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가장 낮은 하늘, 그것은 중국의 티베트 고산지대 이야기다. 당신이 서있는 그 곳이 너무나 높아서 오히려 하늘을 굽어보게 되는 곳, 세상의 지붕이라는 히말라야 끝자락에 있는 티베트의 음식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하늘을 바라보며 먹는 현지의 식사는 어떠할까?그들의 전통적 식단은 야크와 흑돼지등의 가축고기를 제외하면 주로 야크젖으로 만든 ‘수요우’라고 부르는 버터와 차, 그리고 쌀과 보리를 반죽한 ‘짬파’라는 떡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는 이
살아 있는 효소가 몸속 노폐물과 작별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 편백과 허브, 효소를 활용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쉼터, 광주 서구에 위치한 ‘편백나라 효소궁’을 소개한다.입구로 들어서니 상쾌한 편백 향기가 코를 간지럽힌다. 낯선 공간이 편안해지는 순간이다. 편백으로 마감한 공간을 채운 가구 역시 모두 편백나무로 만들었다. 넓은 휴식 공간에서 따뜻한 허브차를 마시며 몸을 데우는 것으로 특별한 체험을 시작한다.차를 마신 후엔 곧바로 ‘편백 효소욕’을 한다. 체험의 하이라이트다. 탈의 후 헤어 캡과 일회용 속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주는 호사를 찾아 온전히 자신만의 하루 휴가를 즐겨 보면 어떨까. 숲과 물이 주는 힐링을 찾아간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에서 보낸 어느 하루를 기록해본다.리솜 포레스트로 들어서면 주론산이 전하는 좋은 기운이 먼저 여행자를 반긴다. 리조트 뒤편으로는 해발 903m의 주론산이 버티고 섰고, 박달재와 이어진 팔왕재의 줄기가 감싸고 있다. 팔왕재를 등받이 삼아 주위를 둘러보면 툭 터진 풍경에 마음의 눈까지 번쩍 뜨인다. 풍수에서는 이 지형을 두고 부자 되는 기운을 지닌 땅이라고 하니 더 반갑지 않은가. 당장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