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최근 뇌졸중 골든 타임을 놓쳐 병원에서 근무하던 서울 아산병원 간호사가 죽은 사실을 놓고 우리나라 대학병원의 부끄러운 민낯과 부족한 신경외과 전문의, 현재 응급환자 진료체계에 대한 질타와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MD저널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50년동안 올곧이 환자의 곁을 지켜온 명지성모병원 허춘웅원장의 회고록 ‘환자를 위한 집도,생명을 위한 기도’를 통해 의사로서 신경외과 전문의의 길을 재조명해본다. 의사로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두 가지 일오래전 뇌졸중으로
[엠디저널] 많은 정신질환 증상은 나이에 따라 또는 인생이 처한 시기에 따라 ‘얼굴 모습’이 변한다. 오죽하면 과거에 청소년들의 우울 증상을 ‘가면을 쓴’ 슬픔이라고 했을까! 예를 들어보자, 어른들은 우울하면 한구석에 주저앉아 한숨을 쉬고, 슬픈 정서에 빠진다. 그에 비해 젊은 소년들은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불평한다. 그리고 안절부절 하거나, 화를 잘 낸다. 그러나 개중에는 어른들처럼 슬픈 표정을 짓고, 기운 없게 방구석에 박혀 있는 틴에이저도 있다. 즉 한 가지 증상이 모든 젊은이들에게 다 통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엠디저널] 최근에 해성산부인과에 방문한 어떤 여성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녀가 지난 3년간 30명의 남자를 유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매가 좋고, 멋진 남자를 보면, 그를 유혹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그래서 그를 어떻게든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게 되고 결국 그를 유혹하는 데 성공한다. 그녀가 남자를 유혹하면 100% 넘어왔다. 아주 잘 생기고, 여자 친구도 있고, 나이가 적든 나이가 많든 그녀는 남자를 100% 유혹했다. 그녀는 특히 키도 크고, 몸매가 좋은 남자에게 유혹을 느꼈는데, 그녀는 평범했다.오늘
[엠디저널] 어느 대학교 연구진이 배불뚝이 임신부들을 많이 불러모았다. 이 여인들은 자신이 훌륭한 엄마가 되고 싶다고 하면서도, 정작 본인들이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 불안해 했다. 이해가 갈만한 일이다. 왜냐하면 미국 사회에서는 아이 기르는 방법이 시대에 따라 바뀐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같은 시대에도 매를 들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또는 부모 침대에서 아이를 가끔 재워도 될지 말아야 할지, 늘 이론이 분분했기 때문이다. 이 젊은 엄마 후보생들은 정말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를 가려내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아내고 싶었
[엠디저널]남편의 외도 때문에 나를 찾아오는 여성들이 많다.그런데 그녀들은 남편이 외도를 한 후에 그녀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른다.남편의 모든 행동을 감시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놔두어야 할지, 아니면 아예 관심을 꺼야할지 고민을 한다. 그 중에서 남편을 하루 종일 감시하는 여성도 있다.그럴 경우, 그녀의 남편이 이혼을 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경우, 그는 그녀가 허용하는 만큼 조심을 한다. 만약에 그녀가 남편을 24시간 감시하면 그는 그녀가 허용하는 한에서 조심을 하는 척 할 것이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그녀의 것이 아니
[엠디저널] ‘동굴 아낙네(Cave Woman)’는 아이들의 점심거리를 마련하려고 평원으로 나왔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나무 열매들도 떨어져버리고, 꿀벌통도 바닥이 났다. 사냥을 간 남정네들이 동굴로 돌아올 시간은 아득한데∙∙∙.그런데 저 멀리 하늘 위로 새들이 모여 날아가는 게 아닌가! 더욱이 죽은 짐승의 고기를 노리는 까마귀나 독수리의 새들이다. 그래서 아낙은 그쪽을 향해 열심히 뛰었다. 그리고 다른 짐승들이나 조류들이 모두 먹어치우기 전에 현장에 도착했다. 사자에게 습격당해 쓰러져 있는 짐승의 몸
[엠디저널] 어렸을 때 유심론, 유물론을 배울 때 나는 유심론이라고 생각했다. 즉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고, 그 마음에 따라 나머지는 따라 온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내 나이가 50이 넘으면서,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리고 나에게 찾아오는 쳬력이 떨어진 여성들을 진료하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즉 ‘마음보다는 몸이 먼저구나, 마음보다는 돈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효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부모님께 돈을 드리거나 선물을 드리면
[엠디저널] 버스 안에 있는 ‘8학년생(80대 노인)’들은 빨간 복장의 활기찬 모습이다. 나는’5학년생’이라 제2의 성인기의 초년병이다. 적어도 고등학교 동창생들의 나들이에서는 그렇다. 옛날 군밤과 김밥을 싸들고 창경궁에 갈 때의 기분과 어쩌면 이렇게 같을 수 있을까? 가만히 두뇌의 기능을 생각해보면 이해된다. 어린 시절의 신나던 시간에 대한 기억과 감정들이 대뇌의 하마(Hippo Campus) 조직 속에 잘 간직돼 있다 연상되기 때문이리라.구소련의 후루시초프 수상이 미국에서 가장 탐난다고 했던 태평양 연안도로를 달린
[엠디저널] 성적 흥분제로 교감신경계 활성을 활용하라!성에 대한 많은 지침서가 성적으로 흥분하거나 오르가슴을 느끼는 데 문제를 안고 있는 여성들에게 마음을 달래 주는 음악을 들으면서 몸의 긴장을 풀고, 거품 목욕을 하고, 조용히 명상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발기나 애액을 분비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성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일단 성욕이 올라가야 시작이 되는데, 어떻게 성욕을 올려서 활기찬 성적 활동을 시작하게 할까?메스턴 랩의 연구 내용은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발기 능력이나 애액은 줄어들지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을 겪은 이후 장애를 얻는 이들이 많다. 안타까운 것은 치료 후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해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기도 한다는 점이다. 후유증은 심할 경우 통증이 수개월, 수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급성기 병원에서는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장기간 맞춤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재활 중점 요양병원이 그 대안이 되어주고 있다.파주시에서 최대 규모로 개원한 참나무 요양병원은 재활 중심 요양병원으로 재활이 필요한 다양한 연령대의
[엠디저널] 아이를 기르면서 온갖 서러움(?)을 많이 느꼈었다. 첫째 딸에게서 영어 발음 교정을 당하면서 시작됐다. 필름(Film)이라는 말은 그래서 지금도 내 입밖에 내는 적이 없다. 하도 수정을 당했었기에∙∙∙. 칼슘(Calcium)이라는 말도 내 사전에는 없다. 끔찍이도 수정을 받았었으니∙∙∙.11살짜리 딸 아니는 아마 정신과 의사라고 폼 잡는 엄마의 한심한 영어 발음을 올바르게 도와주고 싶었을 게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다. 그러나 그때는 ‘무시당한다’는 감정만
[엠디저널] 남편의 외도 때문에 나를 찾아오는 여성들이 많다. 그런데 그녀들은 남편이 외도를 한 후에 그녀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른다. 남편의 모든 행동을 감시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놔두어야 할지, 아니면 아예 관심을 꺼야할지 고민을 한다. 그 중에서 남편을 하루 종일 감시하는 여성도 있다.그럴 경우, 그녀의 남편이 이혼을 하지 않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경우, 그는 그녀가 허용하는 만큼 조심을 한다. 만약에 그녀가 남편을 24시간 감시하면 그는 그녀가 허용하는 한에서 조심을 하는 척 할 것이다. 하지만 그의 마음
탈장이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 아이들에게 많이 생기는 소아탈장과, 이 시기를 넘기고 노화가 될수록 근육도 약해지고, 복압도 올라가는 일이 반복되면서 탈장 질환자가 늘게 된다. 탈장질환은 서양인에게는 우리나라 대비 탈장환자가 3~4배 높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탈장은 사타구니가 불룩해지거나 고환이 커진 것을 발견해도 큰 통증이 없어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탈장 주머니의 크기도 점점 커지고 염증과 유착을 발생시켜 통증과 불편감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좋은 시술도 본인의 피부 상태, 원하는 치료 효과 등을 고려하여 시술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시술에 활용되는 화장품에 대한 전문성도 필수적이다.2020년 3월 개원한 오블리브의원 송도본점은‘바른피부’를 모토로 하는 피부미용 시술 전문 클리닉이다. 박영진 원장은 다년간 서울의 대형 미용 전문병원에서 대표원장으로 진료했다. 박영진 원장은 봉직의 시절 습득했던 노하우들을 실천하고, 꾸준한 학회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으며, 개선점은 보완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오블리브의원은 리프팅,
[엠디저널] 어느 한인 사회학자는 한국 이민자들의 주루 사회 적응형태를 ‘짜집기’ 문화라고 불렀다. 미국에서 오래 살아도 본래의 사고방식은 그래도 있고, 가끔 필요에 의해 서구식 문화를 짜집기해 붙여 산다는 말이다.이런 현상이 사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 내가 몸 넘고 있는 정신과 분야인 듯하다. ‘정신병에 걸리면 집안의 수치이니 절대 비밀로 해야 한다.’ ‘매일 올바로 살고 마음이 강건한 사람은 정신병에 걸릴 수 없다.’ ‘제 자식을 제일 잘 아는 것은 부모이므로 부모 마음대로 키우는게 좋다.’ ‘여편네와 북어는 자주 두드려야 제
[엠디저널]혼자서 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혼자 밥을 먹는다.혼자서 TV를 본다.혼자 벽을 보고 이야기 한다.혼자 노래를 한다.혼자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한다.혼자 자위를 한다. 등등이 중에서 오늘은 ‘혼자 자위를 한다!’ 에 대해서 알아보겠다.남자는 자위를 잘 하지 않지만, 연자는 남자만큼 자위를 자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성이 자위를 한다면 대부분 아래와 같은 이유이다.1. 우연히 포르노를 보고 성적으로 흥분되는 상황인데 같이 할 사람이 없을 때2. 남편이 있는데, 남편이 그녀를 거들떠도 보지 않을 때3. 오르가즘을 경
[엠디저널] 가난한 불법 이민자와 오갈 데 없는 걸인 환자들이 줄을 지어 서있는 LA 카운티 병원 안에서 금발을 길게 늘어뜨린 아름다운 여인 닥터 P가 지나갈 때면 복도가 환해진다. 그녀는 연극을 전공한 발레리나다. 그녀는 연극과를 미친 후 직장을 구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고향을 돌아가 안주하기엔 그녀의 야심이 컸다. 그후 그녀는 연극과 교수가 될 생각으로 박사과정을 밟았다.그러던 어느 날 자원봉사를 갔던 양로원에서 그녀의 인생 진로가 바뀌었다고 한다. 희망을 잃었던 사람들이 눈을 반짝이며 그녀를 기다렸다. 노인들도
[엠디저널] 58세 여성이 자주 재발하는 방광염과 대상포진 때문에 남편의 권유로 해성산부인과에 찾아왔다. 그녀는 거의 몇 년간 매달 10일 정도를 비뇨기과에 치료를 받으러 다녔다. 때로는 2주 내내 주사를 맞기도 했고, 방광염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아프고 그래서 성관계에 대한 노이로제에 걸렸다. 그녀는 방광염이 좋아지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고, 그런데도 그녀의 남편은 30분에서 1시간씩 성관계를 했다. 팬티를 입으면 아래가 쓸려서 아팠고, 그래서 집에서 팬티도 못 입고 다닐 정도였다.그녀는 벨라도나 시술을 받으면서 방광염이 좋아지
함양성심병원은 지난 1983년 개원한 이래 지역 내 유일의 병원으로서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이자 보호자 없는 병실인 365 안심병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왔다.함양성심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3개월 전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문 의료진을 초빙해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아플 때 타 도시의 병원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외에 건강검진센터와 내시경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9명의 전문의와 우수한
건강한 치아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의 기본 요소 중 하나다. 치아는 건강한 섭식의 밑바탕이 될 뿐 아니라 외모, 발음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아 우식, 치주 질환 및 외상등의 원인으로 치아가 상실 되었을 때 임플란트는 치아를 대체하는 중요한 수단이다.이러한 가운데 원칙에 입각한 환자 맞춤 진료 뿐 아니라 철저한 사후관리로 임플란트 치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삼성리더스치과의 임상 15년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을 만났다.김홍석 대표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삼성리더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