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2020년이 시작되자마자 시작된 코로나 19가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정부나 의료계 모두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해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양상을 보면 코로나 19는 사람마다 약간의 편차를 나타내고 있다.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한 사람의 경우 ‘독감’ 정도에 지나지 않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위험한 바이러스라는 것이다.이에 면역력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면역력 강화식품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홍삼, 김치, 마늘, 생강, 유산균,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매일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사망자도 연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다른 바이러스 폐렴과 달리 전형적인 감기 증상보다는 비전형적인 증상을 동반하여, 임상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렵고,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서 감염될 경우 환자 개개인의 면역력과 동반 질환에 따른 예후가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극히 제한된 의료 자원을 고려할 때, 사망 위험이 높은 기저질환을 앓는 경우 진단 및 치료에 조기에 접근할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대표적인 면역저하
흉통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외래와 응급실에서 흔히 접하게 되며 보호자나 환자가 많이 걱정하게 된다. 지나친 걱정으로 과잉검사 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드물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질환들도 있어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소아청소년 흉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늑연골염, 흉부 근육 및 흉부 골격성, 호흡성이다. 이 세 가지 경우가 전체 흉통의 45~65%에 해당한다. 그 밖에 심리적 요인, 식도염을 포함하는 소화기 요인이 각각 5~9%, 4~7% 이고, 심장이 원인인 경우는 4% 정도다. 나머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특발성(idiopa
- 평소 면역력 향상시키는 생활습관이 중요 -해마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변종 바이러스들이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면역력 관리는 개인 위생만큼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해 대항할 힘을 준다.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살펴보듯, 신종 바이러스 출현은 점점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게다가 이들 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 등을 통해 감염돼, 사람들의 활동을 위축시킨다. 외출하기보다는 집안에만 머무는 경향이 높아진다.이럴 때일수록, 평소 올바른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어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주기로 생리를 한다. 생리 중에 발생하는 생리통은 20~40대 가임기 여성의 약 50~60%에서 호소하는 흔한 부인과 증상이다. 그런데 유난히 생리통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여성들이 있다. 진통제를 복용해도 심한 생리통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자궁이나 난소, 나팔관에 병변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생리통이 심하면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자궁내막증이 극심한 생리통, 만성적 골반 통증, 성관계 시 통증의 가장 큰 원인 질환으로 꼽힌다. 건강보험
- 식약처, 35세 이상 흡연 여성에 경구피임약 ‘금지’-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도 혈관 기능에 영향 미쳐 #서울 성북구에 사는 이모씨(38세, 여)는 직장생활을 시작한 십여년 전부터 흡연을 해오고 있다. 새해가 될 때마다 담배를 끊어보려 했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는 그녀는, 얼마 전 해외여행 일정이 생리주기와 겹치자 경구피임약을 구입하러 약국을 찾았다가 이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약사는 흡연자에겐 피임약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안내했기 때문이다.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경구피임약의 복용 주의사항으로 35세
- 얼굴 틀어짐 등 후유증 남으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까지 유발- 강동경희대병원 안면마비센터, 환자 997명 중 83.3% 조기 집중치료로 완치옛말에 ‘찬 바닥에서 자면 입 돌아간다.’라는 말이 있다. 실제 ‘구안와사’라고도 불리는 안면마비는 찬 기운에 노출될 경우 잘 발생하게 되는데, 요즘과 같이 실내외 기온 차가 큰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면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 G510 벨마비)는 최근 5년 사이 15% 이상 증가했고(2013년 40,831명→2017년 47,055명),
- 디스크나 하지정맥류로 오인, 다른 치료 경우 많아- 수면다원검사 통해 정확한 원인 찾고 원인별 치료를 해야추운 겨울철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운동량이 줄고, 일조량이 줄어든다. 또한 난방을 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코가 마르고 그로 인한 구강호흡이 늘면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증상도 심해지게 되기 때문이다.대표적 수면장애 중 하나인 하지불안증후군도 겨울철에 급증한다. 줄어든 햇빛량과 추운 날씨가 도파민 기능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하지불안증후군은 약 360만명(7.5%)이 앓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을 꺼리는 현상으로 인해 외식업체가 큰 타격을 입는 가운데,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족행사, 동호회 등의 모임에서도 배달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남성의 발기부전에 있어 ‘음식’이라는 것의 역할은 너무나도 크다.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한 복부비만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야식은 평소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법이다.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야식음식들은 대부분이 고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에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이로 인해
- 자궁근종환자 5년간 40% 증가, 발병원인 불분명해 정기검진이 중요- 양성종양이어서 생명 위협 없지만, 난임·유산의 원인 될 수 있어- 근종의 크기 및 위치, 임신여부 등 고려해 치료방법 선택해야 단일공 로봇수술로 자궁근종 환자의 가임력 보존하고 흉터 최소화자궁근종은 자궁벽을 이루는 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전 연령에서 생길 수 있으며, 특히 호르몬 작용이 활발한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무증상의 자궁근종까지 포함할 경우 유병률이 40~50%에 이르는 흔한 병이다. 생리양이 증가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은 전국 낮 기온은 영상 1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할 전망이다. 절기 '우수'란 날씨가 풀려 눈이 녹아 비로 바뀌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뜻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서 따뜻한 봄이 찾아오게 되면 가정이나 직장에서 자주 졸게 되는 춘곤증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춘곤증은 단순한 졸음으로 치부하기에는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피로감과 졸음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춘곤증으로 인해 발기부전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남성들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 스트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시작한지도 어느덧 2달이 다 되어가고 있다. 여느 해처럼 많은 애연가들이 금연을 목표로 한해를 시작했지만 그 목표를 지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올해로 직장 10년차인 A씨의 경우가 그러하다.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로 몸이 예전처럼 느껴지지 않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탓에 큰맘 먹고 금연을 목표로 한해를 시작 했지만 업무 스트레스로 밀려오는 짜증을 끝내 참지 못해 얼마 전 흡연을 다시 시작하였다. 담배 속에 포함된 많은 유해 물질들 때문에 흡연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흡연자들은
- 코로나19 장기요양기관 수급자 및 요양병원 환자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월17일~18일(2일간)에는 “요양병원(1,479개)”에 대하여, 19일~21일(3일간)은 외국인 및 해외 출입국 내역이 있는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병원에서는 입원환자 중 원인불명의 폐렴환자 관리 상태, 종사자와 간병인의 특별입국절차 대상국가(중국, 홍콩, 마카오 전역) 체류 이력 및 업무배제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요양기관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였으며, 기관은
- 지난해 10세 미만 탈장 환자 21,765명, 50대는 20,508명에 달해 50대 주의해야- 통증 없다고 탈장 방치하면 혈액순환 장애, 구토 등 나타나…- 감기, 격렬한 운동으로 복압 올리거나 복부 근육 약하면 습관 남자아기에게 잘 생기는 질환이 있다. 바로 ‘탈장’. 아이의 사타구니쪽에 볼록한 혹이 만져지면 병원을 찾아야 하는 질환으로 아이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진 탈장이 실제로는 성인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10세 미만 탈장 발생 환자는 21,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의 30년 경력의 임상영양사가 직접 개발한 ‘건강식 김밥’이 화제다.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지하 1층 우수상품관 & 로컬푸드 내의 건강푸드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강식 김밥’이 환자 및 내원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로컬푸드 개장과 함께 새롭게 선을 보인 ‘건강식 김밥’은 1990년부터 병원에서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는 30여년 경력의 박영민(58) 임상영양사가 직접 레시피를 개발한 것이다. 박씨는 “병원을 찾은 환자나 내원객들이 마땅한 식단을 찾지 못해 당분이나 염분 함량이 높
맥의 발생지점과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부정맥의 종류정상 심장 박동이 아닌 다른 심장 근육에서 맥이 만들어지면서 발생하는 ‘조기 수축’, 심방에서 발생하면 ‘심방조기수축’, 심실에서 발생하면 ‘심실조기수축’이라고 부른다. 맥박 수가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빠르게 나타나는 부정맥을 빈맥(頻脈)이라 하며 심실 상부 조직에서 발생하는 상심실성 빈맥과 심실에서 발생하는 심실성 빈맥이 있다. 맥박이 분당 60회 미만인 경우 서맥(徐脈)이라 하며 이때 정상 심장 박동의 발생에 문제가 있을 시에는 동기능부전, 정상적인 동성맥이 발생하나 심장 내
- 심방세동 진단된 40세 이상 남성 2,372명, 진단 후 금연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분석- 심방세동 진단 후 금연할 경우 지속적 흡연자 대비 질환 발생위험 35% 감소- 뇌졸중 위험은 41% 감소, 관상동맥질환 위험은 2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성 인정받아 국제 저널 ‘BMC 공중 보건(BMC Public Health)’ 최신 호에 발표‘심방세동’은 온 몸으로 혈액을 보내주는 심장 속 심방이라는 부위에 문제가 생겨 평상시처럼 규칙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가늘게 떨리는 질환으로, 체내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피로감, 호흡
- 국립암센터 정규원·전재관 연구팀, 효과성 없음을 세계 최초 규명 - 개인검진에서 널리 이용되는 초음파검사를 이용한 갑상선암 검진이 갑상선암 사망을 줄이는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정규원 대외협력실장, 전재관 암관리학과 교수(예방의학 전문의) 연구팀은 갑상선암의 역학적 특성조사와 암검진수검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갑상선암 사망자 120명과 일반인 1,184명을 대상으로 환자-대조군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갑상선암 검진의 목적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이 초음파검사를 통해
- 자궁내막암 환자 5년 간 약 60% 증가…빨라진 초경과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 20~30대 젊은층 환자, 2015년 944명에서 2019년 1,932명으로 2배 이상 급증- 조기발견 시 완치율 85%로 높아... 비정상 질 출혈 등의 초기증상 놓치지 말아야- 가임기 여성, 호르몬치료로 자궁 보존해 임신과 출산 가능 최근 선진국형 부인종양인 자궁내막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5년 10,877명에서 2019년 17,865명으로 4년사이에 약 6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2014년 약 59만 명에서 2018년 약 75만 명으로 28%가량 증가했다. 본인이 우울증인지 인지하지 못 하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을 것이다.우울증은 재발률 또한 높다. 처음 발병하고서 50%의 환자가 재발을 경험하며, 2번의 우울증을 경험하면 75%, 3번 이상의 재발을 경험하면 90%가 재발한다. 치료가 어느 정도 됐느냐에 따라서도 재발률이 다르다. 증상이 거의 사라질 때까지 치료하면 25%만 재발하지만, 우울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