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대한민국의 흙과 물, 바람 소리한국의 음악 정가, 판소리 등에는 풍류가 담겨 있다. 바람 ‘풍(風) ’자와 물흐를 ‘유(流) ’자가 합쳐져서 된 풍류라는 말은 단순한 바람과 물흐름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 파악되어야 하는 자연이기 때문에 매우 복합적이다. 대자연의 기운인 바람의 흐름에 몸을 맡겨 화평한 마음이 되어 자유롭고 멋스러운 모습으로 모든 걸 사랑으로 대하며 이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4계절의 시간에 걸쳐 흐른다.온몸에 벤 부지런함과 한, 2가지의 기질(氣質, disposit
비대면 협업 플랫폼 및 메타버스 서비스 전문 회사인 라이트홀딩스(주)(대표이사 유두환)와 전장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한 LK테크(대표이사 이현)가 비대면 플랫폼 개발 및 유통과 관련해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이어 5억규모의 비대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계약을 지난 달 30일 체결했다.라이트홀딩스(주) 유두환 대표이사는 “버벨라와 프라임VR과 같은 메타버스 솔루션 한국 도입 등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전용 PC 및 키오스크 개발을 위해 LK테크와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LK테크는 2009년 설립 이래 전장 관
초등 중등 영어학원 한솔플러스영어는 스마트 러닝의 공동기획 및 교실 접목을 위해 국내 IT기업 ㈜풀이웨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솔교육빌딩에서 한솔플러스영어 김영환 대표와 풀이웨이 박우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풀이웨이’의 특허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문제은행 솔루션, 신개념 디지털 앱북(DIGITAL APPBOOK), 학생의 학습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양방향 첨삭 수업, 직접 필기한 수식까지 완벽하게 인식하는 AI필기인식기술,
‘연세대 의료원’과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이 국내 근대의학 알리기에 앞장선다.연세대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과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대표이사 장주연)은 29일 월요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시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에서 ‘국내 근대의학 알리기’ 협력 MOU를 체결했다.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은 국내 대표적 의학출판사인 군자출판사가 2015년 파주 출판단지에 사옥을 건립하면서 좀 더 다양한 의학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만든 복합 의학 문화공간이다.두 기관은 이번 체결을 통해 △국내 근대의학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 △국내 근대의학에 대한 학술
[엠디저널]‘시공의 인연을 보다’의 전시는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 13인전 ‘시공의 인연을 보다’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전시입니다. 전시 주제의 중심어가 되는 정암사 수마노탑은 벽돌 모양으로 돌을 다듬어 축조한 모전석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다섯 번째로 국보로 지정된 귀한 불교문화유산입니다. ‘시공의 인연을 보다’라는 주제는 정암사를 창건하고 수마노탑을 축조한 신라시대의 고승 자장율사의 뜻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고자 노력하는 후학들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한 것입
[엠디저널] 깊어지는 가을, 선선한 바람이 무더위에 짓눌린 감성을 깨우는 낭만의 계절이 다시 찾아왔다. 일상과 같을지라도 특히 이 계절에는 내 주변 많은 것들이 우수에 찬 듯 보이기 마련이다. 우수라 함은 개인적 감정의 서술이겠으나 가을의 서정을 나누게 되는 절기임에는 틀림없다. 추석이 지난 뒤 어느덧 공기의 촉감이 달라짐을 느낀다. 10월 8일은 절기 상 ‘차가운 이슬’이 내리는 한로(寒露)이다. 계절도 변하니 심상의 변화는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실내악 작품들 중 가을은 아렌스키(Anton Arensky)의 계절이라 할 정도
[엠디저널]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다.옛 우리 생활 문화에 살며시 녹아있는 안녕을 기원하는 솟대를 세운다.대한민국의 지형에는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의 숨결이 분명 있다. 그 선조가 그리고 우리가 살고있는 땅. 우리에게 고향은 얼마나 쓸쓸해진 모습으로 다가올까?가을! 대한민국의4계절이 나타나는 하늘, 한국인의 숨결에 꿈과 그리움을 실어 나르는 솟대 그 의미는 무엇이고 어떤 기원이 담겨 있는 것인가! 솟대는 높은 장대위에 나무로 깎은 새가 하늘을 향해 날고 있는 모습이다.공동체의 안녕을 그리고 풍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권동석)의 주최와 질병관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15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의 온라인 시상식이 지난 19일(금) 개최됐다.해당 공모전은 ‘에이즈를 퇴치할 여러분의 아이디어, 어디까지 왔나요?’의 슬로건으로 참가자들의 올바른 에이즈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지난 7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사전 접수 및 작품 등록이 진행됐으며, 기획/기획서 부문 및 작품/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뉜 이번 공모전은 총 953건의 작품과 1,110
외식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오는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맞이 최대 53% 할인 ‘더블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외식전문 SFG는 육류와 수산물 등 식자재 일부와 직접 조리한 식품을 선물세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증정품도 받을 수 있는 계절 프로모션이다.SFG는 한 해를 마감하며 가족과 친구, 지인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하거나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며 뜻깊은 송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더블혜택 프로모션’을 추가로 기획했다.특별가로 선보이는 SFG 선물세트 중 가장 많이 찾는 품목은 청정돼지양념구이를 비롯해
쌀쌀한 늦가을 날씨와 함께 따뜻하고 화려한 꽃차가 한국은 물론 일본에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14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전라남도와 일본 시코쿠, 고치현과 자매결연 5주년기념 “담양 꽃차명인 송희자선생님에게 배우는 전라남도 문화체험”이 또 한번 일본 열도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이날 꽃차 문화체험은 두 가지 꽃차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사군자차는 본래 매화, 난꽃, 국화, 댓잎을 혼합한 차로 선비의 고장, 배우고 익히고
(가칭) 가야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위원장 김진미)는 지난 11일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가야지역주택조합 그간 업무대행사 및 관련업체, 관련 지인들의 불법행위 등을 발견해 형사 고소 및 부당이득금 환수에 따른 법적조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진미 추진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해당 내용을 공유하면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성되어 아파트가 완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업무대행사 대표이사 고소 건과 현 감사인 이 모 씨와 ‘가야발전위원회’의 실
[엠디저널] 역사를 모두 산 허리에 이어지고 있는 이 지역은 난 개발의 흔적을 살짝 뒤로 한 채 평화가 깃들어 있다. 자연을 탐구할 수 있는 보고의 지역으로 탈바꿈하여 변하고 있는 그 곳 연천 지역이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연천군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은 토박이 주민들과 그 옛날 선사시대 인류처럼 새로운 삶터를 찾아온 이들이다. 맑고 깨끗한 자연을 찾아 이곳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있다.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에 자리한 도 그 중 하나다.경기도 연천 지역에는 사라진 왕조가 남긴 흔적이 여럿이다. 한 시대의 전환기 시점이라고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