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과 관련한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된 시점에, 연명치료에 대한 환자의 입장을 반영하는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암환자와 그 가족, 암전문의, 일반인 사이에 큰 인식 차이가 있음이 최근 연구결과 밝혀졌다.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김범석, 윤영호, 허대석 교수)은 전국 17개 병원에서 암환자 1,242명, 암환자 가족 1,289명, 암전문의 303명, 일반인 1,006명을 대상으로 사전의료의향서의 필요성, 사전의료의향서를 언제 받으면 좋을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등을 설문 조사한
2013.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