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으레 하는 얘기가 있다. ‘플랫폼을 만들어야 성공한다.’ ‘플랫폼을 소유해야 한다.’ 흔히 말하는 플랫폼의 핵심은 타 서비스와의 연계를 도와주는 기반의 어떤 골격이다. 이 골격이 있다면, 보완적인 파생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그 플랫폼에 그대로 유통할 수 있다. 일견 유통 구조에서 최상위에 있는 존재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병의원 등 의료계의 입장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플랫폼은 무엇일까? 가장 돈이 많이 새는 광고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광고플랫폼에서의 유료광고단순히 블로그 등에 글을 올리는
[엠디저널] 최근들어 부동산 법인 설립이 급증하고 있으면서, 2020년 1~3월까지 개인이 법인에 양도한 아파트 거래량은 13,142건으로 이미 작년 거래의 73%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동산 법인의 주택 거래량이 급증한 이유는 부동산 투기규제 회피 또는 자녀에게 낮은 세율로 부동산을 이전하기 위한 절세목적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부동산 법인 설립의 급증으로 인해 최근 국세청은 아파트를 사들이고 있는 부동산 법인에 대하여 전수 검증에 착수하였으며, 세금탈루 혐의 발견 시 즉시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디저널] 이혼을 쉽게 결심할 수는 있어도, 쉽게 결정할 수는 없다. “이럴거면 헤어져!” 같은 드라마 속 단편이나 일상의 얘기가 아니다. 이혼 소송의 범주로 들어온다면 그러하다. 쌓이고 쌓인 감성이 극단에 도달하면 이혼이라는 형태로 어떠한 맺을의 새 장이 시작된다. 감성으로 시작되어 이성으로 줄다리기 해야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혼이다. 기본적인 이슈로는 재산분할, 위자료 등이 있고, 슬하에 자녀가 있다면 친권 및 양육권, 양육비 등이 있다. 이러한 이슈에는 반드시 쟁점이 따른다. 혼인 관계 유지 기간과 자녀의 수, 재산 등에
[엠디저널]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85-14에 있는 재래시장. 영진종합시장이라는 이름의 재래시장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재래시장과는 조금은 다른 외견이 눈길을 끈다. 연식이 오래된 건물 안에 여러 상인들이 입점해 있다. 활발히 운영되는 상인은 그리 많지 않다. 밥집들이 가장 성업 중이다. 그외엔 비교적 활발하지 못한 모양새이다. 백과사전에도 당당히 등록된 재래시장이다. 인근지역의 메인 환승역이라 할 수 있는 합정역 9번 출구의 이름 또한 영진시장이다. 생긴지 50년 가까이 된 이 재래시장은 한 블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것이다
50세 박 모씨는 어느 날 갑자기 눈에 통증과 함께 앞이 잘 안보이고, 눈부심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포도막염 진단을 받았다.포도막은 눈에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와 섬모체, 맥락막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부위에 생긴 염증이 포도막염이다.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면 망막과 유리체에도 염증이 생기기 쉽고, 염증이 장기화되면 백내장, 유리체 혼탁, 망막이상, 녹내장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건국대병원 안과 이형우 교수는 “급성인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충혈, 눈부심과 시력 저하가 나타나고 만성인 경우, 통증이 심하지는 않을 수 있지
“비가 촉촉히 내리는 주말 아침에 좀 엉뚱한 목소리를 내서 분위기를 흐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러나 답답하고 화가 나서요.” 갑자기 허무한 생각이 든다.전국민이 벌써 4개월째 코로나와 명운을 건 싸움을 하고 있고, 그 최일선의 중심에 의사와 의료계 사람들이 피땀을 흘리고 있다.나라의 경제는 천인단애에 서있는 가냘픈 갈대 신세이고 국민들도 지쳐가고 있다. 우한폐렴이 잦아드는 것 같지만 아직도 조마도마한 순간의 연속이다.그런가 하면 우리 이웃 속에 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많은 국민들을 비웃기라도 한듯이
위 점막에 이상 변성이 생긴 ‘위 이형성증(Gastric Dysplasia)’은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전암성 병변으로 알려져 있어 위암 발생 위험을 고려해 내시경 절제술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그런데, 위이형성 병변을 절제한 뒤에도 위종양(MGN)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소화기내과 김재규․김범진․박재용 교수팀은 최근 '위 이형성증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 치료 후 위종양 발생 위험'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최
[엠디저널] 이혼이나 재혼이 증가하면서 ‘재구성된 가정(Reconstituted Family)’에서 사는 어린이도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이런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은 정상가정(?)의 아이들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특히 부모의 새 결혼관계가 원만하고 부모와 자식간의 애정이 강하고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가정인 경우에 그렇다고 합니다.물론 ‘이혼’이나 다른 ‘상실’ 때문에 오는 우울감과 불안증 이외에도 새로운 규칙을 따라야 하고 엉뚱한 타인과 사랑하는 부모를 공유해야만 하는 질투감 등을 극복해야합니다. 또
[엠디저널] 질병의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분야와 달리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한 뷰티 클리닉은 유행을 선도하는 트랜디함까지 겸비해야 한다. 세계를 선도하는 K-Beauty. 여기 베트남의 중심지 호치민 푸미흥에서 스킨케어 클리닉의 프리미엄을 선도하는 한국 피부과 병원이 있다.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아우라 클리닉은 6개 층을 모두 사용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클리닉이다. 메인 로비의 인테리어는 한국 도심의 대형쇼핑센터를 연상케하며,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환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아우라 클리닉은 베트남 현지에서는 볼 수 없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이다. 골다공증이 척추나 대퇴골 등의 통증이 동반되는 병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통증’으로 정의되는 질환이 아니라 ‘골량의 감소’와 ‘골 미세구조의 이상’으로 정의되는 질환이다.최덕현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평소 통증이 없어 대부분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모를 수 있다. 이 때문에 골다공증에 대한 인지율과 치료율은 매우 낮은 편인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각각 26.2%, 12.8%에 불과할 정도”라고 말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온몸 또는 팔다리의 일부가 굳어지거나 규칙적으로 떠는 증상, 또는 멍해지거나 청색증 등을 보이면 소아 뇌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물론 주변인들까지 매우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상심하거나 낙담하지 않아도 된다. 소아 뇌전증은 약물치료로 70% 이상이 발작이 나타나지 않는 관해 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송이 교수와 함께 소아뇌전증은 무엇인지, 발작에 대한 대처와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이유 없는 발작이
아프리카만큼 더워 ‘서프리카(서울+아프리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가운데 올여름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됐다.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6~8월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6도)보다 0.5~1.5도 가량 더 오를 예정이다. 폭염 일수는 20~25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폭염일수(13.3일)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2016년 여름과 비슷한 수준이다.여름철에는 더위뿐 아니라 자외선 역시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서는 자외선의 위협을 알리기 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