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레베카는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던 30대 초반의 백인여성이다. 그러나 최근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녀의 일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밤에는 통 잠을 못 이루고,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날 기운조차 없다. 또 하루 종일 우울증에 시달린다. 직장에 병가를 낸지도 몇 달 됐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를 찾아왔노라고 했다.진단서를 보내지 않으면 해고를 당할 처지에 처했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 얘기도 했다. 너무 참하고 인자한 자신의 남편에게 저녁 식사 준비를 해 준지가 몇 달이 넘었단다. 잠자리를 같이 한지도 까마득한 옛날이고&hell
2008년 개원한 비에비스나무병원은 소화기질환 특화병원으로서 건강검진 및 외래진료는 물론 수술까지,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병원에는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소화불량은 식사 후 윗배가 불편하고 더부룩한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한데, 먼저 위, 십이지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위종양, 약제 유발, 췌담도 질환 등이 소화불량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 헬리코박터 위염, 내장과민성, 위십이지장 운동이상
[엠디저널] 샌퍼난도 밸리에 사는 선배 목사를 얼마 전에 만났다. 연로한 부모님을 집 가까운 곳에 모시고 계신 분이다. 최근 그 선배의 어머님이 노환으로 사망했는데, 아버님은 90세가 됐는데도 정정하시다고 한다. 두 분이 평소에 금실이 좋았기 때문에 혼자 되신 아버님이 더욱 쓸쓸해 보였단다. 마침 선배님이 한국에 나갈 기회가 있어 훌륭한 새어머니 감을 찾아 놓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아버님께서 먼저 말문을 여셨다고 한다. “사실은 네가 없는 동안에 좋은 신붓감을 찾았다.” 선배는 기쁘게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두
[엠디저널] 제7회 아시아 노쇠근감소증 학술대회(ACFS 2021)이 지난달 11월 5일(금)- 11월 6일(토)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300여명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초대강의와 12개의 심포지엄들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원장원교수의 발표내용을 싣는다.노쇠(frailty)는 건강상태(robust)와 장애(disability)의 중간 단계이며, 노인에서 여러 장기의 기능과회복력이 심각하게 감소해 있는 상태이며, 그 결과 외부의 스트레스(감염, 수술, 정신과 약물 복용등)를 받았을 때
의료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다. 현재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은 83.3세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활발한 사회활동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5060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우리 신체 중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부위가 바로 눈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백내장이나 노안 등과 같은 눈의 노화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불편을 겪게 된다.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안보이게 되는 현
중부권 화상치료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해온 베스티안우송병원이 최근 한강성심병원 임해준 교수 초빙, 중화상 중환자실 확대 운영 등 중화상 치료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최근‘대전화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베스티안우송병원은 10년 동안 대전과 충남, 전북권 등 중부권의 화상치료를 담당해온 병원으로 2019년부터 응급실 확대 운영, 화상전문 의료진 확충 등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대전화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했다.대전화병원은 급성기 화상치료부터 흉터관리, 재건치료까지 일원화된 시스
암환자들의 항암치료는 약 1년이 소요되며, 치료 후 5년을 암 재발 위험기간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항암치료를 진행한 환자들의 최대 걱정거리는‘재발’이다. 게다가 암에 걸린 환자들은 마음이 약해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 치료로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심할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해성병원은 재활의학과, 신경과, 내과, 산부인과, 한방의학과 등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뇌신경재활센터(신관, 본관)와 암재발방지병원‘아리즈웰’(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병원 및 재활의료기관
[엠디저널] 해성산부인과에 질레이저를 하기 위해 방문하는 여성을 3가지로 분류해 보았다. 첫 번째 경우는 시술을 받는 여성의 50% 정도로, 현재 아무 문제 없이 남편과 잘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다. 10년 이상 성생활을 했는데, 내 남자에게 감동이 섞인 칭찬이나 감탄을 받지 못하는 권태기의 평범한 여성이 찾아온다. 특히 그 여성 중에는 40-70대 갱년기 근처이거나 폐경 이후의 질건조증이나 성교통을 해결하려는 여성들이 많다. 충분히 열심히 살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려
노화는 누구나 거스를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탄력 있던 피부도 점차 주름이 늘어나고 중력의 방향에 따라 처짐 현상이 생기면서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는 첫인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비즈니스 미팅이 많고, 사회생활이 활발한 현대인의 경우 젊고 밝은 인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피부과를 찾기도 한다. 이에 따라 동안관리에 대한 관심은 성별에 관계없이 매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압구정에 위치한 피부과 오빗의원은 필러, 보톡스 등 쁘띠 시술을 비롯해 리프팅, 실리프팅, 피부 레이저 시술
7년 전 개원한 내곡웰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치아교정, 어린이치료, 사랑니 발치, 충치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 이에 환자 개개인의 상황을 면밀하게 고려하여 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내곡웰치과의원의 강경구 대표원장은 보건복지부 인증 치주과 전문의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학 치과병원 치주과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수석 레지던트를 역임하고, 우수 전공의 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교정과 석사를 마치고 다양한 치과 원장을 역임하
미(美)는 자기만족 측면이 크며, 예뻐지고자 하는 욕구에는 한계가 없다.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는 미인의 기본 조건으로 꼽힌다. 치아가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치아가 삐뚤거나 누렇게 변색된 치아가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콤플렉스 개선과 심미적인 목적을 충족하기 위해 치아교정과 치아미백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치과를 찾는다.수치과병원은 맞춤 라미네이트 및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 치과병원으로 환자중심, 자연 치아보존을 원칙으로 맞춤형
이롬치과 안홍헌 원장은 ‘치아를 이롭게 사람을 이롭게’라는 진료철학을 가지고 가능하면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관찰하고 연구하여 진료를 해왔다. 특히 잇몸질환, 흔히 풍치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잇몸치료를 많이 해왔으며,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잇몸수술을 하면서 혈당이 좋아지는 사례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처럼 30년이 넘는 임상경험을 아들인 안중현 원장에게 전수하면서 디지털 치과를 열어가고 있다.이롬치과의 대표적인 치료는 디자인 보철을 꼽을 수 있다. 디자인 보철은 구강 스캐너로 촬영한 영상을 환자의 치아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