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술을 4잔 넘게 마시는 남성은 2잔 이내 마시는 남성에 비해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1.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 자리에서 소주ㆍ양주 구분 없이 각각의 술잔으로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이상) 마시는 폭음(binge drinking)을 거의 매일 하는 남성의 치주염 발생 위험은 폭음을 일체 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2.6배 높았다.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 이영훈 교수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359명의 원자료를 이용해 음주와 치주염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윤여승) 호흡기내과 김상하 교수(호흡기내과)는 지난 11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김상하 교수는 결핵을 포함한 호흡기감염질환의 관리와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서약자인 故김용종(50년생) 씨가 생명나눔을 통해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100여명의 환자를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2014년 뇌경색 진단을 받고 주기적인 경과 관찰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한 듯 했지만 지난 달 23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되어 부산 동래봉생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끝내 회복되지 못 하였다.평소 생명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불과 1달 전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는데, 이 같은 사실을 아내와 두 딸에게 말할 겨를도 없이 갑작스럽게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위원장 김광남)는 지난 11월 23일 태국 방콕에서 16개국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16차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의 재인증을 획득했다.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포럼 중 하나로 2000년에 설립된 국제적인 IRB 연합기구다. FERCAP는 아시아-서태평양 지역 내 국가에서 실시되는 임상연구의 윤리성을 보장하고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에 대한 인증 평가를 맡고
강서구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2주기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하고 지난 2일 기념식을 가졌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평가해 국가에서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로,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았다.특히 이번 2주기 인증은 지난 1주기 인증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각각의 조사항목에 대해 4일에 걸친 철저한 현장조사 및 인터뷰, 서류심사 등이 진행 되었다. 서울부민병원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제 유일한 소원이에요. 저 걷고 싶어요”다리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걸을 수조차 없게 된 말레이시아의 5살 소녀, 젤리사. 젤리사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찬 바닥에 항상 앉아있거나 두 다리를 끌고 다니며 생활했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것이라 절망하던 소녀는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의 배려로 한국에서 치료받게 됐다. 지난 5일 젤리사는 9시간의 긴 비행 뒤에 한국에 도착했다. 낯선 환경에 두려움이 밀려왔지만 다시 걸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치
지난 12월 5일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 여성암 환우들과 목동중학교 어머니들로 이뤄진 합동 합창단이 이대목동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우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이번 합동 공연은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과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완치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대여성암병원 여성암 환우들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과 목동중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이 함께 화음을 맞춰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공연을 하며 환우들과 방문객들에게 갈채를 받았다.한편,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은 이번 목동중학교 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이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알아보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복장과 안전장비가 발달하기는 했지만, 한순간의 방심으로 크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특히, 겨울철의 실외 스포츠 활동은 추위로 인해 움츠린 근육과 인대, 그리고 혈액 순환의 저하 등으로 근육과 관절의 부상 위험이 상당히 높으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겨울철 야외 운동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빙판길이나 눈길 등의 미끄러운 주변 환경으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8.91점(2015년 8.80점)을 받아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1위)로 선정되었다.공단은 동일 평가군 중 (정원 2,300명 이상) 전체 1위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는 9.17점으로 전체 606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은 최근 1년 동안 해당기관의 업무처리를 경험한 국민(외부청렴도), 소속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세브란스병원이 6년 연속 국민들이 가장 만족하고 신뢰도 높은 병원 1위에 선정되었다.어제 6일(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한 “2016년도 업종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병원 분야 1위에 세브란스병원이 선정되어 ‘이병석’ 병원장이 상을 수상했다.1위 병원 선정은 최근 2년간 평가대상 11곳의 대학병원을 방문해 2번 이상 진료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50명(전체 조사 2,750명)에 대해 심층 조사 결과를 통해 얻었다. 세브란스병원은 종합평가 80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로
12월4일(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 추계학술대회 갱년기와 동반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session에서 '갱년기 고혈압 치료에서 CCB의 재조명'를 강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장 겸 가정의학과 과장 황희진 교수(사진)는 틀에 박힌 혈압약 처방이 아닌 환자 개개인별 맞춤형 혈압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황교수에 따르면, 고혈압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정상혈압에서 수축기 혈압 20 mmHg, 이완기 혈압 10mmHg 상승할 때마다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2배, 4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12월 3일(토) 이주아동 및 다문화 여성청소년을 위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사업 행사를 실시했다.금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사업은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대상에서 제외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필요성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타 지역에 비해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안산지역 사회의 의료복지의 사례로 안산행복로타리클럽이 주최하고 고려대 안산병원, 건강한 여성재단, 한신대학교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적취득과 무관하게 안산시 거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재난응급의료지원팀이 ‘2016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충수소재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린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의료 대처능력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재난의 사회적 관심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대응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최선의 재난의료 제공을 위한 의료인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1회 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료과장·센터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과 양정현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과장과 센터장,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황대용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료과·센터와 함께 병원의 진료 부분을 상의하고 지혜를 얻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병원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병원의 발전을 생각한 이 자리가 건국대병원의 발전에 한획을 긋는 의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12월 9일 병원 대강당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찾아가는 음악회 ’를 개최한다.‘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황원구’와 함께 ‘DIO오케스트라(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단)’의 공연과 젊은 남성 테너 7명으로 이루어진 ‘중창단 T7’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마임아티스트 ‘정호재’의 마임 공연까지 더해져 볼거리 가득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카르멘의 서곡’, ▲오페라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 ▲영화 캐리비안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인당후원회을 통하여 7일 중계본동 주민센터(동장 유봉상) 백사마을 어려운 이웃 53가정에 쌀 10kg와 라면을 전달하였다.어려운 이웃 돕기 행사는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책임을 실천한다는 상계백병원 비전인 ‘이웃과 함께 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상계백병원은 마들복지 무료진료, 북한산 국립공원 의료봉사, 일사일촌 의료봉사뿐 만 아니라 연말연시 연탄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을 후원하고 투병
극동러시아 철도청 및 철도병원 대표단 일행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 및 시스템을 둘러보고,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특히 30일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정부 및 유관기관 간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이번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극동러시아 철도청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관한 연구 및 교육▲철도청 보건기관 의료진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원격 화상진료센터 설
강북힘찬병원 권혁남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연골 손상 부위에 무릎 절개 없이 생체 적합 연골치료제(메가카트리지, 카티필)를 도포하는 연골재생 치료의 새로운 술기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연골재생 수술법에 비해 절개 없이 관절내시경만으로 시술이 가능한 방법으로 회복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후유증과 흉터가 거의 없다. 무엇보다 사이즈가 큰 연골 손상 환자에게도 적용하여 연골재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연골은 뼈를 얇게 덮고 있는 백색의 탄력이 있는 물질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게 도와주고 뼈와 뼈 사이에서 마찰이
겨울철은 각종 수면장애에 노출이 쉬운 계절이다. 난방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오르면서 공기가 건조해지게 되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호흡장애가 심해지고, 짧아진 일조량은 불면증을 야기시키기도 한다.이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 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음증 등의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되며 수면 무호흡으로 인해 수면 중 유발되는 저산소증은 치매, 파킨슨병 등 뇌혈관질환이나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치료해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별관 9층 강당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 상황실에서 현장응급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권역 재난 워크숍 및 모의 도상훈련’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응급의료부문 교육과 재난 대비 모의 도상훈련을 통해 강원도 춘천권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시 응급의료의 지원과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열렸다.강원도 춘천권역 공공의료 및 소방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의 재난의료체계(한림의대 응급의학과 안무업 교수) ▲재난현장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