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전 지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공단은 1월 한달동안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로 선포하고 공단의 이해관계자인 사업장(64만 개소)과 요양기관(6만6천 개소)에 서로 공정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한 상생협력의 관계로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의 서한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서한문에는 대한민국 청렴 문화를 선도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공단 임직원의 윤리경영실천 의지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에세이집 ‘뇌혈관 청소부’를 최근 출간했다. ‘뇌혈관 청소부’는 오랜 기간 뇌혈관을 다뤄온 신경외과 전문의 김범태 교수의 인생사를 담았다. 책은 ▲캄보디아에 희망을 전한 의료봉사 이야기, ▲특별한 환자와의 인연,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 및 특허등록, ▲의사들을 위한 교육과 영문 교과서 출간 노력 등, 20여 년간 꾸준히 기록한 글들을 통해 김 교수의 의료 철학을 환자와 그 가족, 후배 의사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 일반 독자를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뇌혈관 질환 상식’을 부록으로 엮
♦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착공 기념 송년음악회 성료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후원한 ‘2016 경인방송 송년음악회’가 지난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국내 최초 뇌병원 착공을 기념해 열린 이번 ‘2016 경인방송 송년음악회’에는 가수 남진,노사연,이용,김종환이 출연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역 각계 인사와 소외계층 주민 1천300여명을 초대해 함께한 이번 송년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판례 분석이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최근 국제의료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환자안전’을 향상하는 방법으로 의료소송 판결문을 살펴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별 재발방지대책을 주체별로 제시한다. 먼저 ‘응급의료’가 출간되었고, 향후 순차적으로 ‘내과(심장)’,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산과)’, ‘외과’, ‘마취 관련 의료’, ‘성형 관련 의료’ 등을 주제로 한 책을 지속적으로 펴낼 계획이다. 저자들은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제도 측면에서 개선이 시급한 분야로 ‘응급의료’를 지목해 ‘의료판례 분석
♦ 고대안암병원 한갑수 교수, 서울특별시장표창 수상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한갑수 교수가 최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으며, 재난대비 및 대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갑수 교수는 올해 안암병원에서 진행된 재난대비대응훈련에 대한 실무적인 총괄을 맡았으며, 특수복합재난 상황과 관련해, 서울특별시 뿐 아니라 성북구청 및 보건소, 소방서등과 연계한 계획수립, 유관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협업 체계를 발전시키는데에 크게 기여했다.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역의료전달체계의 중심의료기관으로서 2009년부터 재난 형태에 따른 병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이 2017년 1월 1일 자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원장에 외과 오상훈 교수를 연임 발령했다. 임기는 2018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오상훈 원장은 인제의대 1회 졸업생으로 1985년 졸업 후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쳤다. 오 원장은 인제의대 석사, 고신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국립암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수했다.2005년 동래백병원장과 2010년 해운대백병원 부원장을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26일 행정동 3층 원장 접견실에서 고대 의료원 노동조합으로부터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노동조합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는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 홍세나 고대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 노재옥 노동조합 수석 부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홍세나 지부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연말을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23일 오후 7시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입원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고전음악을 즐기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들의 관현악 동아리인 ‘콘 브리오(Con Brio)’와 성여송 지휘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의학과 학생들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많이 알려진 ‘Por una Caveza’를 비롯하여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e No.2 중 왈츠 2번,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 80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2015년도의 2.5배인 200여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장기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에 맞게 적정하게 청구를 잘하는 우수기관을 청구그린기관(Green)으로 선정하여 모델화함으로써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의 청정도가 상향평준화 되도록 지원한다.지난 6월에 청구그린(Green)기관 운영과 관련하여 기관 종사자 470여명
단국대학교병원이 26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박우성 병원장을 비롯하여 강희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과 김재경 천안지사장, 김기성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장과 이상각 서북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 의료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국민의 간병 부
어느 날 갑자기 심한 옆구리 통증과 혈뇨 증상, 오심 구토를 동반하게 되면 당황하게 된다. 특히 통증은 산모가 아이를 낳는 아픔에 비교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며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므로 어느 병원을 가야 될지 혹시 큰 병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서게 된다. 요로결석은 대략적으로 200명 중 1명꼴로 흔히 발생되는 질환이며 한번 요로결석을 경험한 환자의 50%가 5-10년 사이에 또 다른 요로결석이 다시 생기는 병이다. 요로결석의 증상은 무엇이고 제거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경주피부비뇨기과 관계자와 함께 궁금증에 대해 알아봤다.Q.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구광역시와 금일 대구시청에서 K-Medical 외국의료인력 통합연수센터(이하 K-Medical센터)의 성공적 건립·운영 및 유기적인 업무협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진흥원과 대구시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현재 조성중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에 외과 및 외상 임상술기 위주의 연수를 실시하기 위한 K-Medical센터 건립·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Medical센터는 의료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독립 시설을 구비한 외국 의료인력 통합연수센터이다.그간 외국
수면의 질을 깨어있는 상태에서 예측하는 방법이 새롭게 개발됐다. 이 방법은 밤새 잠든 상태에서 이뤄지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수면 전 단 5분간의 검사만으로 수면의 질을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수면 모니터링 및 치료 등에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의공학과 박광석, 정신건강의학과 정도언, 이유진 교수팀은 이 내용을 국제 학술지인 ‘Chronobiology International’의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수면 전 자율신경계의 활동이 수면효율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가정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
자율적 준법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금일 오전 11시30분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병원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선포식에는 배굉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강영안 이사장, 조성국 고신대학교 교목실장, 임학 고신대학교병원장과 최영식 부원장 등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모았으며 노귀영 고신대복음병원 노조지부장,
노트북, 휴대폰, 테블릿PC 등 수많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최근 경쟁력은 빠른 충전과 배터리의 수명이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경우 스마트기기 이외에도 노인들의 필수품인 보청기의 충전과 배터리 수명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과거에 보청기는 충전식으로 출시된 적이 있으나, 니켈메탈 배터리를 사용해 무게감과 지구력의 문제가 존재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포낙보청기가 선보인 충전식 보청기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무게나 배터리의 수명을 2배 이상 늘려 보청기 사용자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해줄
보건복지부와 대학이식학회가 금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뇌사 장기 기증자 보상 및 예우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정부기관 및 이식 관련 유관단체, 대한이식학회 회원 등 약 9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권준욱 국장의 축사와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의 격려사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서 다뤄질 내용은 다음과 같다. 뇌사 장기 기증은 숭고한 생명 나눔의 행위로, 이에 대해 마음속으로부터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 것은 지극히 타당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방사선 치료 후 발생 가능한 암 전이 촉진 인자와 그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막는 암 전이억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방사선 치료는 많은 암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암 주변 세포들을 변화시켜 암 재발 및 전이를 일으켜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왔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 배인화 박사팀(이하 ‘연구팀’)은 방사선 처리 시 발현이 증가하는 인터루킨-4가 암 전이를 가속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혔고, 인터루킨-4의 발현을 조절하는 마이크로알엔에이(miRNA)-340과 -429를
치매증상 개선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내용은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물리치료학과 이한숙 교수가 신체활동이 치매증상 개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 연구한 '치매증상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효과' 논문에 실렸다. 또한 이 논문은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 국제 SCIE 학술지에 게재됐다.이한숙 교수는 논문정보사이트(Pubmed, Science Direct, Wiley online library 등)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2015
지난해 미혼모 출산은 3~4천명으로 이중 10대가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나 경제적 사회적 문제로 인해 이들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의료적 접근이 쉽지 않아 산모와 아이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서울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의 일환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와 이들의 아이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서울대병원은 미혼모 복지시설인 마포 애란원을 찾아 임신 및 육아에 필요한 용품과 아이들을 위한 인형 등을 기부했다. 특히 지난 10월 출산한 20세 김영아(가명) 산모는 가족의 보호를 받
장 석 원서울내과 원장, 연세의대 임상지도교수, 대한 암협회 이사, 대한 임상건강의학회 학술이사, 대한 임상암예방학회 학술이사, 대한 기능영양의학회 학술이사, 저서 , 등 다수 식품으로 백혈구를 강화한다.야채와 과일 등 식품은 오랫동안 영양학이라는 관점에서 다루어져 왔지만 최근 영양소의 작용과 다른 기능 즉 생체조절기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받게 되었다. 우리 인체의 면역감시기구는 주로 백혈구가 담당하고 있다. 이 백혈구는 체외에서 침입한 이물질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매일 생기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