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齒-痴(치-치) 솔루션 – 잇몸 관리만 잘해도 치매 예방할 수 있다.Dementia and cognitive decline are risk factors for poor oral health.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가끔 양치질을 잊어버리거나 칫솔과 치약 사용법을 기억하지 못한다. 입안 건강과 청결은 잇몸을 건강하게 하고 충치를 예방하며, 건강한 치아로 음식의 맛을 느끼게 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여 치매(dementia)를 예방한다. MD저널은 노인 인구 1천만시대를 맞아 ‘구강건강과 치매의 상관 관계 (The relat
[엠디저널]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인구의 증가는 의료비 지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게 어려움을 안겨 주고 있다. 고령화 과정은 종종 만성 질환의 유병률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며 결과적으로 의료 비용을 증가시킨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장기 요양의 수요가 확대되어 의료비 지출이 증가한다. 고령 환자는 다양한 의료 전문가의 치료를 필요로 하여 다약제를 사용하므로 prescribing cascade같은 문제를 종종 발생시키는 등,
[엠디저널] 과학이 발달하며, 사람들은 이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 만 세상이 이렇게 발달해도 아직까지 완벽하게 우리 몸을 대체할 수 있는 부품이 없다는 것은, 어쩌면 늘어난 수명에 대한 딜레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할 부품이 없다면, 가지고 태어난 것을 제대로 가꾸어야 하는 법. 기초부터 탄탄하게 관리하는 것은 필수다. 이를 위해 '패시브 스트레칭'을 교육하고 있는 바디웍트레이닝협회의 강석원 원장을 만나보았다.스트레칭, 그 쉽고도 어려운 운동당금 내 몸을 관리한다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건
[엠디저널]매일쌓이는독, 몸 속 독을청소해야건강을얻는다늘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안 좋은가? 비만이 걱정이고 다이어트가 평생 관심사인가? 남모르게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피부질환이 있는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봐도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다’ ‘스트레스성이다’ ‘신경성이다’ ‘만성질환이라 그렇다’ 등의 대답만 듣고 오는가? 유기농 식품, 슈퍼푸드 등 몸에 좋다는 먹을거리가 넘쳐나고 수백 수천 가지 다이어트 방법과 식이요법이 최신 트렌드로 검색되는 시대인데, 왜 이유 없이 아프다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우리 몸이 영양소를 소화하
[엠디저널] 1세대 퍼스널 트레이너, 보디빌더, 사업가, 유투버, 작가 등 많은 수 식어가 있지만 나는 스스로를 바디해커 그리고 건강전도사라 칭한다. 해커의 의미는 ‘컴퓨터 시스템의 내부 구조와 동작 따위에심취하여 이를 알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해커란 무언가를 파헤친다는 뜻을 갖고 있는데 나 자신의 몸을 통해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직접 파헤쳐 보기를 즐겨한다. 내 몸을 통해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알아보려는 의도에서다. 그렇게 직접 나 자신을 통해 체험해보고 공부해서 알게 된 건강에 관한 정보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그분들
[엠디저널] “저는 슈바이처 보다는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서글서글한 눈매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유성수 원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말을 꺼냈다. 어린시절 의료계보다는 컴퓨터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했지만, 외과의사였던 외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현재 닥터유내과와 기능의학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유성수원장을 만나보았다.유성수 대표원장 닥터유내과의원 원장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외래 조교수 대한기능의학회 인증의 미국 ACAM 킬레이션
[엠디저널] 의료 분야에서 한국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라다. 실제로 중동이나 중국의 대부호들이 대한민국에 ‘의료관광'을 즐겨 오고, 유럽과 미국의 유명 기업가들도 특정 질환에 대해서는 자국보다 더 뛰어난 한국으로 오곤 한다. 다만 한국은 아직까지 밖으로 드러난 질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그 너머에 숨겨져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고려하는 ‘노인의학'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에도 국민 건강을 위한 도전장을 내민 의사가 바로 대한근감소증학회 원장원 회장이다.대한근감소증학회와 활동 소개를
“맞춤형 정보와 정보주권,그리고 탈중앙화(Decentralizing)”Web(World Wide Web) 3.0 시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하는 3세대 인터넷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나아갈 것인가?이를 주제로 “ 창립 10주년 기념 (사)ICT플랫폼학회 2023 AI‧보안 기술 세미나” 가 7월27일 오후 2시 SETEC컨벤션센터 제1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ICT플랫폼학회(회장 고대식,사진)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토론 Web 3.0 시대 준비하기’에서 백석대 강윤
어싱(맨발 걷기)을 아시나요?필자는 약하게 태어나서 쉽게 피곤하고 몸의 여러 곳이 잘 아픈 사람이었다. 그러나 어싱을 시작하고 많이 좋아지고 있다.나는 박사논문을 쓰고 갱년기를 지나면서 몸은 더 약해졌다. 식은땀이 나고, 소화기관도 더 안 좋아져서 위염과 과민성 대장 증상이 생겼다. 아침에 무얼 먹기만 하면 배가 아파서 많이 힘들었다. 식사 중간에도 급하게 피로가 몰려오면서 누워서 자 버리고 싶었다. 마치 방전된 휴대전화 배터리 같았다. 몸은 염증이 생겼다. 방광염으로 시작해 위염, 역류성 식도염, 잇몸 염증이 생기고 만성피로에 빠
(사) ICT플랫폼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하계학술대회 및 AI.보안 기술 세미나가 오는 7월27일 오후 2시 SETEC 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대학생논문 경진대회와 병행하여 열리는 이번 ICT플랫폼학회(회장 고대식)는 기술 세미나 세션과 논문 발표로 진행된다. 27일 기술워크숍 참가자는 무료등록이며,사전등록사이트: https://ictps.or.kr/46/write_form 이번 (사)ICT플랫폼학회 주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Function12, ㈜LGCNS, ㈜SJ정보통신, ㈜SK브로드밴드, ㈜대신정보통신, 세림티에스
[엠디저널] 남자 아이가 서너 살이 되면 어찌된 셈인지 동성인 아버지는 경원(敬遠)하고 심하면 미워하며 이성인 어머니를 좋아해서 졸졸 따라 다니는 시기를 맞는다. 이런 시기의 변화를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드(Freud) 박사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Oedipus Complex)’라고 명명했다. 이런 개념이 처음 세상에 발표 되었을 때, 그는 설명하기를 이런 시기의 남자아이는 「동성인 아버지는 없어서면 하는 마음과 아버지가 없어진 뒤에는 자기가 아버지 대신 어머니와 같이 생활하기를 바란다」해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살부혼모 (
[엠디저널] 우리는 깔딱고개를 넘어 인수봉으로 향했다. 5월 중순이라 산 아래는 벌써 녹음이 짙어졌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아직도 남아 있는 봄으로 가고 있었다. 해발 500미터 고지부터는 떡갈나무, 신갈나무, 노린재나무, 때죽나무 등의 나뭇잎들은 아직 어린 모양이 역역하다. 다만 봄에 잎이 빨리 피는 키 작은 국수나무와 키 큰 팥배나무만이 벌써 햇순을 길게 뻗고 있다. 높은 산길이라 한 줄로 서서 줄을 잡고 올라가는데 어디선가 진한 향기가 코를 스친다. 커다란 바위틈에 털개회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었다. 이 털개회나무를 다른 이름으로
[엠디저널] 공감에 관계하는 신경세포가 있습니다. 바로 거울신경(mirror neuron)입니다. 1990년대 후반 무렵 이탈리아의 ‘지아코모 리촐라티’와 동료들이 거울신경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원숭이의 뇌에 전극을 설치한 다음, 원숭이가 물체를 잡을 때 뇌의 어느 부위에서 반응이 일어나는지 관찰하는 연구를 했습 니다. 연구 결과 잡는 행동과 연결된 뇌의 특징 부위를 발견했는데, 직접 물체를 집을 때뿐 아니라 다른 원숭이가 물체를 잡는 것을 보았을 때도 그 부위에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관찰 되었습니다. 거울신경이 발견된 것입니
[엠디저널] 그것은 바로 백선이다. 맨발로 수영장이나 찜질방을 다니면,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나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또는 발수건, 신발 등을 통해 피부 사상균이 감염되어 백선이 생길 수 있다. 진균은 땀이 많이 나고 습도가 높아진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데 특히 여름 휴가철은 전염되기도 쉽고, 번식하기도 좋은 환경이 된다. 백선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진균이 감염되어 표재성 곰팡이증이 발생할 수 있다. 원인 균에 따라 백선(피부사상균증), 칸디다증, 어루러기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백선
[엠디저널]녹차일본인들이 차잎이 푸르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차라고 불렸다. 동양 사람들은 차를 마신다고 하면 흔히 녹차를 떠올리는데, 녹차가 건강에 이롭다는 과학적 결과가 많이 나오면서 차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녹차에는 강력한 산화방지제인 폴리페놀류(카페인 등),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는 타닌(tannin), 알칼로이드류(카페인 등) 그리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주성분이 하나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L-테아닌(L-thenine)은 뿌리에서 생합성되어 줄기를 타고 잎에 저장되며, 햇빛을
[엠디저널] 소울 푸드는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듯이 '위로를 주는 음식'이란 뜻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미국 남부 흑인들이 먹어온 음식류' 를 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남부 흑인들의 고향인 서아프리카 음식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흑인 음악을 '소울 뮤직(Soul Music)'이라 하듯 흑인 음식을 '소울 푸드(Soul Food)'라고 부른다.소울 푸드란 영혼을 뜻하는 소울과 음식을 뜻하는 푸드가 합쳐진 말이다. 원래는 미국 남부 흑인들의 전통음식을 가리키는 용어였으나, 현재는 영혼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음식 또는 영혼을 흔들만큼 인상적인
[엠디저널] 전세계 한류 팬들이 늘어나고, 한국 문화와 산업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문자 그대로 매 순간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는 것이다.특히 의료 분야에서 한국의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데, 중동이나 중국의 대부호들이 대한민 국에 ‘의료관광'을 즐겨 오고, 유럽과 미국의 유명 기업가들도 특정 질환에 대해서는 자국보다 더 욱 뛰어난 한국으로 오곤 한다. 다만 한국은 아직까지 급성 질환 치료가 인정받고, 물리치료와 같은 만성 치료는 상대적으로 뒤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데, 그런 와중 물리치료에 도전장을
[엠디저널] 타고난 소아 초고도비만으로 20대 초반에 100키로의 세 자리 몸무게를 찍고 몇 년에 걸친 꾸준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40키로 이상을 감량하고 지금은 큰 키와 동안 미모가 돋보이는 셀럽의사로 더 유명한 운동하는 재활의학 전문의 이종민원장의 스토리가 궁금해서 만나보았다. 인스타그램과 유투브채널 디알미니를 통해 다양한 운동으로 많은 독자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이종민원장은 퍼스널 운동과 스포츠 종목을 사랑해서 국립재활원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 및 한양대학교 재활의학 석사를 취득하고 이후 통증과 스포츠 재활을 공부하기 위해 분당
[엠디저널] 암을 치료하고 환자를 요양하는 부분에 있어 면역치료가 필요함은 상식이 되고 있다. 흔히 암을 치료하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떠올리게 된다. 실제로 현대의학에서 이 세가지를 표준치료라고 이야기한다. 표준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고 환자의 건강을 되살리는 것이 암 치료의 목적이다. 그런데, 표준치료를 완벽하게 진행했다고 하더라도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암은 붕괴된 면역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암은 면역 시스템이 원인이 되는
[엠디저널] 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 을지의대 교수, 이사장 '유병연' 건양의대 교수)는 지난 6월 11일 갱년기 전문가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갱년기 심장혈관&뇌혈관 건강 지키기’, ‘갱년기 뼈 건강 지키기’, ‘근감소증에 대한 기능의 학적 접근’, ‘우리 동네 으뜸주치의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연자로 나선 중앙보훈병원 이청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혈압 관리 - 어떻게 관리하는게 최선일까?’라는 주제로 고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