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더욱 각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에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는 피지 분비까지 증가하면서 노폐물과 섞여 여드름이 쉽게 나타나기도 한다.특히 피부를 만져봤을 때, 몽우리가 잡히고 만지면 열감과 통증이 있는데, 짤 수는 없는 여드름이 있다. 이를 결절성 여드름이라고 하는데, 피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 등 피부 깊은 곳에서 염증이 진행돼 검붉은 색을 띠고 크기고 피부 깊은 곳에 고름이 생겨 압출이 어렵다.또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안쪽으로 직경이 5~10mm 더 크거나 깊게 존재하고, 쉽게 사라
[엠디저널] 마약 청정국이라고 자부하던 우리나라에서 잇따라 마약 관련 범죄가 적발되며, 더 이상 우리도 마약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마약에 관해선 중국처럼 엄격한 처벌을 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여기에는 ‘중국은 아편전쟁 이래로, 마약에 대해선 치를 떤다’라는 말을 기본으로 깔곤 하는데, 하지만 과연 그것이 진짜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아편전쟁 설’은 틀렸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마약에 대해 엄격하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은 아니었다.
올 여름철 작년보다 폭염일수가 늘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당뇨병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주요한 요인들 중 하나로 밝혀져 당뇨병 환자들의 외부활동이 더욱 움츠러들 수 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감소해 오히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코로나19와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이번 여름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혈당관리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김숙영 교수(사진)가 직업건강협회 제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최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제 26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으며, 임기는 2022년까지 총 2년이다.김 회장은 “보건관리자를 위해, 노동자를 위해, 협회 직원을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어 일하는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김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간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을 거쳐 을지대 교수로 재직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은 최근 항암제 무균조제를 위한 조제로봇도입, 지난 최근 누적 조제 8,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항암제는 안전성이 확실하게 담보된 환경에서 정확하게 조제돼야하는 약품이다. 완벽한 무균상태에서 소수점까지 정확한 용량으로 조제된 항암제가 적시에 전달되지 않는다면, 암과 사투를 벌이는 환자에게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엄격히 통제된 상황에서 항암제가 조제 및 관리되지 않을 시 작업자인 약사에게도 위험이 따른다. 항암제는 암, 돌변연이 및 최기형성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주사침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가 6월 3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포스코 내 사업장에서 화상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최상의 진료를 제공해 포스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는 ▲화상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 및 기타 이송 관련 협력·지원 ▲화상환자 응급처치 및 진료에 대한 우선적 업무협력 및 의료지원 ▲화상환자 발생 시 응급
특유의 늘어진 볼살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견종인 ‘불독’. 그러나 그 늘어진 살이 내 것이라면 마냥 귀엽지만은 않을 것이다.볼 양쪽으로 툭 튀어나와 늘어진 살을 흔히 ‘불독살’, ‘심술보’라 부른다. ‘심술이 가득 차 있는 듯한 모양’이라는 뜻의 심술보는 볼 주위로 살이 붙어 얼굴이 커 보이게 하고 고집 센 인상을 만든다. 심술보는 체중과는 별개로 볼 속 깊이 자리 잡은 지방 주머니인 심부볼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것으로 다이어트로는 개선이 어렵다. 통통한 볼은 보통 동안의 요소로 여겨지지만 피부 속의 콜라겐과 탄력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직무대행 장영수)은 코로나19 확진 입원환자들에게 생활・위생물품을 지원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힘을 더해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판정을 받는 즉시 응급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생필품을 갖추지 못한 채로 2주 이상의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 이에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3월 13일(금)과 6월 17일(수) 2차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코로나19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세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9일 의료진과 코로나19 검사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고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한 ‘발열·호흡기 안심진료소’를 새롭게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심진료소(이하 안심진료소)는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한편 기존 안심진료소의 한계를 극복하며 ‘코로나19 안심진료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인천성모병원은 기존에 임시로 설치했던 컨테이너형 안심진료소를 325.26㎡ 규모의 견고한 조립식 건물로 교
건국대학교병원이 국제라이온스협회로부터 방호복 600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방호복 기증식은 지난 24일 영존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과 김재홍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재홍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은 “코로나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데 적절한 시기에 방호복을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가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극복하기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4일 경방신약(주)(대표 김충환)로부터 인삼음료 4500포를 전달 받았다.경방신약은 ‘코로나19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인천지역 의료기관에 ‘생기천’을 기부했다.경방신약에서 기부한 ‘생기천’은 인삼과 벌꿀 등을 넣어 만든 건강음료다. 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본사는 인천 남동구 남동산단에 위치하고 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경방신약 김태호 부장은 “지역에 위치한 기업으로서, 장기화되는
이순복(가명女, 67세)씨는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입냄새가 심해지는 것을 느낀다. 더구나 최근에는 마스크 속 본인의 입냄새가 부쩍 거슬려 양치질을 더욱 꼼꼼하게 하는데도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다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기도 해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다. 지난 20일 방송된 한국경제TV ‘건강한 치아토크 아~해보세요’에서는 이씨의 고민처럼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 입냄새의 원인과 잇몸 건강 관리법이 공개됐다.이 날 출연한 가디언즈치과 정명진 원장은 대개 구취는 소홀한 구강관리, 충치, 잇몸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