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건물은 사용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노후화가 진행된다.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되어 건물의 유지관리비는 상승되고 매매가와 임대료 등의 건축물 가치는 감소된다.인테리어.리모델링은 노후된 건축물의 외관 뿐만 아니라 건물내부의 형태 및 마감을 개선하여 쾌적한 건축환경 조성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건물의 가치상승을 실현할 수 있다.최근 고급화, 다양화, 컴펙트화 되어가고 있는 디자인 추세는 체계적이고 치밀한 계획을 갖지 않고는 성공적인 인테리어.리모델링 완성을 기대할 수 없다. 계획→설계→시공→점검&r
[엠디저널]‘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다오...’ 전래 동요를 부르며 냇가 모래사장이나 운동장 모래밭에서 소꿉친구와 놀던 기억이 있다. 새집 짓고 살면 되지 왜 헌집을 리모델링을 하는 것일까? 리모델링은 기존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및 기능개선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의 골격은 그대로 두고 건물의 일부를 새롭게 고치는 건축행위를 말한다. 오래된 건축물을 신축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건물의 가치를 올릴 수 있기에 ‘제2의 건축’이라고도 한다.리모델링은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따른 공간의 쾌적성과 안전성 요구 및 에너지의 다양화에 따른 계획 등
[엠디저널]공간이나 사물의 스케일은 넓이·길이·높이라는 세 가지 변수들의 상대적인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공간의 성격과 사용은 그 공간의 비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공간의 상대적인 비례는 기본적으로 그 공간의 느낌과 감성을 결정한다. 좋은 비례로 구성된 건축?인테리어는 균형 잡힌 평면구성과 잘 짜인 파사드의 비례에 대한 인식을 말한다. 비례가 직관적으로 디자인되고 전개될 때는 클라이언트와 설계 및 시공의 시각적 취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사람은 강한 대조의 극적인 구성을 더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안정과 균형을
[엠디저널]건축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이면에는 건축의 기능(Function)과 형태(Form)그리고 구조(Structure)라는 세가지의 큰 명제가 시대와 건축물에 따라 반전을 거듭하며 이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많은 경우에 있어서 현대건축의 미는 구조를 통하여 발견되며 표현되고 있다. 주어진 기능과 형태에 과부족 없이 적절히 해결된 구조의 솔직한 노출은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오늘날 백수십층에 이르는 고층건물과 때로는 span이 200m가 넘는 구조이면서도 지붕이 이어진 스타디움은 과거와는 비교하
[엠디저널]인간은 건물을 만들고 건물은 다시 인간을 만든다는 처칠의 말처럼 오늘날에는 건축과 인간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서로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건축?인테리어는 기능, 구조, 미의 디자인 3요소를 갖는다. 사용 목적에 적합한 기능과 함께 생활공간의 구성체로서 아름다움을 가져야 하고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특히 건축물은 사용자의 필요적 요구와 사회적 요구를 충분히 고려하고 자연적인 조건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건축되어야 한다.건축물은 기본적으로 건축을 구성하기 위한 바닥, 벽체, 천정이라는 구조형식을 갖게
[엠디저널]색채는 공간을 풍부하게 하고 정보량을 높이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준다. 흔히 유행색 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시대나 문화 등에 따라 많이 쓰이기도 하고 적게 쓰이기도 하며 소재와의 관계, 사용목적 등에 따라 같은 색이라도 평가가 달라지는 등 그 선호에 있어 개인차가 크다.일반적으로 심리학자들은 사람이 물건을 고를 때 80%가 색채를 선택하고 20%가 형상이나 선을 본다고 한다. 이와같이 색채는 환경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건축?인테리어 설계과정에서는 색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공간
[엠디저널]이제 완연한 봄이다. 어디를 가나 봄바람에 가득 실려 온 꽃소식에 눈과 마음이 즐겁기만 하다. 무엇보다도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심어 주기에 더욱 반가운 봄이다. 지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이제 곧 우리들에게 푸르름을 선사할 저 듬직한 나무들과 봉우리를 틔우려 애써 수줍음을 감추고 있는 하얀 목련, 산야를 알록달록 수놓을 이름 모를 꽃들, 이 모든 것들이 다시금 우리 곁에 숨 쉬고 있음이 고맙기만 하다.흥겨운 콧노래도 잠시뿐, 봄소식과 함께 우리들이 해야 하는 것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새봄맞이 주
[엠디저널]풍수에서는 산맥의 흐름을 마치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이 변화무쌍하여 용(龍)이라 한다. 용의 흐름이 좋고 나쁨을 살피는 것을 간룡법이라 하고 용맥에 닿아 생기가 전달되는 터에 바람이 흩어지지 않도록 간직하는 장풍법이 있다. 혈터의 주위를 둘러싼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의 사신사는 생기의 멈춤과 모임을 촉진하고 그 순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산이 다가들고 물이 돌아들면 귀하게 되고 재물이 풍족해진다고 할 만큼 득수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득수가 으뜸이고 장풍이 다음이라고 하기도 한다. 산은 본래 그 성질이 정(靜)이며
[엠디저널]동양철학에서는 우주의 본원인 기(氣)를 자연에 분산되어 있는 무한의 에너지라 말하고 있다. 분산된 기가 모이면 생명체를 이루고 그것이 작용하여 만물을 형성하는데, 풍수는 물길과 지세 그리고 방위의 요소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생기의 생성과 순환원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좋은 터는 거주하는 사람에게 기(氣)가 통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자연과 호흡하게 되어 이들 원리에 지어진 건축물은 주위의 환경과 계절의 변화에 잘 적용하도록 자연과 어우러져 생기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양택의 기본적인 조건은 태정순강고저(胎正順强高低), 즉
[엠디저널]기해년(己亥年) 돼지띠의 새해가 밝았다. 은근한 친밀함과 끈기있는 모습의 돼지는 부의 상징이고 다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2019년은 십간 십이지에 따른 60년 가운데 음양오행의 토(土)에 해당하고 오행 오방색의 황금색으로 황금돼지 해에 속한다. 황금 돼지해는 재물이 많이 따르고 큰 복이 온다는 의미가 있다.필자는 건축에 입문하여 지금의 사업을 하기에 이르기까지 현대건축의 근간인 서양건축학의 이론을 배경으로 건축물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실무적 토대로 삼았으나 최근 동양건축의 한 축인 풍수와 현대건축을 접목하여 재운과 복을 부
[엠디저널]아늑함이 묻어나는 부드러운 조명 아래서의 붉은 장미에는 정열이 숨쉰다. 때로는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고 무르익은 사랑의 고백이 묻어 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학창시절 댄스 플로어에서의 아름다운 무희는 늘 하얀색 옷을 선호한다. 나이트 클럽의 찬란한 조명 아래에서 하얀색 만큼 돋보이는 칼라가 없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즐거운 추억일 것이다.매일 너무도 당연하게 우리들의 삶속에 호흡하는 이 빛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다양함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형상도 물상도 없고 기준을 잡기도 모호하지만 그러면서도 이 빛은 하나의 공
[엠디저널]병원은 사회, 경제, Life Style 등에 따라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양상에 따라서 변화,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병원환경 계획은 변화하는 의료 가치관에 적극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보수적이고 수동적인 병원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과학적이고 진취적이며 보다 인간중심의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기능의 효율성 증대와 함께 인간성의 회복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발상이 필요하다.기획→계획→설계→시공→사용의 순서로 진행되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과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양질의 준공에 있다. 고급화, 다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