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ㆍ충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단 음식을 남아보다 여아가 더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여아의 하루 설탕 섭취량이 같은 또래 남아보다 평균 8g 가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국내 어린이는 하루 전체 열량의 11.8%를 설탕 등 당(糖)을 통해 섭취,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기준(하루 전체 열량의 10% 미만을 당으로 섭취)을 상회했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송윤주 교수팀은 2002∼2011년 국내에서 진행된 어린이의 당 섭취 관련 연구 5건에 참여한
스마트 재활 솔루션 스타트업 네오펙트 (대표: 반호영 www.neofect.com )는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 훈련을 도와주는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가 CES 2017 혁신상 (CES 2017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는 매년 1월 초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의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총 28개 부문에서 기술,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을 평가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피트니스, 스포츠 및 바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에서 최근 사별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사별가족 모임 행사를 열었다. 모임에는 사별가족을 비롯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고인을 추억하며 등불을 만드는 자리를 시작으로, 음악치료로 마음을 정리하고 이번 모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방명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은 임종 후 현재까지의 삶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감정과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이 날 모임에 참여한 보호자는 “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지난 9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에서 나눔 봉사대상 본상을 비롯하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까지 3개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관하는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의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봉사 대상 중 하나다.이번 시상식에서 일산병원은 지난 2015년 취임 후 의료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 장례예식부(부장 김명규) 이광호 본부장이 11월 4일(금) ‘2016 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서울사회복지대상은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서울시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선정하고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됐다.이날 삼육서울병원 장례예식부 이광호 본부장은 그동안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장경환 복지본부장으로부터 서울시상장을 표창 받았다.이번 시상식은 서울복지신문 주관으로 아시아타임즈와 복지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서경석 교수)는 서울대병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은 환우회 ‘새콩 사랑회’와 함께 11월 8일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새콩 사랑회 회원들과 서경석 장기이식센터장, 안규리 신장내과 교수, 양재석 장기이식센터(외과) 교수 등의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170여건의 뇌사 후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을 받았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사단법인 ‘생명잇기’의 유진숙 사무총장이 장기이식 관련 사전 교육을 실시해 환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을 마련했다.2년 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 이후 신약센터), 실험동물지원센터(센터장 김충용, 이후 실동센터)가 유방암 전이를 억제하는 신규 AXL kinase 분자표적 저해 저분자 화합물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적 권위의 암 학회지인 (인용지수6.359) 11월 4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첨복재단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의 25.2%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하다. 또 국내 2
◇ 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이상길▲ 제중원글로벌보건개발원장 김승민▲ 미래전략실 실장 윤영설 △부실장 나군호 △해외사업단장 이상규▲ 의료정보실 정밀의료데이터 사이언스ICT센터소장 김현창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췌장암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일반인과 환자를 위한 ‘췌장암 바로알기’ 캠페인이 개최된다.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17일 오후 12시30분부터 병원 서관 8층 세미나실에서 한국형 췌장암 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가 ‘췌장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소화기내과 박선미교수가 ‘췌장암의 치료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을 한다.이 행사는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대한암협회가 주관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11월 9일(수) 류제한관 2층 대강당에서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대총회 여성전도부 Raquel Arrais 부부장,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 안재순 부장,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 윤선영 단장, 삼육보건대학교 박두환 총장과 윤오순 교학처장, 각 지역의 해바라기센터 및 관계 기관 등에서 참석했다.각 지역별 해바라기센터는 크게 통합형과 위기지원형 두 가지로, 삼육서울병원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최명섭 센터장, 양거승 소장, 정순주 부소장 산하에 의료지원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9일 본관 모악홀에서 'QI(Quality Improvement/의료품질향상)활동 경진대회'를 열고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도모했다.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병원내에서 진행된 QI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해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와 향상된 의료의 질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진대회 결과 구연 및 포스터 발표 과제 발표에서 ‘간호전달체계 개선을 통한 간호전달체계 만족도 및 간호업무 효율성 향상’을 발표한 간호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원자력병원(병원장 노우철)은 10일(목) 노원구청과 호스피스 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호스피스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원자력병원과 노원구청이 호스피스사업 각 분야에서 폭 넓은 범위의 상호 교류를 가지고 협력해 나감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호스피스 인식개선 교육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용을 위한 홍보 캠페인 ▲마을방문간호사?호스피스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한 대상자 발견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대상자 연계 및 의뢰 ▲자원봉사자?자원활동 유도를 통한 사회공헌 ▲호스피스완화의료센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9일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27,338,900원의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왔다.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 관계자는 “지난 1995년 아란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찾던 중 당시 서울대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유치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되어 매년 함춘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석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심사평가원’)이 ‘16년 1월부터『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제도를 시행한 결과 ‘16년 9월말까지 중복신고 14만건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제도는 요양기관 휴·폐업 신고 등 13개 보건의료자원 신고업무를 심사평가원과 지자체 중 한 곳에 한번만 신고하도록 기존 신고업무를 개선한 것으로, 제도 개선 이후 중복신고 해소뿐만 아니라 심사평가원에 미신고되었던 1,072개 요양기관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특수장비 3,247대가 추가로 파악되어 요양기관 현황관리의 사각지대도 일부 해소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ts & Community Network, ARCON, 이하 아르콘)는 함께 만드는 화장실 지도 어플리케이션 ‘TTOK’를 런칭하고, 화장실 지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TTOK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커뮤니티 매핑센터(센터장: 임완수)와 크론가족사랑회(회장: 문현준)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다케다제약 후원 하에 진행된다.누구나 한 번쯤은 외출하거나 낯선 지역에 방문했을 때 갑작스런 신호에 당황해서 화장실을 찾았으나, 근처의 깨끗하고 개방된 화장실을 찾지 못해 당황한 경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많은 수험생과 부모들이 수능시험에 대한 압박과 긴장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청심환(우황청심원)을 찾는다. 그렇다면 과연 청심환(우황청심원)은 긴장 완화에 효과가 좋을까?원래 청심환(우황청심원)은 뇌질환과 중풍에 주로 쓰이는 약으로, 조선왕조실록에 임금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청심환을 처방했다는 기록이 나와 있다.최근 발표된 ‘우황청심원 관련 최근 연구 동향 : 국내 논문에 대한 고찰(대한한방내과학회지 제31권 제4호, 2010년 12월)’ 학술논문에서도 청심환이 뇌 허혈과 뇌출혈에 있어서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출시했다. 프롤리아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을 표적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의약품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약제다.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및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 안드로겐 차단요법을 받고 있는 비전이성 전립선암 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는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국회 정책 토론회’ 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대한당뇨병학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그리고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정책 토론회는 “집중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 대한 교육 상담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인구가 급증하고 그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점으로 유관 학회 및 환자 단체들 그리고 정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
표적항암제 렌비마가 분화 갑상선암으로 인한 전이 종양에서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에자이는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의 3상 임상인 SELECT 연구의 하위분석을 진행한 결과, 뼈를 비롯한 간, 폐, 림프절 전이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에서 발표되었다.연구자들은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렌비마의 SELECT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은 11월 9일(수) 특별한 뮤지컬 ‘우리병원 뮤지컬 – 연이와 야생소년’ 공연을 열었다.공연은 환자 및 보호자의 관람을 독려하고자 1회는 오전 11시 30분 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으며, 2회는 입원환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병동 로비인 4층 향기원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되었다.우리병원 특별한 뮤지컬 ‘연이와 야생소년’은 병원 안에서 이뤄지는 첫 뮤지컬 공연으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100여명이 자리를 매웠다. 연이와 야생소년은 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