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의학을 영어로는 Medicine, 독일어로는 Medizin이라 한다. Medicine의 어원은 Media 이다. Media는 Medium의 복수인데, 이 낱말은 무당, 영매(靈媒), 매개(媒介), 중간물이라는 뜻이다. 즉 신과 사람과의 사이에 중개 역할을 하는 매개체가 의학이라는 것이고, 병을 주는 악마와 그 병마 때문에 시달리는 병자와의 사이에서 마술이나 주술을 부려서 환자에게 붙어있던 마귀를 내쫓아주는 중간역할을 한다는 뜻에서 Medicine이라는 말이 생겨났는데 이것 역시 그리스신화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메데이아
[엠디저널] 여름 햇볕에 달아오른 담벼락을 힘차게 올라 더없이 화사 한 황금빛 꽃들을 피운다. 무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하늘 로 솟아 꽃을 피우는 그 용기는 대체 어디서 왔을까? 다섯 개 의 도톰한 꽃잎은 익을 대로 익어 농염한 젊은 여인의 주황 빛 입술 같다. 마치 서부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River of No Return)」에서 주제가를 멋지게 부르는 세기의 여우(女優) 마 릴린 먼로의 입술처럼 보인다. 트럼펫 모양 꽃들에서 영화 제 목과 동명인 주제가가 울려 퍼질 것만 같다. 그것도 약간 허스 키하여 더 농염한 먼로의 황금
[엠디저널] 불교 경전을 매일 읽다보면 조건적인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자유와 행복을 추구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무조건적인 자유와 행복을 추구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무조건적인 자유와 행복을 얻으면 어떤 조건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불교가 바로 그 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우리는 보통 조건적인 자유와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하고 건강하면 행복하고 하는 식입니다. 그런 자유와 행복은 조건이 사라지면 함께 없어집니다. 돈이 없어지고 건강이 나빠지면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사실,
[엠디저널] 발모벽은 지속적인 물리적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는 탈모증으로 여성과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생후 18개월부터 4세까지 습관적으로 머리를 뽑기 시작하는 영유아가 있지만 이때 장갑을 착용하게 하면 문제를 자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인 발모광 발현 시기는 9 ~ 13세 사이다.발모벽을 가진 사람은 눈썹과 머리카락, 팔이나 다리에 난 털, 속눈썹 등 신체 여러 부위의 털을 충동적으로 뽑는다. 소아 발모벽 환자들의 환경을 살펴보면 결손가정, 맞벌이 부부, 부모나 형제간의 갈등 등의
[엠디저널]고민이 많으면 육체에 병이 생긴다현미식, 소식이 좋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현미식, 소식이야말로 건강을 유지하는 첩경이다. 그다음으로 환경적 요소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식품, 소식 등이 복합적으 로 작용하여 장수 마을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좋은 음식,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고 해서 모두 건강해지고 장수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그 밖에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때문에 현대인의 심신은 나날이 무너지고 있
[엠디저널] 양자보안 네트워크, 무선 센서, 네트워크그리드 컴퓨팅, 무엇인가 익숙하지 않은가?그럴만도 하다. 이 기술들은 각각 갤럭시 퀀텀 시리즈나, LG IoT 어플, 또는 블록체인 지갑 등에 적용된 기술이다. 현재 2023년을 살아가는 보통의 시민들에게 별로 놀랍지 않은 개념이기도 하다.하지만 놀랍게도, 세계 최고의 공과 대학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는 이 기술들이 우리 삶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2003년에 이미 예측한' 바 있다. 지금은 현실이 되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엠디저널] 대한민국의 축구 시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9월 아시안 게임을 시작으로 아시안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7세 이하 피파 월드컵 같은 굵직한 규모의 축구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축구팬들의 관심은 팀과 선수에게 쏠려 있지만, 묵묵히 대회를 준비하며 배정되길 간절히 원하는 집단이 있으니, 바로 ‘필드 위의 포청천’ 축구 심판이다. 축구 심판은 엄정한 규칙 적용으로 선수의 페어플레이를 조장함과 동시 분위기 활성에 필요한 매끄러운 진행으로 관중의 흥미를 이끌어내야만 한다.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선수 혹은 플레이
[엠디저널] 진흙 없이 연꽃 없다나는 어린 시절 감정기복이 심한 아버지와 2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며 전국을 누비던 어머니 아래 자랐다. 술만 드시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며 별것 아닌 이유로 많이 맞기도 했다. 어머니는 사업으로 너무 바쁘셨고, 부부 관계는 좋지 않았다. 불안전한 상황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어려운 환경아래 자랐다. IMF의 여파로 가족 사업이 부도가 난 후에는 생계를 유지하고, 학자금을 갚고, 아버지의 생활비와 병원비를 대며 살아야 했던 적도 있다. 빚쟁이들을 피해 해외를
[엠디저널]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세포는 깨끗한 물을 품고, 깨끗한 물에 담겨져 있어야 한다. 많은 질병이 탈수에서 비롯 된다는 것은 진리이다. 박정현 원장함께사는세상 코몽드 대표원장 주)누벨에스테틱시스템 대표이사 GOTA(글로벌 오스테오뷰티 테크놀로지협회) 회장 글로벌 컨투어링 리포사지 대한민국 마스터 2013 라이프찌히 기능올림픽 지도위원 JH윤곽술개발자 아모레퍼시틱 홀리추얼 브랜드 자문 저서 -에스테틱&스파뷰티바이블 -박정현의 뷰티바이블 -림프의기적 -뷰티마케팅 인문학으로 하라-아름다움을 욕망하라박정현 원장은 림프관리
[엠디저널] 한 연구에서는 38세의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도 생물 학적 노화 시계가 무려 20년의 차이를 보이는가 하면, 저자가 진료한 80대 여성은 70대의 이웃집 ‘노인’을 돌봐주고 있었다. 이런 사례들은 젊음과 늙음을 나이라는 숫자로 따질 수는 없음을 방증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생물학적 변화이며, 우리는 우리의 인체 시계를 변화시키는 요인들 중 80퍼센트 정도를 조정하고 개선할 수 있다. 저자는 훌륭한 과학적 증거들을 바탕으로 사람은 자신이 젊다고 느끼는 만큼 젊으며, 자신의 노력을 통해서 인생의 말년을 즐겁게 보내고, 평
소크라테스가 한 유명한 말이 있다. 아마 여러분의 머릿속에도 바로 생각나는 문장이 있을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 그는 이 말을 할 때 어떤 심정으로 이런 말을 했을까? 그는 기원전 470년 사람이다. 현재 2023년을 보면 그때보다 과학적으로 정말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지구 밖에는 인공위성들이 떠 있고 인공지능이 삶의 곳곳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는 또 하나의 가상 현실을 만들어 그곳에서 쇼핑도 하고 집도 짓고 부동산도 사고, 판다. 그러나, 놀라운 일은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자신을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