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대표 강희일)은 28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고바이오랩은 인간의 몸속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나선다.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종근당바이오는 지난 3월 유산균의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배양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고바이오랩과의 이번 업무협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는 여성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암으로, 2013년에 총 17,231명에게 발병했으며,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15.4%를 차지했다. 게다가 지난 1999년에 비해 5.6%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출처. 국가암정보센터).특히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한 유방절제술은 ‘여성성의 상실’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유방재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유방 재건은 자가조직을 이용한 방법과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 등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박현수 한일병원장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펼쳐진 ‘2016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유공 분야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철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박현수 병원장은 신규 일자리창출,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자로 선정됐다.특히 한일병원은 신뢰 높은 노사관계를 유지해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와 간호등급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시키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적극적인 청년층 고용 창출하며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작업치료학과 감경윤 교수 연구팀이 동물모델을 이용한 뇌졸중 회복에 대한 연구로 '국제 바이오메디컬 프런티어(World Biomedical Frontiers)’ 9월 판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신경과학) 분야 게재됐다.이 연구는 대뇌겉질의 6개 층 중 그 역할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1층이 뇌경색 회복과정에서 역할을 밝힘으로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감경윤 교수 연구팀은 실험동물에서 허혈성 뇌졸중 상태를 유발시킨 후 회복과정을 조사하였을 때 제1층에서 신경성장인자인 BDNF가 현저하게 증가함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센터장: 이현국)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간의 날'을 기념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간센터가 대한간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 간기능 보존(김태헌 교수) ▲ 간 이식과 건강한 삶(홍근 교수) ▲ 지방간질환의 관리(김휘영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번 건강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수면 위내시경 촬영권 및 복부 초음파 촬영권, 간 섬유화 및 지방간
연세의료원 산학융복합의료센터(소장 송시영, 사진 오른쪽)와 BSI Group Korea(대표 이종호, 사진 왼쪽)는 26일 연세대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I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헬스 소프트웨어 및 헬스케어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BSI는 1901년 설립된 영국 황실지정기구(Royal Charter)로 영국 국가표준(BS)을 제정 및 관리하는 기관이다. 세계 최초로 표준을 제정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인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설립을 주도했
직장인 최모(33세, 여)씨는 팔다리가 말랐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튀어나온 배가 신경 쓰여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한달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지만 정작 뱃살은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만 쌓여갔다. 그러던 어느 날 윗몸 일으키기 도중 허리에 알 수 없는 통증이 느껴졌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나아지기는커녕 허리 통증이 점점 더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최씨는 ‘척추전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전만증’은 측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이뤄야 할 정상적인 커브보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1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국현(48세) 교수, 임상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홍명기(54세) 교수, 올해 새로 제정된 중개의학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남도현(52세)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는 세계적인 영국 과학전문지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한 ‘MDM2 E3 Ligase-mediat
한일병원(병원장 박현수)은 9월 26일 오후 4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한일병원은 36병동 40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하고 소화기내과와 순환기내과, 외과, 비뇨기과 등의 건강보험,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산재 및 자동차 보험 환자들은 적용 제외된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중앙 간호스테이션 외 별도로 1개의 스테이션을 추가 설치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여 전담간호사가 24시간 통합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입원서비스를 받을 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박민수)은 지난 9월 23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주)하임바이오와 '암대사조절 항암제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암대사조절 항암제는 암세포의 대사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새로운 암치료제이다. 화학적 독성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기존의 독성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만의 특징인 에너지 대사를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굶겨서 괴사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국립암센터 기초실용화연구부 김수열 박사 연
한독(회장 김영진)은 기존 울금(강황) 가루를 경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커큐민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울금 테라큐민 체인지업’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울금을 섭취했던 경험담을 한독 네이처셋몰(www.natureset.co.kr)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 스틱포 10 개입 제품을 증정한다. ‘울금 테라큐민 체인지업’ 이벤트는 2016년 연말까지 진행한다.커큐민은 카레의 원료인 울금(강황)에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김 모(37세)씨는 자녀가 개학식 날 학교에서 받아온 새 교과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이 학교를 다니던 때보다 교과서 수가 훨씬 늘었을 뿐더러 그 무게도 상당했기 때문이다.2016년 현재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2학년 학생은 부모세대보다 12배나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의 1·2학년 국어·수학교과서 총 무게는 1Kg 정도였으나, 2016년 현재는 무려 12.2Kg나 된다. 교과서의 페이지수와 권수도 늘었을 뿐더러 종이도 고급화되며 전체 무게가 증가한 것이다.무거운
비타민 전문기업 고려은단이 고농축 비타민C 앰플 ‘고려은단 메가도스 더 퓨어C20’을 선보이며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려은단이 기존 비타민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첫 번째로 출시하는 화장품인 ‘고려은단 메가도스 더퓨어C20’은 비타민C의 피부 흡수효과를 높여주는 국제 특허성분인 ‘바이탈액티베이터’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비타민C가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들이 색소 침착을 막아주고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상당 부분 피부에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바이탈액티베이터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 비타민C의 피부 흡수율
유난히 길었던 올 여름도 끝나고 완연한 가을날이 계속되고 있다. 가을은 덥고 추운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신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계절이다. 자연히 요즘 같은 때에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인구수가 1년 중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 그 중 스릴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암벽 등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했다.하지만 부상 위험이 큰 스포츠인 만큼 자칫 관절, 척추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상당한 실력을 겸비한 마니아 층이나, 화창한 날씨를 벗삼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바람은 반갑지만 긴 연휴를 보내며 생체 리듬을 잃어버린 탓에 명절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괜스레 무기력하거나 우울함에 시달리고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 가을 햇볕을 쬐어보는 것은 어떨까. 햇볕을 쬘 때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수치 조절, 뼈 형성 및 유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게다가 가을볕은 봄볕에 비해 일조량이 1.5배가량 적고 자외선 지수가 낮아 다른 계절보다 건강하게 햇빛을 맞을 수 있다. 하루 30분 정도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자사의 최초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캡슐140mg (Imbruvica, 성분명: 이브루티닙)이 8월 1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 했다고 밝혔다.임브루비카의 이번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RESONATE(PCYC-1112-CA) 임상연구는 이전 치료에 재발하거나 불응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또는 소세포성림프종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임브루비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무작위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프리미엄 제품 ‘질경이 프리미엄’와 ‘질경이 플러스(수출명: 미라클진)’가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했으며, 인체적용시험에서 보습 및 탄력, 피부 톤 개선 효과를 입증 받았다. 하우동천은 ‘질경이 프리미엄 라인’의 효능을 입증하고자 피부 임상 전문 기관인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에 인체적용시험을 의뢰,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인체적용시험은 프리미엄 제품이 보습 및 탄력 성분을 강화한 만큼 이를 입증하기 위한 제품 효능 테스트 및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로 이루어졌다. 피부 자극 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7일부터 9일까지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의 물품’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독거노인과 조손가족들이 간편하게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선물로 구성됐다. 이들은 3일에 걸쳐 병원 인근 5개 지역인 화성, 수원, 오산, 평택, 용인 내 복지관(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 나래울 복합복지타운, 오산종합복지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락복지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토비라(Tobira Therapeutics, Inc., 대표 Laurent Fischer)社가 최근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치료 복합제 개발을 위해 ‘에보글립틴(Evogliptin)과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 CVC)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임상1상 시험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4월 동아에스티와 미국 토비라社는 NASH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에보글립틴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토비라社는 자체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이면 끊이지 않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가정폭력이나 자살 등의 ‘명절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무형 원장(알코올전문병원협의회장)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에는 묵은 갈등이 충돌하거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등의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며 “이러한 감정이 음주를 계기로 폭발하면 가정폭력이나 자살 등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명절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