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가 생겼는데 없어지지가 않아요”국내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고통과 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지영구)는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을 맞아 5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은 두드러기 질환 인식 제고 및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 제정됐다. 올해 주제는 ‘치료 접근성 개선(Access to Care)’으로, 보다 많은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현재 국내 두드러기 환자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XXB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백신에 대해 항체 회피 특성이 상대적으로 강해서 업데이된 추가 백신의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5일 모더나 코리아의 기자간담회에서 노지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환자 치료 경험과 향후 백신 접종 방향성’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층과 기저 질환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19의 감염으로 건강상태가 심각히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고 밝혔다. 노 교수는 “질병청에 따르면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부인암은 자궁과 난소를 포함한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그중 난소암은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환자가 3기 이후에 진단을 받는다. 소화불량이나 복통, 헛배가 부르거나 비정상적인 질출혈, 간혹 배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난소암은 아직 선별 검사법이 확립되지 않았다. 영국에서 진행되어 2021년 발표된 난소암 조기검진 연구(UKCTOCS)에 따르면, 초음파 검사와 난소암 종양표지자를 이용한 조기검진 방법이 3/4기 난소
치명적인 근육 손상과 중증 호흡장애를 호소하는 희귀질환인 폼페병 치료제 아발글루코시다제 알파(제품명 넥스비아자임)이 9월1일부터 보험급여를 받아 치료에 적용하게 됐다. 폼페병은 리소좀 축적 질환(LSD) 중 하나다. 근육 속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산성 알파 글루코시다제(GAA)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유병률은 4만명 중 1명으로 추정된다.국내는 현재 약 5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나 세계적인 유병률로 추산해 볼 때 국내에 약 1,250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 새 병원장으로 허준 병원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국내 최고 뇌혈관질환 특화 의료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허준 병원장은 뇌혈관질환 수술 및 뇌혈관내중재시술에 있어 정평이 나있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뉴욕 로체스터 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조교수를 역임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뇌혈관외과학회·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로 활동 중이다.또한 대한병원협회 대외
'인명재천(人命在天)' 사람의 수명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죽고 사는 문제를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말이다. 2021년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사망원인 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폐렴, 4위 뇌혈관질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사전에 진단만 되면 치료를 통해 갑작스러운 돌연사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질환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심장질환인 ‘비후성 심근병증’과 뇌혈관질환인 ‘뇌동맥류’가 있다.1. 비후성 심근병증 ‘비후성 심근병증’은 유전적으로 불필요한 심장 근육이 과도하게 두꺼워져서 정상적인 심장의
1.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당뇨병과 치주질환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싼 잇몸이나 잇몸뼈와 같은 치주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치아 표면에 쌓인 음식물 찌꺼기를 제때 관리하지 않아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서 일어난다. 그 외에도 흡연, 전신질환, 스트레스, 유전, 영양 상태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염증 반응에 영향을 주어 치주질환의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 지속적인 염증은 치주조직의 파괴를 가져오는 치주염으로 발전해 결국 치아를 뽑는 일도 벌어진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홍지연 교수는 “당뇨병의 혈중 고혈당 상태(고혈당증)는 단백질과 지
[엠디저널] 폭염과 수해, 태풍이 거칠게 다가왔다가 일단 후퇴를 해가고 있다. 더불어 8월이 저물어 가고 있으니 벌써 찬 바람을 기대 하게 된다. 요즘 필자가 경험한 것을 하나 예로 들어본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필자가 SNS에서 치과 치료에 대한 가사를 들여다 보고 궁금한게 있어서 클릭을 해 들어가 간단한 질문에 답을 했었다. 한 두 시간 후, 발신 처를 모르는 전화가 와서 받았다. 상대는 치과 상담사였다. 아주 친절하게 접근을 해왔다. 찬찬히 이것 저것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병원으로 상담을 유도했다. 전혀 기분 나쁘지않게 일
“초콜릿은 사랑이잖아”,“나한테 관심이 있는걸까“-“조금 더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솔트룩스(이경일 대표)의 루시아의 ‘손비서’가 이렇게 답을 했다. 루시아는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바탕으로 단순히 잘 알아듣고 대답만 하는 인공지는 챗 GPT(LUXIA GPT-Chat)가 아닌 딥 러닝을 통해 콘텐츠를 생성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가능케한다. 올해 10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솔트룩스의 ‘손비서’는 인공지능 비서로 실시한 학습을 통해 진화하며 ▲음성명령 ▲음악 오락 고민 상
옵디보는 2023년 9월 1일부터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에서 HER2 음성이며 PD-L1 CPS 5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지난 6일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옵디보 위암 1차 치료 급여 등재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는 HER2 음성 위암 영역에서 약 20년 만에 승인을 받은 1차 치료 옵션으로, 2021년 6월 면역항암제 최초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
보스톤사이언티픽이 수증기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의료기기 ‘리줌 시스템(Rezum System)’을 최근 국내 출시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리줌 시스템은 절개, 체내 임플란트, 약물 관련 부작용 없이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인 ‘수증기 이용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ransurethral Water Vapor Ablation of Prostate)’을 위해 고안된 의료기기이다. 요도를 따라 삽입된 전달 장치를 통해 전립선 조직에 수증기를 방출하여 수증기 에너지로 전립선비대증 증상의 원인인 비대
개원의와 개원예정의를 위한 ‘2023 더오프닝 개원경영 컨퍼런스 ’가 9월3일 12시, 하나금융 4층(서울시 중구 을지로 66)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병의원 최고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A섹션의 ‘지역병원을 넘어서는 브랜드의 힘’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아라메디컬그룹 윤성민 대표 ‘멀리서 고객이 찾아오는 병원 5가지 특징’ ▲민트병원 김재욱 원장 ‘로컬에서 병원으로 확장한 브랜드의 힘’ ▲아라메디컬그룹 노경빈 이사 ‘브랜드를 브란드 답게 만드는 채용과 운영’,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교육시스템에 만들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