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와 어울림헤라봉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 천사로 나섰다.총동문회와 헤라봉사회는 지난 9일 강남여성병원과 함께 준비한 7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취약계층 어린이,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장에게 전달하는 ‘나눔은 기적을 만든다! 헤라건강학교 기부산타’라는 행사를 가졌다.헤라건강학교(교장 성영모)는 강남여성병원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여성전문 건강교육 아카데미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헤라건강학교를 졸업한 수료자들이 지난 2020년 발족한 순수 봉사단체다.이번 행사에는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허수진 헤라
[엠디저널] 머리의 지루피부염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비듬이 다. 상태가 심해짐에 따라 피부에 염증이 생겨 붉어지고 각 질 조각들이 서서히 증가한다. 두피에서 증상이 심할 경우 기름기가 있는 딱지가 앉거나 빨간 발진 및 진물이 나는 두꺼운 가피를 수반할 수 있다. 또는 두피를 벗어나 이마, 얼굴, 귀, 목까지 퍼질 수 있다. 심하면 두피 전체가 악취와 함께 더러운 가피로 덮일 수 있다.두피에 별 특이한 병변이 없이 비듬이 발생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된다. 첫째, 우선 모발 및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엠디저널] 암은 발암 물질에 의해 유전자가 손상 받아, 손상 받은 DNA가 복제과정 중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생한다. 진화론은 유전자가 어떤 이유로 우연히 복제과정에서 변화(돌연변이)가 생기면 그 변화에 의해서 다른 특성(형질)을 가진 후세가 태어나고, 그 후세의 변이된 특성이 생존경쟁에 유리하다면 살아 남게 되어서 새로운 종이 된다는 학설이다. 이같은 돌연변이가 있기 때문에 진화도 가능하다.지구상에는 하나의 세포만으로 이루어진 단세포 생물도 있다. 단세포 생물은 몸이 한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세포 하나가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엠디저널] "종이 빨대 때문에 커피를 마시기 싫어졌다" 카페를 가면 흔히 들리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1년 만에 사실상 철회하면서 상황이 아예 변했다. 현장에서는 소비자들 이 이를 반기는 목소리와 업주들이 정부 시책에 혼란스러워하는 반응, 그리고 정부를 믿고 공장을 돌린 생산자들의 앓는 소리까지 다양하다.애초 정부의 정책에 따라 올해 11월 24일부터 식당•카페 등 식품 접객업 매장 내 종이컵•플라스틱컵•플라스틱 빨대 사용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었다.그러나 환경부는 지난 7
[엠디저널] 약 2500년 전, 편작이라는 의원은 죽어가는 환자도 살리는 명의로 천하에 그 명성이 높았다. 그러다보니 제후로 위세를 떨치던 위나라 문왕이 그를 불러 만나게 되었다. 문왕은 그와 담소를 나누다가 형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편작의 위로 형이 둘 있고, 그 둘 모두 의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렇다면 삼형제 중의원으로서는 누가 제일 나은가?" 농담삼은 왕의 질문에 편작은 첫째 형이 으뜸이요, 그 다음은 둘째 형, 그리고 의원으로서 가장 이름이 높던 자기 자신이 오히려 가장 부족하다고 대답했다.흥미로워하며
[엠디저널]기능의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감수성이 예민하던 중학교 2학년때 모친이 자궁암에 걸려 고통스럽게 투병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의사가 되고자 결심하고 이후 의사가 되어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의 치료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 그러다 통증 치료만으로도 난치성 질환이 해결되지 않다보니 갈급한 마음이 들어 2년 동안 한의학을 공부하면서 현대의학과 접목해 보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갈증이 풀리지 않던 중 미국에서 미래 의학의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는 “기능의학”을 만나게 되었다. 기능의학이란, 환자와 의사가 치료자
[엠디저널] “하루 2시간도 타지 않을 자동차에 1억에 가까운 돈을 쓰게 된다면, 하루 8시간을 쓸 침대에는 얼마를 써야 하겠습니까?” 이는 한 고급 매트리스 브랜드의 단골 멘트다. 아무리 영업을 위한 설명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하다. 이처럼 수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루 8시간, 인생의 3분지 1의 비중이란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그렇다면 잠을 잘 자는 법에 대한 과학적인 고민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요즘이 아무리 정보화 시대고, 고급진 정보를 검색 한번으로 찾을 수 있다지만, 역설적으로 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문제 중 대부분은 스스로와의 관계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거울처럼 보여주고 있다. 밖으로 나가서 남들을 바꿔 놓을 필요는 없다. 우리 자기 생각들을 조금씩 바꿔 나가다 보면,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는 자동으로 개선된다. -앤드류 매튜스-대부분 사람이 남 탓을 해보았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남 탓을 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사실 앤드류 매튜스가 한 이야기가 맞다. 결국 세상은 거울과 같다. 뇌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더 분명해진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관계’는 행복에 매우 중
[엠디저널] 근래에 와서 비아그라(viagra)가 시판되면서 사람들은 최음제 즉 미약(媚樂 Aphrodisiaca)을 화제로 올리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미약이란 성욕을 항진시켜주는 약제를 말한다. 그 원어는 'Aphrodisiacum'인데, 이것은 단수이며 복수인 'Aphrodisiaca'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이 용어는 올림포스의 12신중에서도 뛰어나게 아름다운 아프로디테(Aphrodite)여신에서 유래된 것인데, 아프로디테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심벌로의 여신이어서 성적인 것과 깊은 인연 이 있는 신이다.소크라테스는 크세노
[엠디저널] 산 중턱에서부터 생강나무 같은 관목 잎들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다. 가을인데도 잎들이 유독 초록빛으로 반짝거리는 나무가 있다. 빨간 가지 끝에는 팥알만 한 열매의 갈색 껍질들이 벌어져 있고 그 안에는 검은 열매들이 반짝반짝 빛난다. 그 곁에 어린나무들도 더러 자란다. 서울 근교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무척 귀한 산초나무들이다. 임진왜란(1592년) 후에 이 땅에 고추가 들어오기 전에는 매운맛으로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었지만, 지금은 밀려나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산초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가 원
[엠디저널]몸의 건강은 조건 없는 자유와 행복을 얻는 지름길이다. 건강할 때 좋은 점은 자유롭고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할 때는 그냥 그대로 살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건강하지 않을 때에 들이닥칩니다. 사람들은 대개 건강하지 않은 것을 부자유혹은 불행과 같은 것으로 봅니다. 물론 건강하지 않을 때 오는 불편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유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럴 때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요? 건강하지 않을 때에는 자신의 좋은 점
[엠디저널] 원형탈모증의 일생 발병률은 건선과 같은 1.7%정도이다. 환자의 60%는 보통 20세 이전에 첫 증상이 나타난다. 20%는 40세 이후에 12%는 50세가 지나서 나타난다. 질병의 범위나 탈모형태에 근거하여 원형탈모증을 분류할 수 있다. 원형탈모증은 보통 숱이 적거나 모발이 없는 넓은 부위로 변화하는 국소적 부분 탈모를 총칭한다. 이런 종류의 탈모는 보통 두피에서 발생하지만 털이 있는 어떤 부위도 영향 받을 수 있다.전두탈모증에서는 두피에 있는 모든 모발이 빠지며, 두피표면에 전체적으로 윤이나게 된다.전신탈모증은 속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