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가 지난 6월 23일~26, 호주 아델레이드에서 열린 2016 세계 암 보존치료학회(MASCC, 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에서 '항암치료 중인 유방암 환자의 치료를 도와주는 모바일 게임'이란 논문으로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유방암은 여성 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의 발병률 또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치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은 전임 박주미 치과진료처장과 신임 전영미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치과병원 지하1층 연송홀에서 거행됐다고 14일 밝혔다.오는 2018년 7월 10일까지 2년간 치과병원을 이끌어갈 전영미 신임 치과진료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립대 병원 본연의 기능인 진료, 연구 봉사와 교육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치의학발전의 중추적인 병원, 도민들이 믿고 다시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치과병원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자긍심을 가지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가 대한부인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5회 신풍호월학술대상을 수상했다.신풍호월학술상은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신풍제약과 함께 부인종양연구와 학술분야에서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수상은 대상과 우수논문상(구연), 우수논문상(포스터) 등 총 세 분야에서 이뤄지며 심승혁 교수는 대상을 받았다.심승혁 교수의 논문 주제는 경계성 난소종양 환자의 수술 예후(Impact of surgical staging on prognosis in patients with borderline ovarian tumours: A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5차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아해 우수연구상’은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소아 뇌종양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2009년 대한소아뇌종양학회가 제정했다.최형수 교수는 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c-myc)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이 뇌종양 세포주와 소아 뇌종양 조직에서 발현됨을 최초로 확인한 공로로우수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연구는 소아 뇌종양을
대한부인종양연구회 (KGOG)에서 시행한 자궁경부암의 재발위험도에 관련된 다기관 임상연구(원자력병원 유상영, 김문홍 박사연구팀)가 2016년도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 라인에 인용되었다. 본 연구는 근치적 자궁절제술 후 중간 위험군에 속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 '4 factor model'을 정립한 것으로 기존의 모델에 비하여 높은 재발 예측율을 보여 NCCN 자궁경부암 가이드라인에 인용됐다. * 중간위험군 환자 : 근치적 자궁절제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서 선암세포성분(adenocarcino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명승권 암관리정책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하는 제2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논문은 ‘Efficacy of vitamin C supplements in prevention of cancer: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로 비타민C 보충제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내 많은 주목을 받았다.이 연구는 명 교수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 미국 로마린다의과대학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김소리 교수가 중증알레르기 천식 연구로 유럽에서 열린 국제알레르기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1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에나에서 열린 2016년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EAACI) Congress 에서 우수연제상 (Best Abstract Prize)을 수상했다.EAACI Congress 우수연제상은 연구의 우수성 및 발표장에서의 발표내용과 토의 과정 등을 평가하여 시상이 결정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7월 4일(월)부로 경희대 의과대학 윤경식 교수(오른쪽 사진)를 신약기기개발단장으로 임용하였다.신임 윤경식 신약기기개발단장은 1968년생(만 48세)으로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단장은 경희대 의과대학 의학과장, 의학전문대학원 교육지원실장, 교수의회 사무총장,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출판위원회 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앞으로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신약개발 R&D지원, 줄기세포?재생의료 R&D지
한센병 환자와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이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4회 성천상 수상자로 김인권(66세) 여수애양병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성천상은 JW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김인권 명예원장은 의사로서 보장된 안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외과 부윤정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32회 대한소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한 이번 연구는 ‘한국 소아외과 의사의 근무실태’를 주제로 대한소아외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연구로 진행됐다.조사결과 전체의 50%이상의 소아외과의사가 병원의 진료실적 보충 등의 이유로 타진료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홀로 근무하는 소아외과 전문의가 매일 응급콜 당직근무를 해야하는 병원도 절반가까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아외과 전문의가 소속병원으로부터 진료 실적 압박이나 경고조치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조영주 교수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종숙, 박춘식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 학회(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팀은 ‘천식 환자에서 혈청·객담 내 인터류킨 33(IL-33) 사이토카인 농도와 객담 염증세포 및 폐 기능과의 관련성’이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인터류킨 33 사이토카인’이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 알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AO국제척추기구의 아시아태평양 집행부 선거에서 한국 척추의사로는 처음으로 리서치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1958년에 설립된AO국제척추기구 (Arbeitsgemeinschaft f?r Osteosynthesefragen)는 척추외과의사들의 활동을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다. AO 국제 척추기구는 외과 의사의 의학적인 교육과 세계적 네트워크를 100여개국 11,000명 이상의 외과의사에게 제공하고 있다.AO국제척추기구는 6월부터 7월 초까지 펼쳐진 대의원 직접선거에서 300명의 회원국 대의원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6월 24일~25일 중국 안후이성에서 열린 ‘제4회 제대혈정상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제대혈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인 이영호 교수는 “제대혈이식의 초기 합병증인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에 대하여 국제학술지에 가장 많은 경험을 발표하였던 국내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은 이 교수가 국제학술지에 처음 명명한 진단명으로서 현재는 세계적으로 많은 전문가에게 인용되고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김재규·김범진 교수팀이 지난 6월 11일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춘계워크숍에서 제일 연구상을 수상했다. 김범진 교수는 ‘우리나라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표준삼제요법에서 지역별 항생제 사용 밀도와 제균 성공률과의 상관관계’란 연구 과제로 공모했으며, 이는 헬리코박터 치료에서 전국적인 제균 성공률 조사와 함께 각 지역별 주요 항생제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 사용 중인 제균치료법의 실제적인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김 교수는 “이번 연구
삼성서울병원 최윤호 건강의학센터장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신임 회장(제 13대)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7월부터 3년이다.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1986년 국민건강증진 및 관리를 목적으로 창립 돼 현재 전국 100여개의 주요 검진센터 및 임직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삶과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최윤호 회장은 “검진센터들의 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검진의 임상예방의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구현하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의 기틀을 만들겠다” 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이로써 김범준 교수는 향후 2년간 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향후 각종 의약품과 화장품에 대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의료 자문을 맡게 된다.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는 각종 식품 및 의약품의 기준, 규격의 개정 및 제도 개선,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를 담당하는 부서로, 김범준 교수는 위원에 위촉되면서 각종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하는 한편, 식약처 소통자문위원회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국제소화기내시경학회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곽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대변잠혈반응검사의 계절에 따른 양성율 변화와 이에 따른 중간암 발생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대장암 검진에 있어서 대변잠혈반응검사는 온도에 따라 양성율이 변화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영향에 대하여 연구된 바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허경욱 수간호사가 6월 24일 제3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공동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서 허경욱 수간호사는 고대 구로병원 마약류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원내 마약류 사용부서 점검 및 마약취급자 교육을 통한 마약류 오남용 방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불법마약류퇴치 유공자로 선정됐다.한편, 허경욱 수간호사는 고대 구로병원 내 마약류사용부서에서 마약류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피부과 박진 교수가 ‘복부에 발생한 원발 피부크립토콕쿠스증의 증례보고와 문헌고찰’로 대한의진균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81세 여자 환자에게서 비 노출부위인 복부에 발생한 원발 피부크립토콕구스증을 진단 치료한 임상내용을 보고한 것이다. 원발 크립토콕구스증은 대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두경부나 사지와 같은 노출부위에 단발성의 결정 형태로 발생하며 비 노출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한 원발 피부크립토콕구스증으로 진단된 환자들이 대개 시골에 거주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가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통합 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내 신설된 심장-종양 연구회(Working Group on Cardio-Oncology)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6년 5월부터 2 년간이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에 창립되어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하였으며 현재 2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윤호중 교수는 제 5대 이사장(2010-2012년도)을 역임하였고 2011년 한국에서 개최된 아태심초음파학회 조직위원장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