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감소,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밝혀졌다.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강원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문기원 교수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성인의 관절염 발생률(2011∼2014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우리나라 성인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유병률은 2011년 0.74%에서 2011년 0.68%로 약 9% 감소했다. 골관절염 유병률은 반대로 2011년 7.96%에서 2014년 8.75%로 10% 가까이 증가했다.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연간
암환자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항암치료 비용감당 능력 및 비급여 항암제 비용 부담 등 ‘경제적 요인’이며, 환자들이 정부의 암 보장성 정책 및 제도 관련 의견 반영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Korea Cancer Care Alliance, 이하 암보협)’은 11월 4일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암환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암보협은 “암 환자가 치료 중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아는 것이 환자와 의사 협력의 첫 걸음이라는 취지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환자 목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영상의학과 이광원 기술실장이 환자의 권익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년 제19회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19th ISRRT World Congress, ISRRT 2016)’에서 이광원 기술실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광원 기술실장은 2014년 대한방사선사협회 사업이사에 취임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방사선사 국가시험으로 도약하는 데 많은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다.이번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2일 지하3층 대강당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구연부문 6팀과 포스터부문 17팀, 지면부문 15팀 등 총 38개 팀이 참가해 지난 1년 동안 안전한 진료를 위해 수행한 QI 활동의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했다.페스티벌 상을 차지한 관리운영팀은 ‘건강검진 후 본원 외래 연계율 향상활동’을 주제로, 헬스케어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유소견자가 외래 진료를 연계하기 위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활동을 펼쳤다.헬스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세훈 박사(복지부 지원 바이오이미징개방형혁신센터 세부책임자) 연구팀이 뇌질환에 대한 화학약물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약물전달체용 고분자 나노입자 제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질환유효성기반구축) 및 미래창조과학부 등 다부처의 국가과제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재료기술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의 2016년 26권 39호에 표지 논문으로 출판되었다(10월 18일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회장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부정맥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 ‘2016 두근두근 캠페인’이 10월 2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뚝섬유원지에서 학회 관계자 및 종사자를 비롯한 많은 대중들의 큰 관심 속에 성료되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에 소속된 의료진이 직접 부정맥에 대해 교육하고 평소 대중들이 부정맥 관련하여 가졌던 궁금증을 상담해 주는 ‘두근 두근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부정맥 질환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응급 상황에 대비해 집 근처에서 체외형 제세동기(A
차병원그룹은 강남 차병원(원장 윤태기)이 오는 11월 11일(금) 오후 12시30분부터 강남 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아기의 성장과 발달'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강남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허주선 교수가 출생 후 신생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 등 정상적인 신생아의 생리를 설명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관리 방법, 아기의 예방접종 스케줄과 선택 예방접종 항목에 대한 설명 및 필요성, 출생 후 12개월까지 아기의 보호자가 알아야 할 교육환경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강남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허주선 교
기온이 떨어지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커진다.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으로는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도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서는 사망률 1위인 암에 비해 단순 질병으로 생각하거나, 조기검진과 예방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전조 증상을 모르고 갑작스러운 발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기온이 1도가량 떨어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이 1.3 정도가 오르고, 기온이 5도가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이 5도~6도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갑작스럽게 찬 공기에 노출되면 우
척추 전문 강남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은상수 진료부장은 중년층에 발생할 수 있는 흉추 황색인대 골화증에 대한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저널 최근호에 발표했다.흉추 황색인대 골화증은 척추 신경 뒤에 있는 황색인대가 뼈처럼 딱딱해지면서 신경을 누르는 병으로,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다리에 마비가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요추의 신경 눌림과는 다르게 배도 아플수 있고
차병원그룹은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분당차여성병원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분당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규형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신생아 질환 관리 및 대처’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말로 표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신생아들은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을 골라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검사를 받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일(목)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6회 QI 경진대회’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QI(Quality Improvement)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말한다.‘병원의 안전문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이문성 병원장과 질 향상위원회 위원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1년간 펼친 QI 활동 결과를 열띤 분위기 속에서 발표했다.심사 결과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는 지난 11월 2일(수) 서울시청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과 구강보건의료 정책 활성화 방안과 치과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 박영섭 부회장, 강정훈 치무이사, 이충규 공보이사와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성남 치무이사가 참석했다.원래 이날에는 서울특별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을 정도로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서울시치과의사회와의 간담회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구강보건
회사원 재무팀에 근무하는 A씨(43세, 남)는 늘어난 업무로 인해 수면부족, 소화불량, 두통 등의 증상이 생겼다. 8시 전에 출근하는 A씨는 대체로 오후 7시가 넘어 퇴근하기 때문에 근무시간이 통상 10시간 이상이며, 스트레스를 늘 달고 산다. A씨는 술과 담배를 즐겨 하고 주말에도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운동을 즐길 여유가 없다. 특히 얼마 전에는 극심한 흉통으로 잠에서 깨는 등 건강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혈성 심장 질환(질병 코드 I 20~25)의 진료 인원은 2011년 75만5천명에서 2015년
보령제약은 미녀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델로 활약한 점안제 로토의 두 번째 바이럴 영상 편을 4일 공개했다.사막화 편에서는 그 동안 유지해왔던 미녀 개그우먼의 이미지를 벗고 츄리닝 차림에 편한 자세로 14시간 동안 TV를 시청하는 일명 '건어물녀(*일에 지쳐 퇴근 후에는 데이트도 없이 집에서 츄리닝을 입고 머리를 대충 묶고 맥주와 오징어 등 건어물을 즐겨 먹는 여성을 지칭)'의 연기를 선보였다. 김승혜는 무미건조하게 TV를 보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과 그 어느 때 보다 예쁜 모습으로 소개팅에 나서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 미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우리 건강보험 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가나 건강보험공단(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가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도입 단계에서 연구부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우리 건보 정책연구원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을 요청해 왔다.‘건강보험 정책연구원 경험공유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협력과제 발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가나 건보공단 정책연구부장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안과는 '눈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소리없는 실명 원인 녹내장,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한 한경은 안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녹내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안과(02-2650-5154)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1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병원 응급실 앞 헌혈버스에서 ‘사랑나눔 일산백병원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헌혈 행사는 부족한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일산백병원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우리 병원은 혈액공급의 어려움 속에서 이와 같은 헌혈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일산백병원은 매년 헌혈의 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에 걸린 주부 최 모(58세)씨는 얼마전 심하게 기침을 하다 허리 한 쪽에 뜨끔하고 찌릿한 통증을 느꼈다. 기침으로 인한 반동 탓에 일시적으로 나타난 통증이라 여겼지만 보름 이상 계속되자 병원을 찾은 최 씨는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았다.영하까지 떨어진 기온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늘었다. 감기 증상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기침이다. 계속 되는 심한 기침은 허리 통증까지 유발한다. 복압이 상승하고 앞 뒤로 갑작스런 반동이 생겨 허리에 무리가 가는 탓이다. 특히 추운 날씨로 척추를 둘러싼 근육
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신경외과 김재용, 한정호 교수)는 지난 10월 12일 감마나이프 수술 건수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을 뜻하는 감마(gamma)와 칼(knife)을 합쳐 부르는 말로, 머리를 열지 않고 파장이 짧고 높은 에너지를 가진 감마선을 병이 있는 위치에 조사해 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법을 말한다.현대 의학기술 중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을 정위(定位)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인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발생되는 200여개의 감마선을 돋보기처럼 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오는 6일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11월 15일 창립 108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의사협회가 2014년부터 이어 온 이번 행사는 인천남동공단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13개 진료과목과 치과 등의 의료봉사활동과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의 출입국행정 상담, 그리고 이·미용 봉사와 함께 간식제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