대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본 센터는 희귀·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하겠습니다.”지난 해 관리체계를 비롯해 전 방위적인 시스템의 변혁을 시도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2019년을 맞아 보건의료서비스
[엠디저널]전 국민 의료보험 시행, 저렴한 의료비, 최상의 의료 수준까지 대한민국은 가히 세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건강이라는 대의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의사들의 눈물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MD 저널은 이와 같이 자신의 지역에서 의사의 직분을 충실히 이행하며, 의사의 권리에 앞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지역 의사회의 숨은 노력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이제 2019년을 여는 첫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북단에
[엠디저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 회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2년간(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지열 교수는 대한전립선학회 회장 및 아시아태평양 비뇨기종양학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이지열 교수는 2011년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Asia Pacific Prostate Society, APPS)를 창설하였고, 6년간 사무총장으로, 2년간 부회장을 거쳐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아시아 10개 나라의 전립선 전문가들로
[엠디저널]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은 물론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에도 손발이 시려 괴로운 이들이 있다. 흔히 수족냉증이라고 하는데 체형이 마르거나 여성인 경우에서 더 흔하다. 어느 과를 가야할지 모호하니 민간요법이나 유사의학을 전전하며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수족냉증의 원인과 진단,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수족냉증, ‘병명’이 아닌 ‘증상’일 뿐 중요한 사실은 수족냉증은 손발이 시린 증세일 뿐, 병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환자들이 병명과 증상을 혼동해서 헛걸음을 한다. 예를 들면, 어지럼증은 환자
[엠디저널]2,500여 년 전에 붓다는 목숨을 건 수행 끝에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가 본질적으로 어떤 존재이고 어떤 상황 속에 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붓다의 깨달음은 우리 존재는 본질적으로는 괴로움 속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괴로움 속에 있게 된 원인은 집착하지 말아야 할 것에 집착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집착의 대상은 무수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성에 대한 욕망을 포함한 감각적 욕망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교에는 이성에 대한 욕망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이 많습니다.붓다가 『형상 등의 품』(앙굿따라
[엠디저널]대한민국은 전대미문의 속도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이미 본격적인 고령화사회의 문턱에 들어섰고, 2026년이면 한국도 노인 인구비율이 전체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은 사회의 중요한 한 축이 될 노인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을까.대한민국의 고령화가 굉장히 많이 진행되었지만, 이 땅은 여전히 노인들이 살아가기에는 썩 좋은 곳은 아니다. (노인들에게 친숙하지 못한)전자기기와 자동화가 과도하게 진행되었고, 가파른 계단과 미끄러운 바닥들은 항상 노인
발기부전에 마땅한 치료방법은 없을까.1982년 비락(Ronald Virag)은 하지에 혈관수술을 하는 도중에 엉뚱하게 음경이 발기되는 모습을 보고는 파파베린(papaverine)이란 약물이 발기를 시킨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이후 80년대는 음경 해면체 조직에 작용하는 약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발기부전 치료에 자가주사요법이 개발되었다.남성의 고민이던 발기부전 치료에 또 다른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자가주사 요법과 음경보형물 수술이 전부이던 발기부전 치료에 드디어 먹는 약이 등장한 것이다.원인발기란, 성
[엠디저널]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을 고령화사회(Aging Society),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14% 이상을 고령사회(Aged Society)라고 하고,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을 후기고령사회(post-aged society) 혹은 초고령사회라고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고령화사회 [Aging Society, 高齡化社會] (두산백과)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놀라운 성장, 그리고 IMF, 그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지금껏 쉬지 않고
[엠디저널]대기오염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산성비,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 흡기오염 등이다. 이 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바로 흡기오염 카테고리에 속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다.일반적으로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지칭하고, 초미세먼지는 그 중에서도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소한 먼지를 지칭한다. 일반적인 사람의 머리카락 굵이가 50~70 마이크로미터 사이라고 하면 이 먼지들이 얼마나 미세한 크기인지 대략적인 감이 올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미세한 사이즈의 먼지
[엠디저널]많이 마시고 섞어 마시는 게 보편화돼 있는 한국에서는, 바로 그 때문인지 술에 대해서만큼은 상당히 관대하다. 2016년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139만명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10명 중 1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 알코올 의존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알코올이 들어가면 뇌에서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데 이 신경전달물질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중독을 부른다. 알코올 의존증에 걸리면 우선 신체적으로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 술을 마시지 않을 때 식은땀이 나고
[엠디저널]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수명을 어떻게 늘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죠. 그 시작이 한국헬시에이징학회라고 생각합니다.”우리나라 의료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연구와 건강에 대한 올바른 교육 확립을 위해 모인 각 분야의 보건전문인들을 대표하여 백남선 한국헬시에이징학회장(이대 여성암병원장)이 힘주어 설명했다.한국의 고령화 진입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여기에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수명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지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엠디저널]일상생활 도중 별다른 이유 없이 눈 떨림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마그네슘이나 전해질 부족,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등으로 나타나는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마그네슘 보충이나 충분한 휴식 및 안정을 취해도 한 달 이상 눈 떨림 증상이 멈추지 않는다면 ‘안면경련’이라는 신경계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면신경장애(G51)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7년 8만1964명으로 2013년(6만7159명) 대비 22% 증가했다. 안면신경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감기와 독감은 다른 질환,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엠디저널]독감 주사를 맞았는데도 감기에 걸렸다며 억울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독감을 독한 감기로 생각해 발생하는 오해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감기는 100여 가지의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원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최천웅 교수와 함께 감기와 독감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감기는 1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일반적으로 감기는 코와 목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상기도 감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감기는 단순히 몸
[엠디저널]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2019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이동원 교수는 지난 2018년 한 해에만 SCI, SCIE급 저널에 제 1저자로 총 8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정형외과 분야에서 SCI 저널 최고 인용점수를 가지고 있는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AJSM)에 2편,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관절경 분야 학술지인 Arthroscopy에 2편을 게재하는 등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에도 마르퀴
[엠디저널]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새해를 맞는 다짐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일 것이다. 새해마다 등장하는 단골 다짐이건만, 잘 지켜지지도 않기에 결국 매년 ‘등장’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입을 속되게 이르는 ‘아가리’와 ‘다이어터(Dieter)’를 합성해 ‘말로만 살 뺀다고 하는 사람’을 일컫는 ‘아가리어터’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2019년 새해, 우리는 아가리어터에서 진정한 다이어터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성공을 기원하며 ‘2019 다이어트 9계명
유황, 생명의 퍼즐조각체내에 유황이 부족하면 머리카락과 피부에 윤기가 없어지고 손발톱이 잘 부러진다. 또 관절염과 각종 암, 그리고 위장 장애나 당뇨 등 많은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 유황이 쉽게 배출되는데, 이를 막아주고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이처럼 황은 생명체에게 필수적인 성분이지만, 보통 미네랄과 마찬가지로 체내 반응으로 자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적으로 보충해주는 방법 밖에는 없다. 일반적으로 자연 상태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그리고 동시에 인류에게 가장 친숙한) 황 성분 물질은 유황이다. 그러나 유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