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사진)이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29차 국제동양의학회(ISOM)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고 4일 귀국했다.국제동양의학회 부회장인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내년 4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준비사항을 보고받았다.국제동양의학회(ISOM)는 197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제4회 국제침구학술대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제13대 한요욱 회장의 제안으로 국제 상호간 이념을 초월해 전통의학 분야의 연구개발과 학술교류 및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설립된 학
세계적인 뇌전증(epilepsy, 腦電症, 간질)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 이병인 교수가 10월 1일부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뇌전증센터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지난 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년을 마치고, 인제의대 석좌교수로 초빙되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뇌전증센터(신경과)로 진료를 계속하게 되는 이병인 교수는 신경과와 뇌전증 분야에서만 110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SCI-journals)에 발표하였으며, 임상 및 기초 신경과학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연구경험을 지니고 있다.특히 국내에서는 뇌전증의 수술적 치료를 포함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국제병원연맹(IHF)이 수여하는 2015년 국제병원연맹 국제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맹은 올해 처음으로 IHF 국제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전 세계 19개국 연맹 회원 병원 및 의료기관 107 곳 중 혁신적이며 뛰어난 성과나 우수사례가 있는 경우 포상이 결정된다. 병원은 한국형 글로벌스탠다드 구축(효율성과 형평성의 조화)이란 주제로 지원했으며 연맹에서 시상하는 분야 중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병원이 지원한 우수사례는 미국식 자본주의적 성장과 유럽식 복지사회적 측면의 장점을 이끌어 낸 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내과 한지원 전공의는 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의 지도하에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국제 간연관학회인 "‘The Liver Week 2015’에서 영어로 구연한 총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한지원 전공의는 병원 혈액내과와 공동연구로 ‘표면항원 음성 및 핵항체 양성인 한국인 혈액암 환자에서의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재활성화(Hepatitis B Virus Reactivation in HBsAg-negative and anti-HBc-positive Kore
대한산부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출됐다.김승철 의료원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현 배덕수 이사장(삼성서울병원)의 임기가 끝나는 2017년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경기고와 서울대 의대(1982년)를 졸업한 김승철 차기 이사장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최고의 명의로 손꼽히며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와 대한산부인과학회 감사,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박국양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이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지난달 10일 중국 훈춘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훈춘시는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 있는 도시로,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 5월 10일 이 도시에 있는 훈춘시 제일 인민병원과 자매병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흉부외과 전문의인 박 원장은 자매결연 차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 주로 심장병을 갖고 태어났지만 열악한 의료시설과 비용 때문에 치료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소아 환자들이 많았다.박 원장의 이러한 공로를 높이
방광암이란 방광 점막에 생기는 암으로 비뇨기과 암 중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65세 이상의 고령층과 흡연경력이 오래된 남성에서 주로 발병하는데 암세포가 방광에 침범한 정도에 따라 근육층까지 침범한 근육침윤성 방광암과, 방광 점막에만 나타나는 비근육침윤성 방광암으로 분류된다.근육침윤성 방광암인 경우나 재발이 잦은 비근육침윤성 방광암인 경우, 또 악성도가 높은 방광암은 원칙적으로 방광을 모두 들어내는 근치적 방광전절제술 시행하게 된다. 남성은 방광, 정낭, 전립선, 하부요관 및 골반내 림프절을 절제하고 여성은 방광, 자궁 및 자궁경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병휘 교수가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국내 최고의 영문학술지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의 ‘뛰어난 공로자(Notable AAIR Contributor)’로 선정되었다.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전문학술지인 AAIR은 국내 천식 및 알레르기학을 연구하는 대표 학회인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 공동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로, 국내 발행 의학학술지를 포함한 학술지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천식 및 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가 지난 1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 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GSK 학술상'을 수상했다.박영민 교수는 최근 3년간 '우울증에서 혈중 지질 수치와 자살, 세로토닌과의 관계', '뇌파를 활용한 우울증 치료 반응성 예측' 등 18편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연구성과를 발표했다.GSK 학술상은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등 기분장애 분야에서 왕성한 학술 및 강연 활동과 함께 최근 3년간 SCI급 국제학술지와 관련된 인용 횟수가 높은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가 대한조현병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대한조현병학회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정 교수를 차기 이사장에 선임했다.정교수는 이에 따라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대한조현병학회는 1998년 창립이래 국내외 학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조현병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정신불열병 환자의 사회적 낙인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병명 개정 작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2
김성덕 중앙대학교병원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 시민사법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지난 2013년부터 시민사법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덕 원장은 올해에도 의료계를 대표하는 시민사법위원으로 위촉되어 향후 재판과 사법행정 등 각종 제도에 대해 의료계의 의견 개진과 자문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 9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을 포함하여 사회 각계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2015.09.21~2016.09.20) 시민사법위원을 위촉했다.시민사법위원회는 재판과 사법행정 및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 9월 21일 부로 박기환(51) 씨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기환 사장은 20여 년 이상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경영컨설팅 등 제약업계에서 전방위적으로 전문성을 구축한 리더로서 핵심 글로벌 제약시장을 두루 경험한 제약분야 전문가다. 박기환 사장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지금까지 쭉 제약업계 한 부문에서 깊고 넓은 전문성을 다졌다. 1993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에서 일하면서, 일라이 릴리 본사근무를 시작으로 BMS의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