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뇌졸중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에는 혈관수축이 심해지기 때문에 뇌졸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자신의 일생 중 크건 작건 간에 뇌졸중을 경험한다고 하니 뇌졸중은 이제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의 갑작스런 폐색에 의해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파열에 의해서 발생하는 뇌출혈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3명 중 1명은 편마비, 언어 장애, 감각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 심한 장애를 남기게 되는 중증의 질환이다. 뇌졸중
▶ 이명이 있는 40대 이상 성인, 후각장애 위험 1.3배 증가▶ 이명이 심한 경우, 후각장애 위험 2배 이상 증가[엠디저널]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도양 교수 연구팀이 이명이 있는 40대 이상의 성인에서 후각장애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명의 심각도에 따라 후각장애 위험이 ‘용량-반응 관계(dose-response relationship)’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에서 얻은 40세 이상의 성인 1만 2618명(
[엠디저널]# 70대의 김모씨,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집 앞 마당을 쓸고 있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지 몸이 잔뜩 움츠려든다. 청소를 다하고 들어가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며 통증이 느껴졌다. 참아보려 했지만, 가슴이 너무 아파 실신해 버렸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부인이 신속하게 119를 불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 안정을 찾았다.급성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심장근육에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날씨가 추워져 혈관이 수축하면 발생 위험이 커지는데, 급성심근경색은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생
[엠디저널]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없거나 심하지 않는데도 지속적으로 고열이 나면서 측복부 통증을 호소한다면 ‘상부요로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요로감염으로 인한 단순 방광염이 심해지는 경우 신우신염까지 발생하여 패혈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배뇨증상과 함께 원인모를 발열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에게 더 취약한 요로감염요로감염이란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된 비뇨기계의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
[엠디저널] #경기도의 물류회사에서 현장직으로 근무 중인 이 모씨(30대 남자), 날씨가 급작스럽게 추워져서인지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동료들은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먹으면 금방 낫는다며 회식을 가자고 한다. 이 모씨는 이러한 동료들의 말이 신빙성이 있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며 고춧가루가 들어간 술을 단숨에 들이킨다.코 밖으로 내쉬는 공기가 차가워지는 가을이 되면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감기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1954만 4919명으로 집계됐다. 감기(급성비인두염,
[엠디저널]지난 시간까지 안면회춘술과 맥스리프팅(MACS-Lifting)에 대해 알아보았다. 안면회춘에 있어 맥스리프팅이 주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게 적합하다면, 비교적 젊은 연령층은 실을 이용한 리프팅이 적합한 경우가 많다. 이번 호에는 실 리프팅과 환자의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자. 실 리프팅은 안면회춘술의 일종으로서 특수한 실을 처진 부위에 주입해 원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들어올리는 시술이다. 또, 양악수술 등 안면윤곽 수술 이후 종종 볼 수 있는 볼 처짐을 개선하는 목적으로도 활용된다.젊은 사람은 고연령대에 비해
[엠디저널]정신과 의사로서 정신건강의 측면에서 분류해 보자면, 건전한 대상은 현재고, 불건전한 대상은 과거와 미래입니다. 왜 이렇게 분류하느냐 하면 우리 마음이 과거와 미래로 갔을 때 우리는 괴롭고 불행하고 정신이 불건강해지고, 현재로 갔을 때는 편안하고 행복하고 정신이 건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를 보겠습니다. 왜 마음이 과거와 미래로 가는 것은 불건전한 쪽으로 분류가 되고, 현재로 가는 것은 건전한 쪽으로 분류가 되나요?먼저 마음이 과거로 간다는 것은 과거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과거 생각이 불건전한가요? 과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4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가슴통증 원인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유병수 교수가 가슴통증의 원인 중 하나인 늑막염과 농흉의 증상과 진단방법, 치료법에 관해 설명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 여의도성모병원, 치매바로알기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오는 4월 2일(월) 오후 2시 병원 4층 강당에서 ‘치매 바로알기’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알고가세요, 치매예방! 함께하세요, 치매극복!’을 슬로건으로 제1회 치매예방 및 관리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어떻게 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에 대해서 치매인지장애센터 임현국 교수(센터 소장)가 ▲‘치매예방생활수칙’에 대해서 치매인지장애센터 나해란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강의 후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전문 사회 복
◇ 공단 일산병원, 담낭질환과 외과적 치료 건강 강좌 개최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3월 23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담낭질환에 대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쓸개라고도 하는 담낭은 간의 아래쪽 간의 우엽과 좌엽 사이 아랫면 오목부위에 붙어있는 장기로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였다가 십이지장으로 분비해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담낭과 관련된 가장 흔한 질환에는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등이 있으며 이런 담낭 질환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담낭 질환을 방치하면 암으로 악화되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이 오는 3월 17일(토) 오전 10시부터 별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잇몸의 날’을 기념해 구강 건강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를 진행한다.치주과 강경리 교수가 ‘장수 건강은 잇몸부터!’ 라는 주제로 잇몸건강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참석자 모두가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강의 참석 선착순 30명에게는 무료 치석 제거(스케일링)가 제공된다.한편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3월 둘째주 금요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세계 수면의 날’ 이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해 3월 15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아는 만큼 건강해집니다”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당뇨, 비만, 대사증후군, 인지기능장애, 치매와 같은 다양한 질환의 위험성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 수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코골이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3월 16일(금) 오전 10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녹내장 바로알기’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한국녹내장학회와 고려대 구로병원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 건강강좌에서는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김용연 교수와 지민정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녹내장의 정의 ▲녹내장의 증상과 치료 ▲환자의 생활과 관리 등 녹내장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녹내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매우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강좌는 녹내장에 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봄이 움트는 3월을 맞아 숭의보건지소, 부평구보건소, 주안3동성당, 연수구보건소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강의는 ▲8일 인천 숭의보건지소 ‘고혈압의 원인 및 합병증 예방관리’(심장혈관내과 유은홍 전문간호사)를 시작으로 ▲9일 부평구보건소 ‘고혈압의 이해’(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 ▲21일 주안3동성당 ‘노안관리’(안과 정재균 교수) ▲27일 연수구보건소 ‘봄철 알레르기 질환 바로알기’(이비인후과 김동현 교수) 등의 주제로 이뤄진다. 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아주대병원은 3월 15일 오후 3시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녹내장 바로알기’ 강연회를 개최한다.녹내장 바로알기 강연회는 세계 녹내장 주간(3월 11~17일)을 맞아 한국 녹내장학회가 녹내장 조기 진단을 위한 국민인식 개선 프로젝트로 전국 27개 병원에서 개최하는 강연회다.이날 발표자는 아주대병원 안과 안재홍 교수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강연회 참가를 위한 별도의 등록 절차나 등록비가 없다.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3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노인성 눈 질환 증상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안과 김재영 교수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눈 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예방법과 증상에 따른 치료법에 관해 설명한다.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수면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3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10일(토)과 24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대장암 교실’은 14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세계 수면의 날 특강 ‘건강한 수면리듬, 건강한 삶’은 16일(금) 오후 5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 ▲‘황사, 미세먼지’는 20일(화) 오후 12시 3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은 26
세계 녹내장주간을 맞아 한국 녹내장학회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손잡고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4일 오후 4시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홀에서는 안과 배형원·이상엽 교수가 연단에 서 녹내장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1부 강의에서는 녹내장의 정의, 종류, 위험요소, 진단에 대해 다루며 2부에서는 녹내장의 치료와 관리, 예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무료 강좌이며 녹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염증성장질환클리닉이 오는 3월 31일(토) 오후 1시부터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관리 방법부터 식이, 운동법까지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아우르고 있다.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순서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 등 질환별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분임토의 시간도 마련된다.▲의료진과의 소통 방법(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수술 후 잘 회복하기(대장항문외과 조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3월 2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흔한 어지럼증 질환'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정재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지럼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하여 설명했다.정 교수는 “어지럼증은 나타나는 양상과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로부터 구체적인 어지럼증의 양상과 유발요인, 과거병력에 대한 문진이 중요하며, 신체검사, 청력검사, 전정기능검사, 신경학적 검사 등을 시행한다”며 “어지럼증을 예방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