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남편들은 갱년기가 되기 전까지 뒤도, 옆도 안 보고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갱년기가 왔습니다. 40대 중반부터 시작된 증상들, 피곤하고, 의욕이 저하되고, 성욕도 감소하고, 직장에서는 지위가 올라갔지만, 곧 퇴직을 해야 하고, 혹은 이미 퇴직을 했습니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답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훅~ 나이가 많아져 버린 것을 알았는데,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이미 늙었고, 갱년기에 대한 몸과 마음, 경제적인 것이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100
2016.09.07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