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중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겨울, 올해는 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만만찮은 한파와 폭설이 예고된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건조증’은 겨울철이면 빠지지 않는 단골 질환이다.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난방기구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습도조절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을지대학교병원 안과 김응석 교수, 피부과 구대원 교수, 치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각각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 구강건조증에 대해 알아본다.▲ 따뜻한 실내난방, 눈에겐 최대의 적? - 안구
- 최근 추워진 날씨로 인해 운동부족 및 잘못된 자세로 오십견 환자 늘어날 수 있어- 어깨를 돌고 돌리는 회전근개 힘줄이 끊어진 경우 석회성건염과 관련 된 검사와 치료 필요- 오십견으로 알고 물리치료나 한방치료 후 내원한 환자의 경우 70%정도가 다른병으로 진단 매서운 날씨 탓에 어깨 근육이 쉽게 굳어지는 오십견 환자가 늘고 있다.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50대에 빈번하게 생겨 불리는 질환으로 어깨 부위에 통증이 시작돼 점점 심해지다가 어깨가 굳어 버리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어깨 부위에만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심해지면 팔도 아프고 저
- 추운 겨울철, 출산 후 산모들 산후풍, 낙상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 필요- 실내 운동과 함께 전문가와의 상담 통한 맞춤형 관리 중요해 기상청은 올해 겨울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최대 한파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또한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측해 내년 2월까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찬 바람과 빙판길 등 위험요소가 많은 요즘 같은 겨울철은 일반인에게도 건강 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계절이지만 더군다나 출
-엉덩방이 찢는 경우 대퇴골 경부 골절 위험-골다공증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척추손상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낙상사고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 뿐만 아니라 추위를 덜려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다 미끄러지는 일도 많기 때문. 특히 노인분들은 젊은 사람보다 움직임이 둔하고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 사고가 더욱 빈발한다.골절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하는 것은 물론 누워지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노인들의 경우 심폐기능 저하 등 합병증 유발로 인한 사망률도 높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낙상사고 중 엉덩이 부근 대퇴
- 겨울 방학동안 장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통해 잘못된 자세 운동요법 통한 치료 병행 필요- 척추측만증은 통증이 없어도 미관상 좋지 않고 성장에 방해가 될 수도 있어 치료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 동안 10대 척추측만증 환자가 46.5%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방학기간 중에도 쉴 틈 없이 바쁘다. 체험학습, 과목별보충, 방학특강에 선행학습 그리고 학원 등으로 방학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정도다.이런 아이들의 겨울 방학이 이르면 이번주 후반 혹은 늦어도 다음주부터는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회
[사례] 부산진구 당감동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A양은 이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월 초부터 두꺼운 장갑을 꺼내 사용하고 있다. 직장에는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줄 개인 난로를 가져다 두었다. 이렇게 남들보다 이른 겨울 준비를 시작한 A양은 평소 차가운 손발로 인해 겨울이 특히 괴로웠던 경험이 있어서 올해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여전히 다가오는 한 겨울 추위가 두렵기만 하다. 직업의 특성상 외근과 상담이 잦지만 차가운 손 때문에 악수를 청하는 것도 쉽지 않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손발이 차가운 것뿐만 아
. 스키와 스노보드, 넘어지는 방법만 잘 숙지해도 큰 사고 예방할 수 있어. 손목염좌 발생 시 냉찜질로 붓기 가라앉혀야, 골절은 신속히 병원으로. 충돌사고 잦은 눈썰매, 보호장비 잘 갖추고 안전수칙 지켜 행동해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눈썰매는 겨울을 대표하는 스포츠다. 스키장은 이미 한 달여 전 11월부터 개장해 운영 중이고, 이제 겨울 휴가철을 맞아 스키장마다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 곳곳의 야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주말마다 가족단위, 연인단위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하지만 인기가 많은 만큼 겨울철
- 연말 술자리 과음하면 눈 탈수 현상 유발… 수분 섭취 꾸준히 해야-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조명, 예쁘지만 눈의 피로도 증가 원인!- 연말 파티를 위한 스모키 메이크업, 콘택트렌즈 착용자에게 특히 위험해거리 곳곳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반짝이고 캐럴이 울려 퍼지는 연말이 되면서 각종 회식과 송년모임이 줄줄이 잡혀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연말 분위기에 취해 평소보다 과음을 하는 등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워 각종 질환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히 음주 운전이나 외상 등이 발생하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도 모
11시간의 대수술 성공, 유기적 협진으로 아기 빠른 회복 이르면 이달말 퇴원어려운 가정형편에 수술비 지원, ‘훈훈한 감동’ 더해급성간부전으로 생명이 위독했던 생후 4개월 남자아기가 고려대 구로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아간이식팀의 간이식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구로병원 소아간이식팀 간담췌외과 최상룡, 김완배, 최새별, 박평재,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성형외과 정성호,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의 유기적인 협진으로 12월 4일 오전 11시 35분부터 오후 10시 5분까지 장장 11시간가량의 대수술 끝에 엄마의 간의 일부를 떼어 생후 4
- 김장 시즌이후 손목 및 손 주위 부위에 대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찾는 환자들 많아- 총 132명중 여성이76%인 100명을 차지하였으며, 이중 81%가 40대이상의 여성으로 조사- 손가락 움직이는데 통증이 발생하거나 손목 근처 붓게되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해봐야김장철 이후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특히, 김장을 끝낸 시점인 12월에는 더욱 더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4-50대 이상의 여성환자들의 병원 방문이 늘고 있다.척추관절 통증 구로예스병원은 작년 12월 손목 통증 일명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습관적인 목-손가락 등 관절 꺾다보면 퇴행성 관절염 등 관절질환 유발할 수 있어-스트레칭은 몸의 피로 풀어주지만, 관절꺾기는 관절에 무리만 줘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사무일을 보는 40대 회사원 이모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을 하다 보면 온몸이 뻐근해져 목을 꺾어 피로를 풀곤 했다. 그때마다 들리는 ‘우드득’ 소리에 왠지 모를 개운함까지 느끼게 되자 어느새 목을 꺾는 게 습관이 돼버렸다.그러던 어느날 특별한 부상을 입은 것도 아닌데 목 부위에 원인 모를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은 그에게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생각지도 못
- 현대인들 자외선, 전자기기, 각종 유해물질 등 시력 회복 방해 요소 많아- 수술 후 꼼꼼한 자외선 차단은 각막혼탁과 백내장 유발 방지-보안경 착용으로 자외선 및 각종 유해파 차단 가능최근 원데이 라식이 각광을 받으면서 빠르면 하루 안에도 시력을 회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시력교정술은 하루에서 길게는 3일정도 휴식을 취하면 출근, 등교 등 일상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한 수술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회복기간에 얼만큼 관리를 잘하느냐에 따라 시력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개인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