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14일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나눔 기증식을 진행했다.금번에 기부된 전산 장비는 총 144대(88대, 모니터 10대, 프린터 45대)로 (사)한국IT복지진흥원은 이들 기기를 정비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무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정훈재 병원장은 "경제적, 신체적으로 힘든 분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민병원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사랑의 PC 기증행사를 전국 4개 부민병원으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13일(목) 본원 대강당에서 ’2019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수원국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주요 사업이다.2019년 8월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미얀마(4명), 모잠비크(4명), 캄보디아(4명) 출신의 연수생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갑상선암은 대한민국 발생빈도 1위 암이다. 초음파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완치와 5년 생존율은 100%에 가깝다.하지만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고질적인 문제도 있었다. 바로 흉터다. 갑상선은 목의 앞쪽에 있어서 수술로 인한 상처가 얼굴의 흉터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문제점이 있었다. 수술 기법이 발전하면서 환자들은 이제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흉터를 최소화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내시경수술과 로봇수술 기술이 소개되면서 밖으로 노출되지 않는 겨드랑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월 29일 ㈜VUNO(대표 이예하)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솔루션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진단 시 뇌 MRI 영상을 기반으로 정상군 데이터와 비교해 진단을 돕는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한 환자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약 1분
- 16종 곰팡이 균주 중, 19%에서 알레르기면역 반응과 관련된 비만세포주에서 약한 독성 발견- 곰팡이 균주는 알레르기 및 환경성 염증질환 악화에 영향- 연구결과, 곰팡이로부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환경보건 가이드라인 활용 기대 환경 유해인자의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영유아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알레르기 발생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천식 환자에서 공기 중 곰팡이는 폐기능의 이상과 호흡기 과민반응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실내 곰팡이와 비교하면 실외 곰팡이에 대한 국내 연구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이 한의계 최초로 자가면역·난치질환센터를 구축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총 10개 진료과의 교수진이 참여하여 특화된 치료 시스템을 완성·적용한 본 특화센터에서는 기본 한방검사(양도락, 맥전도)와 경피온열검사 등을 바탕으로 한방 처치(침, 약침, 전기침, 추나, 좌훈, 기공요법 등)와 한약 처방을 통해 환자의 정확한 증상 파악과 완화에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통증조절 입원’과 ‘집중치료 입원’으로 나눠 환자 상태별 입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와 대한요양병원협회(협회장 손덕현)는 2월 4일(화) 오후 3시 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치과서비스 제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전국 1,500여개 요양병원의 경우, 개설과목별, 병상별로 별도의 치과서비스 및 시설기준 등이 존재하지 않아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치과질환을 앓는 경우, 복잡한 이송체계를 통해 근처의 치과의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다른 입원환자들 대다수가 노인인 관
- 미즈메디병원, 온라인 출생신고 활성화를 통해 정부혁신 맞춤형서비스 발전 노력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받아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이 온라인 출생신고 활성화를 통해 정부혁신 맞춤형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표창을 받았다.미즈메디병원은 지난 2018년 5월 8일 이루어진 행정안전부의 온라인 출생신고사업의 시행 시작과 동시에 온라인 출생신고 가능 병원으로 참여 하였다. 당시 시범사업에 미즈메디병원을 포함한18개 병원이 참여하였고 현재는 109개 병원에서 확대 운영되고
- CT 영상정보 조합+딥러닝 프로그램 활용, 신장암(신세포암) 분류 진단 가능 - 신장암 대부분(80~85%)은 신장 실질에서 발생하는 신세포암이 차지- 신세포암, 기원하는 세포 형태에 따라 1)투명신세포암, 2)유두신세포암, 3)혐색소신세포암 등으로 분류- 세포에 따라 암 발생 기전 및 항암치료제 반응도 각기 달라, 형태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방침 필요- 신장암 수술 전 신세포암 종류 분류하고자 딥러닝에 CT 영상 결과 대입, 진단 정확도 분석- 딥러닝 분석 결과 약 85% 진단 정확도 확인, 기존 의사 판독(77%-84%) 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환경이 낙후된 베트남에서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지난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단이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12일부터 19일까지 7박8일간의 베트남 해외의료봉사활동에 돌입했다.전북대병원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단은 베트남이 우리나라와 비교적 인접해 있고 외교관계가 호의적이라는 점과 도시 간 의료격차가 큰 국가라는 점을 고려해 처음으로 결성됐으며, 7박8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후에지역 일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오는 1월 14일부터 4일간 베트남 빈딩성 떠이빈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를 단장으로 소화기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의 의사, 간호사, 행정지원으로 구성된 의료팀 총 14명이다.의료봉사 지역인 떠이빈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맹호부대가 격전을 벌인 지역으로 한국인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었으나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봉사단은 2016년부터 참여해 의료봉사를 진행해 현재는 화해와 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제3차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돼 3년의 연구기간 동안 2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글로벌 선도기관에서 미래 핵심분야의 글로벌 감각을 갖춘 융합형 고급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석·박사 과정 및 박사 후 연구원을 선발하고 해외 공동 프로젝트 및 해외 연수를 지원한다.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을 통해 연구지원 및 산학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됐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은 2016년 11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오는 2021년까지 앞으로 2년 동안 가족친화기관 브랜드를 유지하게 됐다.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건국대병원이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주관한 의료영상 품질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범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와 자기공명영상장치(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유방영상 촬영 등에 있어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과 촬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1월부터 3년이다.건국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적합한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교육을 받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환자의 대기실과 회복실 등 필요한 공간의 확보, 검사실 내 응급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보라매병원은 궁극적으로 환자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목표-의료산업을 블록체인 산업과 결부시켜 성공적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신년을 맞이하여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개인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서울시 보라매병원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핵심 기술로 인정받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 보안성과 중요성이 요구되는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
- MRI 3.0T 도입, 신경과 진료실 4개 규모 확장- 당일 검사 및 진단까지 원스톱 시스템 제공 서울척병원이 뇌신경센터를 확장 오픈하며 뇌질환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6일 성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서울척병원 본관 4층 뇌신경센터에서 개최된 확장 오픈식에서 김동윤 이사장은 “앞으로의 의료는 하나의 진료과에 다양한 전문분야를 가진 의료진들이 서로 협진하는 시스템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이사장은 “서울척병원이라는 전문병원 안에서 척추, 관절, 내과에 이어 뇌신경센터 역시 한 층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질
헬리코박터균은 감염된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으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질환이 있으면 제균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 등으로 인해 제균치료의 제균률이 70~80%에 그쳐 제균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윤진영 교수는 프로바이오틱 균과 감초 추출물이 헬리코박터균을 감소시키고 염증이 개선되었음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헬리코박터균 감염 많은 나이대일수록 위궤양 환자 증가위궤양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나 진통제 복용,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병한다. 이 중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술자리가 많이 열리고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다 취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데 억지로 마시다 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개인차가 심한 주량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폭음의 기준을 남성은 소주 7잔과 맥주 5잔, 여성은 소주 5잔과 맥주 4잔으로 제시하고 있다. 과도한 음주를 하다 보면 다음날 속이 타거나 배가 아픈 증상으로 종일 고생하기 쉽다. 또 장기적으로는 지방간이 발병할 위험도 있어 술자리에서 폭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술자리에서 폭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고상백 교수(예방의학교실)팀과 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청구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비만(25-30kg/m²)에 해당되는 사람은 저체중(18.5kg/m² 미만)인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4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50대는 저체중에 비해 과체중인 사람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7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60대는 1.48배, 70대는 1.44배, 80대는 1.71배로 나타났다.
- 중앙대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의료진 최신 항암 치료법 소개- NGS검사로 암 발생 유전자 발견해 개인별 맞춤표적치료로 효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뎌내 다시 이 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얼마 전 췌장암 4기라는 사실을 공개한 유상철 프로축구 감독이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한 말이다. 흔히 4기 말기암 특히 췌장암이라고 하면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항암치료법의 발전으로 인해 암이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다른 장기에 전이된 3, 4기 췌장암 환자의 극복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들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