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7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우수 헌혈 참여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2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여 동·하절기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헌혈증 기증을 통한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등에 공헌하고 있다.표창패 수여식에 참여한 심사평가원 최명례 업무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엠디저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은 환자안전법 제정 1주년을 맞이해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사이트'(이하 보고학습시스템 포털)를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이하 보고학습시스템)은 2010년5월 故정종현 군의 안타까운 의료사고 사망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환자안전법 시행(2016년 7월 29일)에 따라 구축된 것으로,자율보고 된 환자안전사고의 검증 및 분석을 통해 환자안전정보를 의료기관 전체에 공유하여 학습시키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한다.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환자 및 환자 보호자
[엠디저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LPN Day 51주년 & 협회 창립 44주년 기념 전국임상간호조무사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간무협 시도회 집행부와 원로 임원, 임상대표자 300여 명이 참여해 10대 차별정책 개선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홍옥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간호조무사 직종 10대 차별정책 과제를 선정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관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
[엠디저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지난 24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장관으로 취임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환영하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간무협은 박능후 장관이 보건의료분야의 핵심과제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약속하고, “비정규직 해소와 노동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열린 마음과 자세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의하는 장관이 되겠다”는 취임사에 특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간무협은 국가보건의료정책 추진에 간호조무사 적극 활용하고, 간호조무사들이 받아온
[엠디저널]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17년 5월 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보건소장 임용 시 보건 관련 전문 인력에 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직종을 우대하는 차별행위로 판단,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관련근거인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의 개정을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협회에서는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동 권고사항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실제로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제1항에 의하면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7년 제6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5가지이다.◆ 인지중재치료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주 증상은 기억력 등
[엠디저널] 치매와 구강건강의 밀접한 상관관계에 대한 과학적 입증 내용들이 밝혀지면서 향후 국가 치매사업에서 치과 의료의 역할이 주목된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과 더불어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지난 20일 공동으로 ‘치매관리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정책토론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김상희 의원, 박인숙 의원,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치과계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양승조
[엠디저널] 대한의사협회는 추무진 협회장이 지난 20일 오후 2시 박인숙 국회의원(바른정당)을 만나 보건소장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직군보다 의사를 우선적으로 임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박인숙 의원도 의사 보건소장을 우선 임용해야 한다는 의협의 의견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안전이 지켜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보건소장 임용 시 보건관련 전문 인력에 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직종을
[엠디저널]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프로테오믹스센터 김영수 교수팀, 서울아산병원 임영석 교수팀이 개발한 ‘간암 고위험군 감시 검사를 위한 혈액 다중 마커 진단시스템 개발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진행하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산자부로부터 3년 6개월 간 25억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이번 채택된 간암 고위험군 감시검사를 위한 혈액 다중 마커 진단시스템은 혈액 내 단백질(펩타이드)을 기반으로 한 다중 마커 발굴 및 검사를 위
[엠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문의약품인 배란유도제와 피임제를 불법 판매한 산부인과 의사 장모씨(남, 41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또한 ‘선택임신시술’을 희망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배란유도제 등을 판매하고 해외 의료기관에서 ‘선택임신시술’을 받도록 알선한 업체 대표 민모씨(남, 47세)도 같은 혐의로 적발했다.조사결과 의사 장씨는 2014년 3월경부터 2015년 1월경까지 의약품 제약업체 또는 의약품 도매상에서 구매한 배란유도제 등 전문의약품(약 2,760만
[엠디저널] 질병관리본부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보건소와 함께 모네여성병원 결핵발생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결핵역학조사반을 꾸려 역학조사를 실시,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신생아 및 영아 800명으로 결핵검사(흉부 X선)와 잠복결핵감염 검사(피부반응 검사)를 진행한 이번 1차 결핵역학조사에서 신생아 및 영아 800명 중 776명(97.0%)이 결핵검사(흉부 X선)를 마쳤으며, 활동성 결핵환자는 없었다. 또한, 잠복결핵감염 검사(피부반응검사) 대상자 734명 중 694명(94.6%) 이 검사를 마쳤으
[엠디저널]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하 KoNECT)는 세계 최대의 임상시험 등록 데이터베이스인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의 2017년 상반기(1월-6월) 의약품 임상시험 등록현황(1상-3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글로벌 의약품 임상시험 수는 2016년 상반기 대비 22.5% 감소하였고, 이중 신약개발을 위한 제약사주도 1-3상 임상시험은 -32.8%로 대폭 감소하며 전 세계적으로 2년 연속 큰 감소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임상시험 감소 추세는 1, 2, 3상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를 비롯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정부내 구강건강정책관을 포함한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강력히 요청하는 공동 성명서를 17일 발표했다.치과 4개단체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의료 영역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 내 구강보건 업무가 전담부서도 없이 공중위생 업무와 함께 처리되고 있는 현실에 좌절감을 느낀다”며 정부의 치과의료 영역에 대한 태도에 대해 심정을 밝혔다.치과 4개단체는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로
[엠디저널]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서 ‘2017 간호봉사대장정’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에는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30여 명과 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10여 명의 의료진이 함께 참여했다.간호봉사대장정은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 희망캠프’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실천 의지의 하나로 2003년부터 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여자의사회 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여의사 대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여의사 회원들이 의료계에서 역할을 높여나갈 방안을 토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의협 대의원 및 교체 대의원으로 활동하는 여의사와 한국여자의사회 회장단 및 상임이사, 감사, 의권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료계의 각종 현안을 조망한 뒤 한국여자의사회와 여의사회원들이 앞으로 의료계 발전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역할을 높여나갈지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김봉옥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2017년 4월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11개 부당청구 사례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관련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부당청구 사례를 지난 5월부터 공개하고 있다.4월 정기 현지조사는 4월 10일(월)부터 28일(수)까지 약 2주간 83개(현장조사 73개소, 서면조사 10개소)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77개 기관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했다. 이 중 서면조사의 경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모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의 결핵 확진으로 발생 된 원내 결핵 감염사태와 관련하여 의료기관 종사자 결핵검진과 치료가 시행되어 원내 감염에 대한 걱정이 없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 즉각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앞으로도 제2, 제3의 원내 결핵 감염 사태가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정부에서는 결핵환자 감소를 위해 의료기관을 포함한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검진을 의무화 하는 등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엠디저널]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간호조무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는 이 의원이 지난 10일 학교급식 파업과 관련한 SBS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간호조무사보다도 못한 요양사 정도’라는 발언과 관련한 것이다.이 의원은 공식 사과문을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에 전달해 ‘간호조무사를 의도적으로 거론한 것은 결코 아니며, 마음과 다르게 표현돼 간호조무사들에게 상처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문제의 녹취가 포함된 SBS 뉴스가 보도된 후 간무협에는 관련 내용과 관련해 회원들의 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 24개국 42명의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정책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4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The 14th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연수과정은 2004년에 처음 시작하여 공단이 보건복지부, WHO/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및 UNESCAP(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 이사회)등과 협력하여 주최
[엠디저널] 대한한의사협회는 국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은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가시화 되면서 조만간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한의물리요법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15년 2월, ‘2014~2018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요구도가 높은 근골격계 질환의 한의 치료분야에 대해 건강보험의 보장범위 확대를 추진할 것임을 밝힌바 있으며, 최근 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보건복지부는 한의물리요법 건강보험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