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계절의 여왕, 5월은 그야말로 봄의 절정이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움튼 여린 잎들도 각자의 생장점을 지나 녹음의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다. 가지치기를 통해 생장점을 잘라주어 식물의 높이를 조절하기도 하고 수형이나 풍성함 같은 모양을 잡아간다.가지치기에서 성장까지어린 줄기를 내기 전 강인한 다짐없이는 겨우내 키워낸 가지를 가지치기하기란 쉽지 않다. 어린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의 마음도 그와 같을 것이다.뇌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의 뇌는 출생 시 성인의 약 25%, 1세에 약 65%, 3세가 되면 약 80%, 5세가 되
[엠디저널] 우리의 5월은 그렇게 푸른 숲이 초대하는 길로 나선다. 무한한 사랑의 마중물, 가족. 그림을 만나는 기쁨을 작가는 이렇게 고백한다. 좋은 그림을 만나면 황홀한 기쁨을 느끼게 된다. 그림에서 뿜어내는 미기(美氣)와 자기의 내면에 흐르는 미감(美感)이 일치할 때 감흥이 일어난다. 때로는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기도 한다. 템포가 빠른 음악은 분주했던 이전의 감정 상태를 뒤로 하고 흥겨운 몸 사위로 전이된다.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방출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림을 감상할 때 그 사람의 인격과 수준에 따라 전달되는
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비만 인구가 급증했다. 이에 체중 감량에 대한 현대인, 특히 여성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체중 감량 제품의 온라인 매출이 대폭 늘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에 대한 욕구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인들의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 꾸준한 해독습관을 독려하는 에버바이오의 ‘하루비움’을 소개한다.㈜에버바이오 ‘건강=다이어트’라는 모토를 기초로 비움 라인과 채움 라인 등 두 카테고리로 나누어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 식사 대용식, 화장품 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에버바이오의 시그니처는
한국폼페병환우회(회장 임지나)가 폼페병 인식 개선 캠페인 ‘목소리 더하기’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제5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폼페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연령의 기부자들이 목소리를 전하는 형태로, 한국폼페병환우회의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이 공개됐다.폼페병은 선천적으로 당(글리코겐) 분해에 필수적인 효소가 결핍되어 과량의 당이 근육세포에 쌓이면서 근육이 약해지는 진행성의 유전 대사성 근육질환으로, 영아기에 발병 시 심장근육의 약화로 심부전 등으로 발전해 생후 1년 안에
화장품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는데도, 여전히 전 세계에는 비싼 가격 때문에 화장품 구매가 어려운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과 부자재 비용을 최소화하고, 제품력에 에너지를 쏟아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되겠다는 가치 아래 ㈜워너비코스메틱이 런칭한 자체브랜드‘오르제나(ORJENA)’를 소개한다.㈜워너비코스메틱은 국내 유수 브랜드의 수출 유통을 해주는 해외 영업팀과 OEM·ODM 등 제품 위탁 생산 팀, 자체브랜드인 오르제나(ORJENA) 브랜드 운영팀으
[엠디저널] 경칩과 식목일은 생태계 시간으로 보면 아직 이른 감이 있다. 본격적으로 식물이 움트고 겨울잠에서 동물이 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는 4월이지만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일상은 생태계의 시계와는 반대로 많은 것들이 아직 동면에 있는듯 했다. 그러나 어느덧 계절이 바뀌어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의 햇살에 꽃봉오리는 하루가 다르게 고개를 내밀고, 초록의 새순이 기지개를 켠다. 지난 달은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면 찾아온 4월은 만개한 꽃향기가 우리를 설레게 한다. 생명과 성장, 변화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자연의 에너지를 바라보노라면 일시
[엠디저널] 국내에서 ‘옻칠화’에 대한 이해는 그림의 개념보다 공예 혹은 재료라는 인식이 강하다. 옻칠을 재료로 하여 다양한 색채와 재료를 사용하는 작업이 아닌 용기 위에 오브제(자개)를 붙이고 옻칠하는 방법으로 인식되어 있다. 정 작가의 작업, 옻칠화는 재료의 확장 영역에 있다. 재료는 현대미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재료의 종류, 가공 방법, 제작 과정, 숙련도 차이에 의한 작업은 그 이미지를 최상의 작품이 되는 길로 이끈다.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의 연
비엔트레이드는 흑초의 원산지인 가고시마현의 가꾸이다 15년 숙성 흑초를 새롭게 선보인다.가꾸이다 15년 숙성 흑초는 1일 30mL 용량에 1억 개 이상의 초산균과 검은콩을 함유한 건강을 위한 흑초이다. 흑초는 혈액순환과 간 기능 회복을 돕고, 성인병 예방,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며, 초산균이 많을수록 건강에는 유익하다.1990년 비엔트레이드를 창업한 창업주인 아버지 홍성석 회장의 일을 옆에서 돕다가 뒤를 이은 홍지희 대표는 아버지의 철학을 이어받아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항상 소비자의 시각에서 생각한다. 무엇보다 가족에게 권
‘나’의 공간에 장춘용 화백의 작품을 설치해 두고 싶다.아니, 소장을 해야겠다.이후 어느 인연으로 그의 작품은 공간에 와 있다.그리고 이른 아침 그의 작품에 소리, 향기가 덮인다. [엠디저널] 라디오 주파수를 클래식 방송으로 맞추어 보면 지역 방송으로 잡히는 전파를 통해 독일산 음향기기나 뱅앤올룹슨 음향 기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하나도 서운하지 않은 최대의 음향으로 진행자의 해설과 함께 들려오는 고전음악을 선물한다.켈트 음악, 중세 음악 그리고 바로크 시대 음악에서부터 마추픽추 월드뮤직까지.소리가 들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예술과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展을 선보이다.생활의 가치, 삶의 가치 그리고 앰비션(ambition). 예술은 우리에게 또다른 영역을 제공한다.[엠디저널] 이번 빌라 드 파넬과 갤러리 블루 기획의 K-Art Festival 전시는 K-Art 그리고 빌라 드 파넬이 제시하는 새로운 공간의 미학을 경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용인시 박곡리 작은 마을에 자리한 빌라 드 파넬은 더이상 보는 공간이 아닌 경험하는 공간의 시선으로 다가온다. 빌라 드 파넬은 웨어하우스, 쇼룸 그리고 카페가 함께 있는 전체 6,000
[엠디저널] 얼어붙은 대지 위에 봄의 전령처럼 피어나는 꽃들 그리고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고드름의 물방울 소리는 마치 봄을 깨우는 노크처럼 다가온다. 햇살이 숲을 밝히듯 봄을 부르는 소리는 누구도 알아챌 수 없는 사이 우리 주변을 공명한다.추운 계절을 견디고 동면에 빠진 생명을 깨우는 슈만의 열정을 교향곡 ‘봄’을 통해 느껴보자.독일 낭만음악의 선구자, 로베르트 슈만의 첫 교향곡 ‘봄’클라라 슈만과 결혼한 지 1년이 되던 1841년에 작곡된 교향곡 ‘봄’(Symphony No.1 in B flat Major, op.38 ‘Spring
울산광역시 울주군 발리 소재 ‘발리 지역주택조합’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어 조합원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4일 조합의 현 집행부는 조합원의 추가분담금과 관련된 인준을 받기 위해 일부 조합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조합주택 부지에서 총회를 강행했다. 그 결과 그동안 사업부진으로 발생된 피해액을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으로 충당하는 안건을 인준했다.이와 반대로 현 집행부의 배임과 횡령 등 비리의혹을 제기하고 바로잡기를 원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모임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총회장 입구에서 법을 어겨가며 분담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