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우리 몸을 돌면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몸 안에 노폐물을 옮겨 몸 밖으로 배출하는 등 혈액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의료 및 의술을 다루는 중심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최대의 혈액전문가 학술단체인 대한혈액학회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혈액학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대한혈액학회를 비롯해 대한수혈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대한소
[1L]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은 마음의 지도를 가지고 있다. “지구 밖으로 행군하라”고 말한 어느 유명 여행가의 말처럼 그들의 지도는 ‘인류’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땅을 형성하고 있는 듯하다. 벌써 11년째 행군하고 있는 ‘열린의사회’의 지도는 지금쯤 어디까지 그려진 걸까. 새로운 미션으로 봉사의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 열린의사회의 최봉춘 회장(세연통증클리닉 원장)을 만나 그 길을 함께 걸어보았다. 이제는 우리의 차례, 환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올해로 11년을 맞은 열린의사회는 몽골, 중국, 미얀마, 연변 등 의
[1L]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있어 의료의 역할은 질병의 치료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비만의 치료와 건강증진, 노화방지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의 의학적 대응은 학문적인 논의에 치우치거나 또는 상업적인 의학으로 비추어지면서, 비만과 건강증진 등의 사회적 논의에서 의학이 그 중심에 서지 못하고 영향력이 미미한 상태입니다.대한비만건강학회는 비만과 건강증진, 노화방지를 연구하는 대학의 의료진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린 병원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이곳은 꼭 시술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고민이나 해결을 원하는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는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미즈앤미 대표원장 최은봉“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병원,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미즈앤미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즈앤미 대표원장 곽태홍이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뷰티클리닉의 대명사 ‘미즈앤미의원’을 젊음과 패션의 중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1L]비즈니스 성공에 있어서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시장과 고객이 다양화·글로벌화 되는 등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R&D 역량이 기업 성공의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신기술의 변화속도가 매우 빨라지면서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기술 관련 유용한 정보를 CEO에게 조언·자문해 주어 신속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일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대다수 국내 기업들은 R&D 투자 규모의 확대, 다양하고 차별화된
[1L]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둔산 속편한내과·방사선과’, 이곳의 모토는 이름 그대로 ‘당신의 편안한 속을 약속하는 곳’이다. 속편한내과는 전국에 20개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병원으로 그 이름을 자부심으로 방사선과와 부설종합검진센터까지 대학병원 급의 진료시스템을 갖춰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속편한 세상, 그리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둔산속편한내과·방사선과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자.언제나 환자를 위한 최선의 노력과 최고를 지향둔산 속편한내과의 장점을 살펴보면 먼저 이곳은 국내 유일의 소화기내과 전
[1L]“저희 하나성모안과는 수술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사가 중심이 아닌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안양 하나성모안과의 이념은 바로 ‘내 가족을 치료하는 고객감동서비스’, 모든 고객은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 홍진수 원장의 지론이다. 그래서일까, 병원의 모든 시설에서부터 직원들의 태도 하나하나에는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묻어있다. 그간의 경험과 최신식 장비, 그리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하나성모안과가 이곳 안양 일번가의 중심으로 새롭게 자리
[1L]경남 마산에서 그를 만났다. 꾸밈없이 투명해 보이는 사람, 밝은 미소가 더더욱 두드러진다. 약간의 갈색 염색 머리카락이 개성 있는 신세대에 결코 뒤지지 않을 인물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자유로움 속에서 느껴지는 정돈감, 병원이라는 단어가 주는 마음의 무거움을 류승환 원장은 그렇게 자신의 색깔로 덜어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박 간호사, 얼른 와! 사진 찍는다고 화장했잖아.”류승환 원장의 장난 섞인 말에 병원 가족이며 병원을 찾은 사람들 모두가 한바탕 웃는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 보호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한 자리에 모였
[1L]“병원이나 클리닉은 아무리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해도 아직까지 선뜻 찾아가기는 부담스러운 곳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생활에서 가장 가깝고 편하게 다가서야 하는 곳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병원, 그리고 항상 고객의 곁에 있는 클리닉이 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저희 뷰아미네트워크 고운피부과의 모토입니다.”아무리 좋은 병원이라도 고객들에게서 멀어지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 뷰아미네트워크 고운피부과 김동석 원장의 지론이다. 미용과 피부성형에 관해서라면 고객에게 충분히 선택의 기회가 갈 수 있도록, 또한 일부러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1L]한국여자의사회가 이만큼 성장하고 기반을 닦아 올 수 있었던 것은 사막이나 다름없었던 토양에 여자의사회의 씨앗을 뿌린 선각자들이 있었고, 그 싹을 키워 전통을 세워 오신 훌륭한 선배님들의 모성과 같은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한국여자의사회는 강인한 생명력에다 여성특유의 은근과 끈기로 그 맥을 이어왔다고 생각합니다. 활력이 넘치는 많은 젊은 후배들의 참여는 의료계 내에서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저로 하여금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여의사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흩어진
[1L]지난 1971년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킨다’는 설립이념 아래 개원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하 경희의대) 부속병원, 이곳은 그동안 최상의 진료와 혁신적인 교육, 그리고 새로운 의학기술의 연구 및 최선의 서비스를 통해 명실 공히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미 2004년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평가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2005년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한 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병원뿐만 아니라 전산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경희의대 부속병원이 이제 국내 최고를
[1L]류마티스란 관절과 관절 주변의 연골, 뼈, 근육 및 인대 등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류마티스 질환의 대표적인 것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가지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이며, 지금에 와서는 관절에 관한 질환만 해도 100여 가지 이상으로 나눠질 만큼 세분화되어 있다. 또한 고령화와 더불어 류마티스 질환 환자도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에 와서는 젊은 층은 물론이고 소아에서까지 발병의 증가를 보여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이번 제28회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선출된 이수곤
[1L]“처음 개원을 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바로 친근한 병원이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병원 특성상 건강보다는 다른 이유에서 찾는 환자나 고객들이 많다보니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보다는 마음 편히 앉아서 얘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로데오피부·성형센터 최병욱 원장이 만들고 싶은 병원은 문턱을 없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다. 병원을 자주 찾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이왕 찾아온 병원이라면 부담 없이 즐거운 기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
[1L]“의사라는 직업 속에는 아픈 이를 돕고, 소외된 자를 돌보아야 하는 의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상은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희생과 봉사는 의사가 지켜야 할 또 하나의 의무라고 믿고 있는 양승진내과의원의 양승진 원장, 그리고 지역주민들은 자신에게 있어서 또 다른 가족의 이름이다. 늘 자신보다는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양 원장, 그의 의사로서의 삶을 되짚어본다.국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 받을 권리 있어양승진내과의원이 자리 잡은 곳은 광주의 남구
[1L]지난달 4일 혼성 댄스그룹 ‘거북이’의 리더 故 임성훈 씨가 사망했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했다. 그의 사인(死因)은 심근경색으로 이미 2005년 4월에도 같은 증세로 6개월간 활동을 접은 적이 있었다. 체중이 문제가 되기는 했으나 그의 젊은 나이와 활동력으로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은 사실이었다. 또한 故 임성훈 씨의 아버지 역시 같은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처럼 젊고 건강하다는 것만으로 안심할 수 있을까. 메디하트 이상민 원장은 “심근경색은 심한 경우에는 첫 증상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
[1L]지난 4월 7일 코리안디자인센터에서는 ‘전립선암 브래키세라피 1주년 기념회’가 열렸다. 브래키세라피는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장 박동수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시술하는 전립선암 치료법으로 그동안 시술을 받아온 50여명의 환우 및 그 가족들이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전립선암 브래키세라피란 근치적 전립선 적출수술 대신에 시행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이고 합병증이 적은 전립선암 치료법으로, 근치적 적출술과 생존율이 동등하여 미국 등 선진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많이 시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1L]“대한피부과학회의 이사장으로서 본 학회의 창립목적에 따라 학술연구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날이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의료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와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지난해 10월 21일 제59차 대한피부과학회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광현 이사장은 자신의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60여년의 역사 속에서 그동안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온 대한피부과학회는 국내 수많은 학회 중에서도 강한 결속력으로 화합을 이끌어낸 학회로 인정을 받아왔다. 하지만 날
[1L]누구나 어린 시절에 가졌던 꿈이 있었고, 우리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실과 타협하는 법을 배운다. 어느 날 문득 내가 어린 시절에 꿈꾸었던 내 모습이 과연 지금의 나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될 때 비로소 자신이 살아온 하루하루를 돌아보게 되는 것이 아닐까?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룬 사람 만났을 때에는 과연 저 사람의 어떤 점이 지금의 성공을 이루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진정한 존경을 하게 된다.MD저널이 ㈜티앤엘의 임 민수 대표이사를 만났을 때의 느낌은 한마디로 “꿈을 이룬 소년” 이었다. 평온한 미소에 담겨진 잔잔하면서도
[1L]우리는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돌연사를 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듣곤 한다. 특히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중에서도 그런 예가 많은데, 그런 경우 대부분이 심근경색이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 중에 하나,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 등)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십만 명당 92년 12.5명에서 2002년에 와서는 25.2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갈수록 늘어가는 심장질환으로 인해 누구도 ‘나는 건강하다’라고 자신할 수 없
“어찌 보면 어르신들이 몸이 아프신 건 당연한 겁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퇴행성질환이 찾아오기 마련이고, 저항력이 떨어지니 쉽게 감염이 되어 질환에 쉽게 노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들을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잣대에 맞춰서 바라보니 이해할 수 없는 게 당연하죠. 그렇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아픈 몸도 몸이지만 먼저 당신들을 이해하고 먼저 다가서는 것이 바로 치료의 시작입니다.”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김종구내과의원의 김종구 원장, 그가 말하는 치료란 먼저 병든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