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16년간 돼지를 통해 심장질환을 연구해온 전남의대 정명호 교수가 제22회 분쉬의학상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주최하는 ‘제22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14일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본상을, 그리고 젊은 의학자 상에는 미시간대학 지헌영 연구원(기초 부문)과 서울의대 문형곤 임상조교수(임상)가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에 앞서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은 “금년 분쉬의학상 수상 연구들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연구 성과로서, 한
[1L]우리나라 기업이 독자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임상시험이 처음으로 실시된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미국에서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제 1?2a상 임상시험을 개시하고, 현지 임상 환자 모집 및 등록에 들어갔다고 11월 13일 밝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기업이 외국 기업과 공동으로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임상시험을 실시한 사례는 있었으나, 독자적으로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인
[1L]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윤진 임상강사가 지난 10월 27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내시경/최소침습수술학회 제2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필름연제상을 수상했다.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그동안 시행한 ‘체내 그물망 봉합을 이용한 단일공법복강경하 질 고정술’을 최 임상강사가 동영상으로 찍고 편집하여, 이를 국내 처음으로 학회에 보고하면서 수상하게 되었다이번 수술은 그동안 골반장기탈출증 환자에게 활발하게 이뤄졌던 여러 구멍(다수공법)을 뚫어 복강경으로 질고정술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구멍을 단 한 개만 뚫어
[1L]몽골에서 온 의사 사갓다이 다바도르츠(Tsagaadai Davaadorj·53)씨가 현지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고 국내 의료진에 찬사를 보냈다. 몽골의 국립병원 전통의학 의사인 사갓다이 씨는 1년 전 넘어져 고관절을 다친 후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고관절 부위에 염증이 심해졌고 통증이 심해 걷는데 불편함은 물론 잠을 못 잘 정도로 병세가 심해졌으나 현지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다행히 몽골에서 가톨릭의대 동문을 만나게 되어 올해 7월 서울성모병원에
대한비뇨기과학회, 지난 11월 5일 첫 시상식 가져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후원의 상금 2,000만원 수여[1L]대한비뇨기과학회의 ‘김세철 학술상’ 첫 수상의 영예가 충북의대 김원재 교수팀에게로 돌아갔다.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는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김세철 학술상’의 첫 시상식을 갖고, 김원재 교수(충북의대)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제1회 김세철 학술상 수상자인 김원재 교수의 수상 논문 제목은 ‘Identification of gene expression sign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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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 새 유방암 발생이 급속히 늘어 여성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1996년 발생한 유방암 환자는 3,801명이었던 것에 비해 2010년에는 16,398명으로 늘어 무려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2008년부터 2010년 사이만도 2,500여명의 환자가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곧 한해 유방암 발생 2만 명 시대를 예고했다. 연령별 유방암 발생 수는 40대가 37%로 여전히 가장 높았으며, 40대 이하에서는 51.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L]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번 조사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10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신 원인의 많은 경우를 차지하는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원내 세미나실2(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심장혈관내과 박경민 교수다.이 강좌는 ‘실신과 돌연사의 원인과 예방법’을 큰 주제로 10월 10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0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낙상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낙상! 예방이 최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낙상 위험 인자 및 운동의 중요성(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 ▲고관절 탈구의 치료(정형외과 하용찬 교수)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센터(02-6299-2130)로 연락하면 된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승범, 김민기 교수팀이 지난 9월 14일~15일 사이 개최된 제26차 대한척추신경학회 총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윌스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승범·김민기 교수팀은 ‘경추전방접근 수술에서 수술시간과 임상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 BMI & 경부둘레(Factor affecting clinical outcome and surgical time in cervical anterior approach : BMI & neck circumference)에 대한 임상연구 발표를 통해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척추신경
[1L]고대 영상의학과 김윤환 교수가 국제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5일(화)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2 제3회 행복나눔人 행사’에서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이하 영봉회)’를 대표해 이같이 수상했다(사진 고대의대 김윤환 교수).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영봉회에서 그간 실시했던 해외현지주민무료진료, 의료진 교육, 의료장비 지원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영봉회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만든 단체로 현재 김윤환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7년 처음 세
[1L]고려대학교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팀(공동 연구자 배정원, 이혜윤, 유지영 교수)이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소침습수술과 관련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에서 ‘영예의 과학 발표(honorable scientific presentation)’에 선정되어 수상했다(사진 고대병원 김훈협 교수). 김훈엽 교수가 수상한 학회는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2 세계 최소침습 복강경-내시경-로봇수술학회 정기총회 및 박람회(SLS-MIRA-SRS Joint Annual Meeting & Endo Expo 2012
[1L]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용현 교수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세계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 (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ESWL, 이하 WCE)에서 로봇 및 복강경 수술 분야 최우수논문상 (Olympus WCE 2012 Best Laparoscopy/Robotic Paper)을 수상했다(사진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박용현 교수).WCE는 복강경, 로봇 수술 등의 비뇨기계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학술모임으로, 매년 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비뇨기과 전
[1L]이오 벤처 기업 주식회사 뉴로넥스 (대표이사 김선옥, 34세) 연구팀과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동찬 교수(39세, 이학박사)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고기능성 치료 효능 바이오신물질 “NXCL-4950"의 수족냉증 개선과 미세혈류증가에 관한 연구 내용이 영국 피부 임상학회에서 발간하는 SCI 학회지인 CED (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 학술지 온라인 판에 공식 개제되었다. 이번에 논문에 소개된 신기술 특허 물질인 “NXCL-4950”를 적당량 피부에 도포 하게 되면, 효능 물질이
[1L]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간이식팀이 세계 최초로 뼈가 잘 부러지는 골형성 부전증 환아의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사진 서울대병원 외과 이남준 교수). 이식팀은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8시간의 대수술 끝에 골형성 부전증과 간경변증(담즙성 간경변증)을 가진 생후 8개월 김00 환아(남)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아기는 이식 후 소아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다 8월 31일 일반 병동으로 옮겼으며 9월 5일 퇴원했다. 골형성 부전증은 선천적으로 뼈가 약해서 어렸을 때부터 골절이 자주 생기고 척추와
[1L]현대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통합기능의학 전문가 56명이 지난 19일 배출됐다. 이들은 지난 4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 ‘2012년 제5차 통합기능의학 Intensive Course Academy’ 전 과정 수료 후 통합기능의학연구회가 요구하는 실력을 갖춘 의사들이다. 통합기능의학은 첨단의료와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만성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통합기능의학연구회는 만 5년째 통합기능의학을 이끌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통
[1L]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가 금년 1월 1일 부로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차 교수가 2013년 12월까지 2년간 이끌어갈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학술교류를 도모하고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에 두고 있다. 또한 춘·추계 학술대회 실시 및 당뇨병 교육생의 자격증 수여 및 관리 그리고 연수강좌 및 대국민 홍보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차 교수는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통해 “대한당뇨병학회가 향후 국제적인 학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1L]국립암센터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일 항암신약, 방사선의학 및 암면역세포치료 등에 관한 공동 연구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항암신약, 방사선의학 및 암면역세포치료 등에 관한 공동 연구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력교류와 인력양성 등을 포함하여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모색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대한민국의 암 연구를 대표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암센터와 교육과학부 산하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국가적 과제인 항암 신약 분야 및 방사선의학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