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지난해 독감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교적 쉽게 지나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19 델타변이 바이러스 창궐로 트윈데믹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9월 25일 신종 코로나 19 발병 이후 처음으로 일일 집계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3,273명을 기록했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과 함께 신종 코로나 19 대확산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코로나 19 백신과 독감 백신 모두 맞아라!지난해 겨울 독감을 앓지 않았다고 해서 올해도
[엠디저널] 요즘 여, 야 대통령후보 경선이 뜨겁다. 각 당의 후보들은 코로나 정국 속에서 싸늘하게 식은 추석 민심을 접하지만 그 마저도 왜곡하여 자기 편리한대로 보려 할 것이다. 필자도 여, 야 유력 후보들을 사심을 담아서 내 맘대로 평가를 해 보았다. 여당의 이재명 경기지사는 민주노총, 전교조, 언론노조 등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정에서 일약 전국구 인물로 주목받을 만큼 정치적 순발력이 뛰어나다. 여배우 김부선과 선정적인 공짜연애로 곤혹도 치뤘다. 일반인들이 차마 쓸 수 없는 쌍욕을 형수에게 함으로 기본
언젠가 한 틀 속에서육신과 혼령으로한 생을 지낸 사이였을까?정감의 눈빛 그렁그렁한재회의 커플 같다
[엠디저널]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당대 최고의 조각가이며 화가이고 건축가이었던 미켈란젤로(Buonarrori Michelangelo 1475-1565)는 시스티나 성당의 한 벽면 전체에 13미터 높이에 폭 12미터에 달하는 벽화 ‘최후의 심판’(1534-41)을 그렸다. 그림의 상부 중앙에는 젊고 씩씩한 크리스트가 오른손을 높이 들고 왼발을 앞으로 하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믿음직스러운 심판자이다. 크리스트의 오른쪽 즉 화면의 좌측에는 선택된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하늘로 오르고 있으며 반대 측에는 죄인들이 절망적인 표정으로
[엠디저널] 저녁 강바람에 나부껴 비단 같은 자주 빛 꽃송이들이 노을빛까지 곱게 물들인다. 꽃 귀한 시절인 삼복더위에도 들끓는 햇빛을 종일 도록 모아 곱게 꽃수를 놓았다. 나무껍질은 군더더기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매끈한 살색 나목(裸木)이다. 무더위에도 긴 꽃가지들을 꼿꼿이 세우고 작열(灼熱)하는 햇볕을 모으는 정열(情熱)이 넘쳐난다. 배롱나무 꽃말이 꿈, 행복, 웅변이었던가. 예부터 이 나무를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꿈을 위해 정진(精進)하는 선비의 나무로 여겨, 책 읽고 글 쓰는 곳 주변에 심어온 까닭을 절로 알 성싶다.천등산(天
[엠디저널] 일반적인 서비스디자인이란 한마디로 고객 관점을 기준으로 단순한 제품의 디자인이 아닌 고객에게 서비스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을 통한 디자인적 기능을 보여 주는 것이다.서비스디자인은 1980년대 영국에서 물질적 요소와 비물질적 요소를 통합하여 처음 이야기한 것을 90년대에 들어와서 이론으로 정립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경에 도입이 되어 서비스디자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초기 도입에서는 공공서비스 산업에 적용하는 디자인을 ‘서비스디자인’이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모든 서비스 부분에서 적용되는 범용적
[엠디저널] 왜 마음에 길이 날까요? 저는 마음에 길이 나는 원리를 2003년에 좌선 수행을 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앉아서 수행을 하는데 생각이 탁 올라왔습니다. 제가 의도한 것도 아니고 그 생각과 관련된 다른 무언가를 하지도 않았는데 어떤 생각이 그냥 올라온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생각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구나!’ 하는 놀람 속에서 그 생각이 어디서 올라오는지 계속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거대한 생각의 탱크에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봤습니다. 그 탱크 속에 든 것들 가운데서 생각이 올라왔습니다.그때 여러
[엠디저널] 최근에 읽은 책 어려운 대화들(Difficult conversations)을 통해 특히 내가 이런 대화법을 과거에 알았더라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하버드 중재자팀’ 이라고 불리는 세 명의 연구진은 수십 년간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상관이나 배우자, 자녀 또는 거래인들과 이야기를 하나?”를 연구했다. 그들의 방법을 읽어가다 보면 희한하게도 나의 친정어머니가 손자들과 하시던 대화들이 생각난다. 예를 들면, 어린 우리 꼬마들이 뛰다가 책상 모서리에 걸려 넘어졌다고 하자. 대뜸 “앞을 잘 보고 다녀
[엠디저널] 발모벽은 지속적인 물리적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는 탈모증으로 여성과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생후 18개월부터 4세까지 습관적으로 머리를 뽑기 시작하는 영유아가 있지만 이 때 장갑을 착용하게 하면 문제를 자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인 발모광 발현 시기는 9 ~ 13세 사이다. 발모벽을 가진 사람은 눈썹과 머리카락, 팔이나 다리에 난 털, 속눈썹 등 신체 여러 부위의 털을 충동적으로 뽑는다. 소아 발모벽 환자들의 환경을 살펴보면 결손가정, 맞벌이 부부, 부모나 형제간의 갈등
[엠디저널] 최근 어느 분과 비대면 상담 중 ‘건강에 대한 진리가 무엇이냐’ 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운동도 많이 하고 정보에 나오는 좋은 것이라는 것도 빠뜨리지 않고 많이 먹는데 몸이 점점 마르고 피곤하고 무기력하게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런 질문에 저의 대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소화 잘 시키고 대사 잘되면 우리 몸은 매우 건강합니다. 그걸 누가 모르나요? 아니죠. 아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항상 실수가 있는 법이죠. 소화와 대사가 잘되기만 하면 우리 몸은 99% 건강합니다. 무병장수의 핵심 포인트라 할 수 있
[엠디저널]우리아이 교정치과,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성장기 아이들의 치아와 구강구조는 아직 성장 중에 있는 ‘미성숙’ 상태이다. 성장 중에 있어 치아의 이동 속도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발치 없이도 자연스럽게 가지런한 치열로 교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사실은 많은 학부모께서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의 교정치료에 관심을 쏟는 이유이기도 하다. 교정치료는 치열 교정 및 심미성 향상을 비롯하여 턱관절과 같은 얼굴 골격과 근육의 바람직한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성장기 자녀의 교정치료를 염두에 두고 있는 가정이라면
[엠디저널] 암세포는 암 줄기세포로 진행하기도 하고 진행되지 못하기도 한다. 이는 암세포를 둘러싼 환경 때문이다. 암 줄기세포는 오랫동안 휴지기 상태로 존재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종양 미세 환경의 변화에 의해 세포주기 내로 들어가 분열・증식하게 된다. 암세포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세포주기 내로 들어가면 아주 빠른 속도로 분열하기 시작한다.외과적 절제와 성공적인 항암 치료로 10년간 건강히 지내던 유방암 환자가 재발하여 아주 빠른 속도로 전이가 진행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암이 다 나은 것처럼 보였다가 재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