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 가난한 불법 이민자와 오갈 데 없는 걸인 환자들이 줄을 지어 서있는 LA 카운티 병원 안에서 금발을 길게 늘어뜨린 아름다운 여인 닥터 P가 지나갈 때면 복도가 환해진다. 그녀는 연극을 전공한 발레리나다. 그녀는 연극과를 미친 후 직장을 구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고향을 돌아가 안주하기엔 그녀의 야심이 컸다. 그후 그녀는 연극과 교수가 될 생각으로 박사과정을 밟았다.그러던 어느 날 자원봉사를 갔던 양로원에서 그녀의 인생 진로가 바뀌었다고 한다. 희망을 잃었던 사람들이 눈을 반짝이며 그녀를 기다렸다. 노인들도
[엠디저널] 58세 여성이 자주 재발하는 방광염과 대상포진 때문에 남편의 권유로 해성산부인과에 찾아왔다. 그녀는 거의 몇 년간 매달 10일 정도를 비뇨기과에 치료를 받으러 다녔다. 때로는 2주 내내 주사를 맞기도 했고, 방광염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아프고 그래서 성관계에 대한 노이로제에 걸렸다. 그녀는 방광염이 좋아지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고, 그런데도 그녀의 남편은 30분에서 1시간씩 성관계를 했다. 팬티를 입으면 아래가 쓸려서 아팠고, 그래서 집에서 팬티도 못 입고 다닐 정도였다.그녀는 벨라도나 시술을 받으면서 방광염이 좋아지
함양성심병원은 지난 1983년 개원한 이래 지역 내 유일의 병원으로서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이자 보호자 없는 병실인 365 안심병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왔다.함양성심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3개월 전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문 의료진을 초빙해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아플 때 타 도시의 병원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외에 건강검진센터와 내시경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9명의 전문의와 우수한
건강한 치아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의 기본 요소 중 하나다. 치아는 건강한 섭식의 밑바탕이 될 뿐 아니라 외모, 발음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아 우식, 치주 질환 및 외상등의 원인으로 치아가 상실 되었을 때 임플란트는 치아를 대체하는 중요한 수단이다.이러한 가운데 원칙에 입각한 환자 맞춤 진료 뿐 아니라 철저한 사후관리로 임플란트 치료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삼성리더스치과의 임상 15년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을 만났다.김홍석 대표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삼성리더스치
[엠디저널] 레베카는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던 30대 초반의 백인여성이다. 그러나 최근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녀의 일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밤에는 통 잠을 못 이루고,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날 기운조차 없다. 또 하루 종일 우울증에 시달린다. 직장에 병가를 낸지도 몇 달 됐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를 찾아왔노라고 했다.진단서를 보내지 않으면 해고를 당할 처지에 처했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 얘기도 했다. 너무 참하고 인자한 자신의 남편에게 저녁 식사 준비를 해 준지가 몇 달이 넘었단다. 잠자리를 같이 한지도 까마득한 옛날이고&hell
2008년 개원한 비에비스나무병원은 소화기질환 특화병원으로서 건강검진 및 외래진료는 물론 수술까지,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병원에는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소화불량은 식사 후 윗배가 불편하고 더부룩한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한데, 먼저 위, 십이지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위종양, 약제 유발, 췌담도 질환 등이 소화불량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 헬리코박터 위염, 내장과민성, 위십이지장 운동이상
[엠디저널] 샌퍼난도 밸리에 사는 선배 목사를 얼마 전에 만났다. 연로한 부모님을 집 가까운 곳에 모시고 계신 분이다. 최근 그 선배의 어머님이 노환으로 사망했는데, 아버님은 90세가 됐는데도 정정하시다고 한다. 두 분이 평소에 금실이 좋았기 때문에 혼자 되신 아버님이 더욱 쓸쓸해 보였단다. 마침 선배님이 한국에 나갈 기회가 있어 훌륭한 새어머니 감을 찾아 놓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아버님께서 먼저 말문을 여셨다고 한다. “사실은 네가 없는 동안에 좋은 신붓감을 찾았다.” 선배는 기쁘게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두
[엠디저널] 제7회 아시아 노쇠근감소증 학술대회(ACFS 2021)이 지난달 11월 5일(금)- 11월 6일(토)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300여명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초대강의와 12개의 심포지엄들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원장원교수의 발표내용을 싣는다.노쇠(frailty)는 건강상태(robust)와 장애(disability)의 중간 단계이며, 노인에서 여러 장기의 기능과회복력이 심각하게 감소해 있는 상태이며, 그 결과 외부의 스트레스(감염, 수술, 정신과 약물 복용등)를 받았을 때
의료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우리의 숙제이다. 현재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은 83.3세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활발한 사회활동과 여가활동을 즐기는 5060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우리 신체 중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부위가 바로 눈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백내장이나 노안 등과 같은 눈의 노화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불편을 겪게 된다.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안보이게 되는 현
중부권 화상치료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해온 베스티안우송병원이 최근 한강성심병원 임해준 교수 초빙, 중화상 중환자실 확대 운영 등 중화상 치료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최근‘대전화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베스티안우송병원은 10년 동안 대전과 충남, 전북권 등 중부권의 화상치료를 담당해온 병원으로 2019년부터 응급실 확대 운영, 화상전문 의료진 확충 등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대전화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했다.대전화병원은 급성기 화상치료부터 흉터관리, 재건치료까지 일원화된 시스
암환자들의 항암치료는 약 1년이 소요되며, 치료 후 5년을 암 재발 위험기간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항암치료를 진행한 환자들의 최대 걱정거리는‘재발’이다. 게다가 암에 걸린 환자들은 마음이 약해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 치료로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심할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해성병원은 재활의학과, 신경과, 내과, 산부인과, 한방의학과 등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뇌신경재활센터(신관, 본관)와 암재발방지병원‘아리즈웰’(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병원 및 재활의료기관
[엠디저널] 해성산부인과에 질레이저를 하기 위해 방문하는 여성을 3가지로 분류해 보았다. 첫 번째 경우는 시술을 받는 여성의 50% 정도로, 현재 아무 문제 없이 남편과 잘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다. 10년 이상 성생활을 했는데, 내 남자에게 감동이 섞인 칭찬이나 감탄을 받지 못하는 권태기의 평범한 여성이 찾아온다. 특히 그 여성 중에는 40-70대 갱년기 근처이거나 폐경 이후의 질건조증이나 성교통을 해결하려는 여성들이 많다. 충분히 열심히 살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려