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메타버스 닥터 얼라이언스'(MDA)‘는 “보건 의료서비스 미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메타버스,마이데이터”라는 주제로 발대식과 함께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15-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의료데이터 박람회 기간중 대한의료데이터협회(이사장 김상운)주최 컨퍼런스 둘째날(16일) '메타버스 닥터 얼라이언스'(MDA)‘ 의장인 이 언(가천의대 신경외과 교수)의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상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원격의료와 메타버스 기조연설(Pr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이 발생빈도가 매우 드물고,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기준이 없는 Morel–Lavallée(모렐-라발리) 병변에 대한 치료법을 세계적 권위의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EJM)에 보고해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정형외과학 분야에서 NEJM에 논문을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
노안으로 보이는 이유 다양해…눈 밑 주름은 가장 부각되는 노화 흔적 눈 밑 지방주머니 생겼다면 눈밑지방재배치로 평탄화 가능 지방주머니에 피부까지 늘어지면 하안검 수술로 개선해 눈 밑 꺼지고 볼 중앙 지방 처졌다면 중안면부 리프팅도 방법 아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 이러한 얼굴을 노안(老顔)이라 하는데, 어렸을 때의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오히려 나이를 먹은 후에는 젊어 보일 수 있다는 자조 섞인 농담도 들을 수 있다.
[엠디저널]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뒤러의 독일인 아버지는 금세공인 이였으며 어머니는 뉘른베르크 출신의 규수이었는데 두 사람 사이에서 2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공방에서 제도공으로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뒤러는 독일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위대한 화가이며 판화가로서 수많은 그의 작품에는 제단화와 종교화, 초상화와 자화상 그리고 동판화 등이 있다. 독일 르네상스는 뒤러를 시작으로 발단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전 미술이 부여했던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인체의 표현에도 관심을 쏟은
12월15일 '메타버스 닥터 얼라이언스'(MDA)‘가 공식적으로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15-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의료데이터협회 주최 콘퍼런스에서 '메타버스 닥터 얼라이언스'(MDA)‘는 메타버스를 통한 모의 진료를 시연할 계획이다.이언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그동안 의료 분야에 메타버스를 적용하기 위한 기술, 규제, 의료데이터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는데, 7일 '메타버스 닥터 얼라이언스'(MDA)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신경외과
[엠디저널] 혜자(惠子)가 장자(莊子)에게 말했다. “내게 큰 나무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가죽나무(樗木 저목)라 하더군요. 줄기는 울퉁불퉁하여 먹줄을 칠 수가 없고, 가지는 비비 꼬여서 자(尺)를 댈 수가 없소. 길에 서 있지만 목수가 거들떠보지도 않소. 그런데 선생의 말씀은 ‘이 나무와 같아’ 크기만 했지 쓸모가 없어 모두들 외면해 버립니다.”출근길에 중랑천 따라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다보면, 키가 훤칠한 나무들이 드문드문 천변에 자라고 있다. 길게 뻗은 잎자루엔 스무 개 이상의 짙푸른 잎들이 넉넉하게 마주보고 달려
[엠디저널] 나꿀라뻬따 경사리뿟따 존자는 이렇게 말했다.“장자여, 그러면 어떤 것이 몸도 병들고 마음도 병든 것입니까?장자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성자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지 못하고 참된 사람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능숙하지 못하여 물질을 자아라고 관찰하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합니다. 그는 ‘나는 물질이다. 물질은 내것이다.’라는 [견해에] 사로잡힙니다.그러나 이처럼
[엠디저널] 한 직장에서 20년간 일하다 보니 삶의 여러 측면을 대한다. 가장 가슴을 적시는 것은 무엇보다도 만남과 떠남이다. 얼마 전에 산부인과 의사 한 명이 비행기 사고로 비명횡사했다. 취미로 조종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순식간에 발생한 일이다. 그에게서 산전 관리를 받던 많은 임산부의 마음이 어땠을까? 뭉클해진다. 남편, 또는 아버지를 잃은 가족의 슬픔이야 말할 것도 없겠지만….정년인 65세를 넘어서도 계속 병원 근무를 하는 파트너 의사들이 많다. 특히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바쁜 과의 의사들
[엠디저널] 뇌졸중은 뇌혈관의 문제 때문에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생겨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일으키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신경계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원인별 사망률 중 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인구 10만 명당 70명 이상이 뇌졸중을 앓는다. 특히 노인 연령에서는 젊은 성인에 비해 10~20배 정도로 많이 발생해, 65세 이상의 인구 중 5% 정도가 뇌혈관 질환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을 받아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이다. 가장
[엠디저널]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흰머리는 누구나의 고민이다. 모발이 병적인 이유가 아닌, 자연스럽고도 피할 수 없는 노화로 인하여 옷으로 커버하는 신체와는 달리 원치 않게 백모나 탈모로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가 노출되기도 한다. 그런데 나이가 많이 들기도 전에 젊어서부터 흰머리가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많은 설이 있는데 급격한 체중 감소 혹은 강도 높은 운동 때문이라는 설, 여자들은 다이어트 한 후에 머리 염색하는 경우가 많은데 흰머리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추측, 또한 남자들은 마라톤 주자들 중에 머리가 세는 속도가
[엠디저널] 우리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현상황을 바꾸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실행계획을 곧잘 게임체인저라고 한다. 사업이든 전쟁이든 국가경영이든 이런 게임체인저가 종종 등장하곤 한다. 건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일상적으로 반복되어 온 건강법, 즉 수술하고 약 먹고 건강식품 먹는 이런 기존의 건강패러다임을 확 바꿀 게임체인저가 없을까?필자는 아주 오래전부터 장속에 살고 있는 유익균들의 역할에 대해 조명해 왔다. 왜 내부 장기가 아닌 외부 생명체가 장속에 살고 있는가이다. 종래의 학설은 병을 일으키는 성가신
[엠디저널] 위암 표지자위암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종양 표지자는 CEA, CA 19-9 (carbohydrate antigen 19-9), CA 72-4다. 그러나 이 중 어떤 표지자도 선별 혹은 조기 위암의 진단에 유용하지는 않지만, CA 72-4가 가장 민감하고 특이적이다. CA 72-4는 위암에서 많이 사용되는 암 표지자이지만, 양성률은 38%로 CEA에 비해 우수하지 않다. 그러나 재발한 위암 환자의 70%에서 CA 72-4가 상승하므로 위암의 재발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중 CA 72-4의 정상치는
[엠디저널] 수명 계산(Calculating life span)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대 연구석좌교수로 활동중인 ‘100 to the future(백, 투더퓨처)’ 저자 박상철교수는 “인간의 수명 한계를 논의할 때는 평균수명과 최대 수명이라는 개념을 고려해야 한다. 평균수명은 사회적 변동요인에 따라 변화될 수 있는 가변적 수명의 총체적 개념이다. 최대 수명은 개체가 인류라는 생명체의 종으로서 누릴 수 있는 수명의 극대치를 말한다”고 말하고 있다. 수명논의는 흥미롭게도 나이 들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 작년 10만명 당 36.4명 사망-5년 생존율 30%대 불과… 말기 폐암은 8.9%로 떨어져-면역·표적 항암치료 발전… “극복 가능” 긍정 기류 싹터-작년 국내 신규환자 10만명 첫 돌파… 8년간 1.6배 급증-주원인은 ‘흡연’… 흡연자, 폐암 위험 비흡연자의 10배-저선량 CT로 조기진단… 고위험군, 매년 저선량 CT 필요-면역항암제, 표준치료 급부상, 1차 완료시 80.4% 4년 생존-최고 예방법은 ‘금연’… 40세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가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의 피해를 막고자 전국 지자체에서 금연구역 표기 및 흡연부스 설치, 과태료 부과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일상생활 속 간접흡연은 끊이지 않는다.특히 코로나19 유행과 감염이 흡연부스에서 일어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흡연자마저 흡연부스에서 담배를 태우는 것을 망설이고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 흡연을 하다가 이웃 간 다툼이 벌어지는 일도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간접흡연 노출 장
[엠디저널] 프랑스의 화가 오딜롱 르동(Odilon Redon 1840~1916)은 포도의 고장 보르도에서 태어나 곧 외삼촌에게 보내져 어머니의 애정도 모르고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래서인지 그는 고독 속에 음악과 시, 철학과 미술을 사랑하는 내성적 성격의 소년으로 자랐다. 이러한 고독한 환경은 일찌감치 그가 내면세계로 여행하는 통로를 제공했다.18세 때 파리에서 장 레옹 제롬에게 그림을 배우다가 다시 고향에 돌아가 식물학자 알만클라보와 친교를 맺은 그는 현미경을 통한 미생물 세계를 체험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이상적이며 초
[엠디저널]우리는 몸과 마음이 우리 것이고 우리 마음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은 그것들이 움직이는 원리, 다시 말해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움직일 뿐 우리의 소망은 그 과정에서 눈곱만큼도 작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무아입니다. 무아는 몸과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관찰을 통해 이 사실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상윳따 니까야》 에서 부처님이 첫 제자인 다섯 비구에게 이 가르침을 들려줍니다. 경전을 살펴
[엠디저널] 소년은 남부의 아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와 함께 산 기간은 8개월 정도였다. 약 2년간의 결혼 기간의 대부분을 그의 아버지가 군대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그의 아버지는 소년이 태어난 후 곧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소년이 어른이 된 후 그는 아버지의 과거를 알게 됐다. 28살에 사망한 자신의 아버지가 이미 두 번이나 결혼했었다는 것을 남들을 통해 들었던 것. 소년의 어머니는 물론 모르는 사실이었다. 소년의 어머니는 씩씩하게 일을 계속하며 소년을 키웠다.그녀가 만난 두 번째 남편은 음주벽이 심했다. 평소에는 소년과
위드 코로나로 대면 교제가 활발해짐에 따라 술자리가 늘고 폭음으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던 주취 범죄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제가 제한되고 술자리가 줄어들다 보니 주취 범죄는 감소세를 보였다. 그동안 폭력으로 검거된 주취자는 2019년에 9만 8,602명, 2020년에는 8만 7,852명으로 집계되었고, 2021년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등 코로나19의 여파로 7만 명 정도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감소세도 멈출 것으로 전망된다.주취범죄 증가세는 위드코로나 1단
[엠디저널] 홀연히 한 가인(佳人)이 붉은 얼굴과 옥 같은 이에 곱게 화장하고, 멋진 옷을 차려입고 간들간들 걸어와 말했다. “첩은 눈같이 흰 모래밭을 밟고, 거울같이 맑은 바다를 마주 보며 유유자적하옵는데, 이름은 장미(薔薇)라고 하옵니다. 대왕님의 훌륭하신 덕망을 듣고 향기로운 휘장 속에서 잠자리를 모시고자 하는데 행여 저를 받아주시겠사옵니까?”라고 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열전(列傳) 제6권 신라 〈설총(薛聰)〉 편에 설총의 우설(寓說) 화왕계(花王戒)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이처럼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장미꽃을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