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인체흡수율이 높고 카페인이나 색소가 전혀 함유되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비타민 보충제가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그린아에서 출시한 ‘비타씨플러스.’ 그동안 비타민C 제품들은 낮은 인체흡수율이 오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 개발전문업체인 (주)그린아는 특허 출원 중인 제조공법으로 ‘비타씨플러스’를 개발, 인체흡수율을 90% 이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비타씨플러스’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유기산은 물론 식이섬유까지 함유하고 있어 비만걱정이 전혀 없으며,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1L]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청 허가를 받은 ‘Alsa 자가혈필러(Plasmagel)를 이용한 시술법과 임상사례’에 대한 세미나가 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에서 열렸다. (주)제넥셀세인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명의 의료진과 Alsa-S1의 원천 기술을 개발한 독일의 성형외과 다리우스 알라무티(Dr. DARIUS ALAMOUTI) 박사도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 동아대학교 성형외과 김석권 교수 등 국내 피부·성형학회임원진이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강북삼성병원
[1L]신종플루가 국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살균 세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단순한 일회성 살균제가 아니라 한번 사용으로 장시간 살균을 지속하는 친환경 살균 코팅제 ‘TEFLEX’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신종플루뿐만 아니라 대장균, 녹농균, 식중독균, MRSA(슈퍼바이러스) 등 세균과 곰팡이, 그리고 바이러스까지 완벽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TEFLEX는 항균 살균 코팅제로 무색, 무취, 무알콜, 무독성의 고분자 화합물로 350가지 이상의 세균, 바이러스,
[1L]피부측정기 아프로디테(Aphrodite)와 모발분석기 Sif로 큰 호응을 얻었던 (주)피에스아이웰빙(대표 안제목)이 새로운 안면측정기 JANUS(Facia Analysis system)를 출시해 피부측정기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JANUS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얼굴과 피부 상태의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고 데이터화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1,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일반광과 편광, 그리고 자외선을 이용하여 촬영한 후 이를 데이터화해 피부를 전체적으로 세밀히 측정할 수 있다. 이처럼 두 가지 얼굴 모습
[1L]식생활 및 생활방식의 변화로 비만과 당뇨가 성인뿐 아니라 소아에게까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거기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산 의료비 증가역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가정이나 사무실, 그리고 야외 등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나 가족의 건강을 체크해 미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에이피메디칼(대표이사 전형식)에서 개발한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 의료기기, 바로
[1L]국내에서 처음으로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필러가 내년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커지기 시작한 필러 관련시장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약 300억 원대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필러제품은 약 150여종의 제품이 시판 중이며 이들 대부분은 수입품이다. 그런 가운데 한국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주)세원셀론텍이 국내 첫 국산 콜라겐 필러 상용화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필짋’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포함하는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를 지난해 10월 29일 통과했다. (주)세원
[1L]일본 속담 가운데 ‘피부가 희면 일곱 가지 흉이 가려진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흰 피부는 예로부터 美의 상징이자 모든 여성의 한결같은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30대부터 서서히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기미는 피부를 어둡고 칙칙하게 만들어 아름다움을 바라는 여성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적이 아닐 수 없다. 기미란 후천적으로 얼굴 피부 좌우에 대칭적으로 멜라닌 색도가 과다하게 침착되는 현상으로 주로 30대 여성에게 나타난다. 원인으로는 여성 호르몬 혼란, 자외선, 스트레스, 장기(간이나 난소, 갑상선)의 이상 등 여러 가지
서일본철도인구감소로 인해 일본 내 각 철도회사의 연간 수송인원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대형 사철(私鐵) 16개사의 연간 수송인원은 1991년 101억 명의 정점에서 2003년에는 91억 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철도회사들은 비용 삭감과 더불어 비(非)철도사업도 확대하고 있다.여러 철도회사들의 비(非)철도사업 가운데에서도 시니어 고객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는 사례가 있다. 서일본철도의 유료노인홈 ‘サンカルナ博多の森 (산카루나하카타노모리)’, ‘サンカルナ博多の森ケアステ一ジ-(산카루나하카타노모리 케어스테이지)’가 그것이다.유료노인홈→
미니메이드서비스생활의 다양화, 고령화의 촉진은 가사까지 아웃소싱하게 만들고 있다. ‘미니메이드서비스’는 기존의 청소대행서비스를 변형한 프리미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를 중심으로 세탁, 다림질, 소모품의 관리 등 가사전반을 시간제로 지원하는데 고객의 평균연령이 62세일 정도로 특히 시니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프리미어서비스가 유독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시간단위로 대응하여 늘어난 취미활동을 위해 가사 일부를 단시간 위탁하려는 시니어들의 니즈에 부합하였다는데 있다(주5회부터 월 2회까지, 1회 2.
[1R]UNICHARM 애완동물케어애완동물 시장90년대 후반부터 붐이 일기 시작한 애완동물 시장은 이제는 총 10조원 규모로 추산될 정도로 명실상부 시니어비즈니스의 중심축으로 급성장했다. 이처럼 애완동물 시장이 단시간 만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첫째, 저출산·고령화, IT화, 경쟁사회의 진전 등과 같은 사회 환경의 극단적인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완동물을 통해 사람들은 ‘즐거움’, ‘위안’ 등의 가치를 제공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둘째, 종래에는 주택에서 애완동물의 사육이 불가능
최근 발간된 국립국어원의 ‘사전에 없는 말 신조어’에 나와 있듯이 ‘국회스럽다’(자신의 이익을 위해 비열하게 다투거나 날치기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일삼는 면이 있다)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느낌을 전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입원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입법발의도 할 수 있고, 국영기관에 관하여 감사를 요청할 수도 있으며, 국정 감사 기간에는 방대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의사 8만 명이 모여서 항의집회를 하는 것보다도 국회의원 한사람의 입법 발의나 저지가 더 효과적일 수 있
[1L]일본은 휴대전화 계약수가 9,000만 건에 달해 곧 시장이 포화될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2006년부터 도입될 번호이동성제는 더욱 고객획득 경쟁을 격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포화된 시장의 주변에는 기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어떤 ‘불안·불편·불만’을 가진 고객이 반드시 존재한다. 즉, 틈새시장, 그것은 새로운 사업기회이다. 휴대전화의 세 가지 문제점▶ 불안휴대전화는 2003년 일본 시니어들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기기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제 그들에게는 일상용품이 되었다. 그러나 사용이 능숙하지 못한 이들의 경우
포퓰리즘은 중독성이 강하다.오늘날 사람들의 삶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고 있는 것이 이동통신과 인터넷이다. 한 시기에 가장 많이 전파를 타는 광고를 보면 그 시대에 가장 번창하는 산업을 알 수 있다. 지금은 물론 이동통신 서비스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문자를 보내고, MP3를 듣고, 사진을 전송하는 일 없이 하루를 보내기가 어렵다. 우리는 이제 단 하루도 ‘쇼’를 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인간이 돼버렸다. 이동통신과 인터넷의 발달로 포퓰리즘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중으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하는 정치인이 포퓰리즘에
여행은 건강한 이들만을 위한 상품시니어들이 돈을 낭비하는 것은 여행과 손자 때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라크전쟁, SARS의 영향 속에서도 일본의 시니어들은 여행상품의 구입에 적극적이었다. 이처럼 여행은 시니어들에게 특별한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신체적 장애가 있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그것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기존의 여행상품과 서비스는 이들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테마여행상품 ‘barrier free’오늘날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는 물리적 배리어 프리뿐만
최근 보건복지부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립의료원에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은 실시하되, 다른 성분명 처방 확대여부는 시범사업을 거친 후 평가를 거쳐 차기 정부에서 결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제도의 장단점을 평가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에서 일부 의약품에 한해 시범사업을 하는 것도 반대하면 정부가 어떻게 정책을 세울 수 있겠느냐”면서 “늦어도 9월 중순에는 시범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강재규 국립의료원장은 메디게이트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이 예정보다 늦
[1L]신음소리 들리는 신발시장일본 내 신발시장은 출산율 저하, 클럽활동 축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 10년 전반에 걸쳐 20% 이상 축소되었다. 그럼에도 워킹슈즈의 경우, 시니어들의 주 대상으로 높은 신뢰감을 형성하여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워킹슈즈에 대한 남녀의 니즈워킹슈즈 구매 시, 남성층이 쾌적성을 제품 선택의 주된 이유로 들고 있다면 여성들은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휘트니스성에 주목하고 있다. 휘트니스용 워킹슈즈위에 언급한 것처럼 여성들은 워킹슈즈를 구매할 때 휘트니스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 이것은 ‘부드럽고
학술진흥재단(학진)에 등록된 학회 2449개 중 학진에 등재된 학술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학회는 약 1000 여개정도 된다고 한다. 한국 사회에서 선거로 뽑히는 학회장들의 파워는 상당하다. 역사가 깊고 회원 수가 많은 이른바 ‘메이저 학회는 특히 학문의 특성상 사회적 이슈를 주로 다루게 되는 정치, 행정, 언론 분야의 주요 학회장에게는 힘이 더 쏠리기 마련이다. 학회장의 말 한마디가 그대로 정책에 반영되기도 해 많은 교수가 그 자리에 욕심을 낸다. 타 분야에 비하여 의학 관련 학회장들의 정부정책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
전체 구입자 중 50대 남성이 3할2001년 4월, 토요타는 6,000만원 상당의 고급 퍼스널 카 ‘소아라’를 리뉴얼 해 발표했다. 발매 1개월간의 수주가 1,400대. 목표를 7배나 달성하여 납품까지 2개월가량을 기다려야 했을 만큼 인기가 대단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구매자는 부유층에 한정되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매우 흥미로운 사실은 전체 구입자 중 9할이 남성인데 50대 남성이 3할을 점하여 주를 이루었다는 것이다. 애초부터 시니어 남성을 메인 타깃으로 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젊은 시절, 동경의 대상
오늘날 의료계는 한국의료 100년 역사에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큰 어려움에 빠져 있다. 의협은 정치권 로비 발언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의협 회장의 사태까지 몰고 온 로비사태로 의사들의 도덕성에 상처를 남겼다. 일차적인 원인은 신중치 못한 전 회장의 발언에 있지만 의협의 수장으로써 의료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활동한 것을 녹취해 언론에 알리는 행위는 내부의 부정부패나 비리를 알려 조직을 살리려는 내부고발행위와는 엄연히 구별되어야 하는 것으로 일종의 자해행위이자 자폭테러나 다름없었다. 부러움과 시기심의 대상으로 그리
[1L] ‘타카시야마’ 백화점현재 일본 유통업계는 7가지 악재에 직면해 있다. 2006년을 정점으로 시작되는 인구 감소, 2007년 이후 시작되는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 심화되는 유통업계의 출점경쟁, 지방도시 중심가의 쇠락, 높은 세금·낮은 소득시대의 개막, 서비스 소비층 증가, 상품제조업체의 판매망 다변화 전략 등이 그것이다. 일본 백화점업계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코자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옥상 공간의 이용에 주목하는 것도 이와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타카시야마’ 백화점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자 타 백화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