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지은이 : 가밀라 김기억마저 푸르게 칠해놓고 일찍 일어나게 하는 여름 당돌한 여름은 휘파람새를 불러 기억을 한 장씩 넘기게 하고 바다에서 건져올린 비바람을 입고 흙과 꽃, 나무를 강하게 해 그늘을 풀어 그네를 단다 나는 그네에 앉아 그림자를 늘어트려 속도를 늦추고 카운트테너 음색의 휘파람새와 소프라노 음색의 해바라기와 테너의 음색을 가진 회화나무의 짙푸른 크로스오버 소리를 듣는다 그리곤 연습이 필요 없는 여름 정원 속으로 들어간다
지난 7월 28일 이경덕 동시작가(현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총무부장,전 경희의료원)는 '2023 도봉 존중문화도시 박람회' 마지막날 행사에 참석, 도봉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집으로 펴낸 "학이 날아온 도봉'시집 발간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7월21일-28일까지 1주일동안 서울 도봉구 씨알방아간에서 진행된 도봉 존중문화도시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오기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김선동 도봉 을 당협위원장(국민의 힘) 등 관계자들이 참석.축하했다.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 찾아주기 프로젝트 1탄.2023년 7월23일 오후 1시30분 화산동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라이프코칭 체질전문가 임동구 박사 초청,청소년 진로적성 찾아주기 특강을 가졌다.닥터뉴스 기획,다가치사는 사회적협동조합 주최,화성시 다문화케어센터 후원으로 열린 이날 특강은 호우주의보속에서도 "나와 남의 다름을 인정하고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진정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성영모 수원 강남여성병원장(몽골 해외의료봉사단장)은 23일 오전 10시 경기도의사회 몽골해외 의료봉사를 떠난다.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 주관으로 경기도한의사회,경기도약사회,경기도 간호사회와 함께 하는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몽골에서 5박6일동안 튜브아브막 종합병원 진료 및 MOU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무료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엠디저널]-지은이: 권용태기억의 저편에서그대가 조용히 걸어오시네바람이 몰고 온 등불처럼내 안에 항상 그리운 섬으로정박碇泊해 있네 다시 만난 새벽,꿈길에서 만났던 그대의 이름을 지우려고 눈물로 적신 밤을 지새우지만 묻어 둔 사랑은 더욱 목이 타오르네 바람은 울지도 못하고 바다에 머물러 있고 저물도록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그대, 내 그리움은 한 번도 지쳐 쓰러지지 않았네 수평선 위에 떠 있는 섬, 섬이 바라다보이는 꽃밭에서 그대의 이름을 부르며 못다 한 말 한마디 남아 붓꽃처럼 푸른색으로 쓸쓸히 울었네 아직도 그대는 구름 속에 떠 있고
수원 강남여성병원(성영모 원장)과 헤라건강학교(총동문회장 허수진),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은 27일 강남여성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과 문화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성영모 병원장은 “강남여성병원은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 사회에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키는 데 앞장 서고 있으며, 현재 개인의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게 다양한 교육 및 행사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원 김봉식 원장도 “사단 차원의 첫 번째 업무협약으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
[엠디저널]- 지은이: 서정자살구꽃을 찾아오는벌, 나비 출입이 도통없다.올해는 과육이 거의 없겠네 옆지기 사철나무는“바닥만 어지럽히니 베어버리시죠?”속물스런 말소리를 건네 들었다 빗자리질 귀찮다고비수의 언어를 내뱉다니30년 푸름짝꿍에게 흐억했다너무 많이 간사하다너무 많이 아와 같다 나무에게, 나무에게심기일전을 강요하는몽매함과 강팍함… 내년엔너두 살구 네도 살구너두 사철 네도 사철그렇게 살자 그렇게 익어가자꾸나
지난 21일 한국의 중견 시인들로 구성된 미국 뉴욕 카네기 홀 시 낭송 콘서트가 미국 현지를 비롯 지역 사회에서 호평을 얻었다. 세종대왕 탄신 580주년 기념 및 미주 이민 120주년 기념으로 한인교회,LA 교민 문인과 함께 개최한 미국 뉴욕 카네기 홀 시 낭송 콘서트는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복을 시로 표현하고 의상으로 발표한 새로운 한류 문화의 확산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과학 방역안전 게이트 “퓨리움”이 5월24일-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2023 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참가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이상 기후온난화 현상으로 코로나 19를 비롯한 호흡기계 질환이 창궐하면서 청정한 맑고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퓨리움의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는 친환경 LED 살균기, 천연 피톤치드, 헤파필터 등을 통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실내 환경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기
서울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22일-7월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10회에 걸쳐 을 운영한다.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시각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노원 시각장애인 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변상오 장애인그루터기 생활학교 교장(걸어가면 길 저자)와 보람논술 스피치학원 유미애원장이 자유로운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스피치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방법은 전화 (02-935-9696)로 신청하면 된다.*
5월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을 갖는다. 최근 어린이 안전지대 스쿨존에서 잇따른 어린이 사고 소식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린이 안전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국회 어린이 안전포럼(이상민,이영수 국회의원)을 비롯 한국보육진흥원(나성웅원장),한국교욱시설안전원(박구병이사장),한국초등교장협의회(한철수회장) 주최로 열린다. 특히 스마트 안전방역게이트 퓨리움은 최근 어린이들에게 코로나 19 확산추세를 사전 차단하는 차원에서 국회 입구에 퓨리움을 설치하고, 참가 어린이들
[엠디저널]살구 주세요지은이: 서 정 자“함부로 따지 마세요 잘 익었을 때 벨 누르시면 나눠 드릴께요“ 라고 붙여 놨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살구가 길 가변 담장 위를 누비니 손 뻗어 보는 이 깡총 뛰는 이 기웃거리는 이들이 많아서 정중한 거절 반만 진심 혹은 여지 있음의 주인인 풍모를 유지해야 했다 하고싶었다 하고있었다 “딩동 딩동” “ 누구세요?” “살구 주세요” 당당히 소년은 말했다 며칠 후에 오너라 황급히 장대를 손질했다 키 큰 손자도 섭외해 놨다 벨 울린 것이 재미나서 연신 웃었다 내 볼 살도 따라 발르레졌다. 살구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