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질 레이저 시술에 대한 질문이 계속되고 있어서 학문적으로 알아보겠다. 최근 질 레이저 시술은 미용부인과 및 재생부인과에서 점점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떠오르는 별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질 레이저가 질 회춘에서 증명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질 회춘에서 회춘이란 단어가 무슨 의미인가?회춘이란 젊어지는 것을 말한다. 즉 ‘Re-Young’을 의미하는데 우리 몸에서 보이는 부분만 늙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몸이 늙으면 뇌도 늙고, 난소도 늙고, 질도 늙는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질을 젊게 해달라고 부인과 의사에게 찾아
[엠디저널] “아니! 우리 할머니 얼굴이 타임지에 실리다니…” 어느 날씬한 동양인 여성이 운동복 차림으로 찍힌 사진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지른 고함이다. 정신을 차리고 자세히 읽어 보니, 한국인은 분명한데 나의 외할머니 아니다. 젊은 시절, 미국에 이민 화서 열심히 공부하고, 뉴욕의 월스트리트 금융가에서 실력을 날리던 어느 한인 이민자였다. 여유롭게 은퇴한 뒤 마라톤으로 몸을 연마하고, 요즘은 달리기 대회마다 참석해 상을 ‘싹슬이’ 하는 은퇴자의 표상이다. 부군과 함께 요즘에는 세일링(sailing)을 배우고 있다니 땅 뿐 아니라
[엠디저널] 어떤 여성이 산부인과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발을 했다. 그리고 성폭력 키트를 통해서 성폭행을 증명하려고 산부인과에 방문했다.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모든 부위에서 성폭력의 흔적을 체취하고, 그리고 나중에 그녀가 입었던 속옷이나 겉옷을 모두 첨부해서 경찰서에 기록을 한 후에 보냈다.그 여성은 밤새워서 술을 마셨고, 그리고 새벽 5시쯤 화장실에 가려고 하는데, 같이 술을 마신 남성이 그녀를 따라왔고, 화장실 앞에 있는 노래방 룸으로 그녀의 손을 잡아서 데리고 갔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팬티를 내리고, 그리고 그
[엠디저널] 미스터 헤일은 2년 전 11월 22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살아 있다면 이번 12월 1일은 그의 115번째가 되는 생일이다. 나는 미스터 헤일이 누구인지 모른다. 다만 그가 여태까지 이 지구 상에 살았던 남성중에 가장 수명이 길었다는 사실에 감격한다. 우리의 파트너인 남성들이 오래, 건강하게 살기를 나는 항상 바랐었는데, 지금까지는 여성들만이 장수를 하는 듯 했다. 한국과 일본의 최연장자를 보면, 정정하신 할머니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드디어 노년기에 우리의 댄스 파트너가 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남성들도 장수
[엠디저널] 산부인과에 여러 가지 이유로 찾아오지만 그 중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온 후에 찾아오는 여성들이 꽤 많다. 그런데 그 여성들은 나에게 찾아오기 전에 이미 다른 여러 곳도 방문을 하고 온다. 1. 상간녀 소송이나 이혼을 위해서 변호사를 만나거나2. 남편의 뒷조사를 위해서 심부름 센터에 다녀오거나3. 화병 때문에 잠을 못 자고, 계속 울기만 하는 우울증때문에 정신과 의사를 만나러 가거나4. 자신의 이야기를 길게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서 상담사를 만나고 오거나5. 그리고 언제쯤 남편이 내연녀와 정리할지 알아보거나, 남편이 돌아오
[엠디저널] “제가 왜 정신과 의사를 보아야 됩니까? 저는 당뇨병 정기 검사를 하러 왔는데…” 60세의 백인 남성은 선반공 일을 하기 때문인지 아주 젊어보였다. 그리고 본인의 말대로 정신병(?)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다행히 이 환자를 이미 본 사회사업가의 전화가 없었더라면 이 환자는 아마 정신과에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예정된 내과 의사와의 검진을 위해 오늘 외래에 왔었다. 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체중조절이 불가피했다. 그런데 그는 요즈음 너무나 스트레스가 높다. 잠을 잘 수도 없고, 운동을 할 수도 없으며, 자신을 위한
[엠디저널] 최근에 해성산부인과에 방문한 어떤 여성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녀가 지난 3년간 30명의 남자를 유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매가 좋고, 멋진 남자를 보면, 그를 유혹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그래서 그를 어떻게든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게 되고 결국 그를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그녀가 남자를 유혹하면 100% 넘어왔다. 아주 잘 생기고, 여자 친구도 있고, 나이가 적든 나이가 많든 그녀는 남자를 100% 유혹했다. 그녀는 특히 키도 크고, 몸매가 좋은 남자에게 유혹을 느꼈는데, 그녀는 평범했다.오늘, 그녀에게 어렵
[엠디저널] ‘한 치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이 인생’ 이라고 옛 어른들은 말씀 하셨다. 너무나 옳은 말이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을 믿지 못 할 때가 많다. 의과 대학을 졸업할 때에 나는 만 스물다섯이었다. 그때 자신감에 차 있던 방자함이라니…. 정말 하늘을 찌를 듯이 용기가 넘쳤다. 그때 내 마음을 사로잡은 엉뚱한 생각이 있었다. ‘마흔 다섯 살이 넘으면 인생은 끝일 것이다.’ 도대체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아마 내 딴에는 젊음의 한계를 마흔 다섯 살로 잡았었다보다(현재 미국 정신과에서 45세부터 65세 사이
[엠디저널] 남녀관계에 갑을 관계가 형성되면, 한쪽은 항상 부족하고, 그리고 그 한쪽은 성적 자존감이 낮아진다. 그중에서 가장 성적 자존감을 낮추는 것이 한쪽이 일방적으로 애무를 받고, 한쪽이 해 주는 상태가 계속될 때이다. 특히 여자는 남자보다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 애무나 전희없이 쑥 삽 입할 경우, 여자에게는 그런 성관계는 상대방에 게 봉사하는 성관계가 되어 버린다. 그리고 이 런 성관계가 계속되면 여자는 성관계를 피하게 되고, 그래서 섹스리스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서로가 만족하는 성관계는 오래오래
[엠디저널] 의사들의 수련과정을 ‘레저던트’ 또는 한 등급 올라가서 ‘펠로우’ 라고 부른다. 물론 육체노동이 심한 ‘인턴’ 기간을 지난 후의 과정이다. 인턴이나 레지던트 수련 당시에 우리 세대는 거의 24시간을 병원 안에서 먹고 자야 했다. 생활 자체가 일의 연속이었으니까....외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미 면허증까지 받은 어엿한 전문인이 되었지만 우리는 겸허했고, 선배들에게 실제로 환자를 고치는 ‘과학과 예술’ 을 전수받으려고 애썼다. 그리고 이때 배운 경험은 나의 경우 일행을 계속하는 듯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UCS 정신과 레지던트
[엠디저널] 남자와 여자의 사랑에서 가장 큰 적은 권태다. 그래서 권태를 이기기 위한 방법이라면 뭐든지 찾아봐야 한다. 그래야 남녀의 사랑이 오래 간다. 그럴 때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파티다! 시간이 있으면 자주 파티를 하자.어느 가수의 노래, 아모르 파티처럼... 어느 날 파티를 하는 것이 좋을까? 한 달에 한번 파티를 할 거면 월급날이 가장 좋지 않을까? 부인은 월급을 받아서 기분이 좋으니까 파티할 기분도 생기고, 월급날에는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니까 이 날이 좋지 않을까? 그런데 파티를 하려고 했는데,,,, 남자가 나이 들어가면
[엠디저널]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1970년대 말 서울 용산에는 ‘121 미 육군 병원’ 이 있었다. 한국에 파견된 미국 병사들을 치료하는 이곳에서는 수십 명의 현역 군의관이 근무했다. 백인 소아과 과장은 현역 대령으로서 실력 있는 소아전문의였다. 교양 있는 그의 한국인 부인은 자신들의 아이가 아프면 121대신 한국인 개업의를 찾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때만 해도 한국의 많은 개업의는 환자에게 주사를 놓아주기 때문이었다. 특히 감기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현대의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를 죽이는데 항생제 주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